10년전 저희부부가 한창 신혼일떄
서로 돈을 아껴가면서 적금을 들었습니다..
그걸 알고 시누이가 다른곳보다 이자 해줄테니
돈 좀 빌러주라 그러더라구요..
저희는 망설이다 그래도 시누인데.........
만기를 앞둔 적금으로 털어 빌려주었습니다...
1년이 지나도 넘어도 이자는 주질 않았습니다..
저희가 급하게 돈이 급해서 돈 좀 부탁드린다고 했더니
이자 뺴고 원금만 입금을 했더라구요 ㅠㅠ
이자 말을 했더니 헐.............
식구들끼리 멀 이자를 받는냐며 글드라구요 ㅜㅜ
시월드에 시누가 소문을 다 냈더라구요
돈을 빌렸는데 이자를 받는다고
제가 오히려 시월드에서 짠순이로 몰려가드랬습니다..
그리고
1년전 시누이가 돈을 빌려주라 하더라구요
저는 내심 전에 못받았던 이자가 생각나 망설였는데....
이자를 꼭 지불하겠다며 신랑이
또 그만 빌려두고 말았습니다..
1년이 넘어도 이자를 줄생각을 안하네요..
그전에서 조금씩조금씩 빌러간 돈도 몰아서 준다면서
쌓이고 쌓이고 큰돈이 되었는데도 이자는 커녕 ㅜㅜ
어머님 생신떄도 반으로 나눠서 고가의 선물을 사주자더니
저희가 다 지불하고 그 반을 줘야되는데 1년이 넘어도 안주고 있습니다..
제가 안되겠다싶어
언니 저희 지금까지 꿔 간 돈 이자랑 어머님 생신떄 선물 절반값이라도 주셔야되는거 아닌가요??
했더니 헐--
몰아서 한꺼번에 줄께
그러면서 자기는 맨날 쇼핑을 하고 이번에 홈쇼핑에서 고가의 00도 사고
ㅜㅜ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