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 중학생 되는 6학년 아이 전집 어느 것이 좋은가요? 추천 부탁드려요...

초6맘 조회수 : 3,050
작성일 : 2012-10-18 12:30:07

평소 책을 미리미리 사주는 편이 아니라 천천히 읽히는 편이어서

다른 집들 7살 때 읽힌다는 책들, 울 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 4학년 때 읽고 그랬어요.

 

그래서 그런지 학교 성적은 좋은데도...좋게 말하면 영악한 데가 없지만 나쁘게 말하면 어린애같네요....

책을 많이 읽는 편이라 상식이 부족한 것 같지는 않은데

그런 일반적인 상식 말고 뭐랄까...친구들과 비교해 보면 좀 어리숙하다고나 할까요 -_-;

 

암튼 그래서 그동안 게으름 피우느라 못했던 전집 바꿔주기를 해주고 싶은데요.

어떤 것이 좋을까요?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이가 더이상 읽을 책이 없다고 제발 수준에 맞는 책 좀 사달라네요 ㅎㅎ

 

일단은 기본적인 전래동화와 파피루스 세계사, 와이 전집, 광개토대왕 한국사나 한국사편지,먼나라 이웃나라...

까지 읽었구요. 심지어 레츠고와 탄탄 우리문화....도 늦게 사줘서 여태 갖고 있습니다-_-;

학년에 맞는 필독서들은 낱권으로 주로 있구요.

 

지 또래에 맞는 책들이라곤 달마다 받아보는 위즈키즈, 과학소년 정도입니다.

와이 한국사 책을 사달라고 하는데 괜찮은가요?

한국문학과 세계문학 전집은 어느 출판사가 괜찮은지요?

과학이나 사회문화 쪽은 어느 것이 괜찮은지...

 

필독서(낱권)는 그 때 그 때 사주거나 빌려 읽히거나 하는 편이긴 한데

전집 말고도 초6,중1 나이에 이 책은 무조건! 집에 있어야 한다! 고 생각하시는 필독서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IP : 218.39.xxx.1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등학교 때까지
    '12.10.18 12:35 PM (1.251.xxx.155)

    위인전을 읽혀야 한다고 했어요
    반항기가 시작되면 그런게 안먹힌데요.

    근데 위인전 읽힐 만한 책이 없다는..현실...
    초등저학년용 위인전으로는 안되고요.거의 어른이 읽는 그런식이어야 돼요.
    그래야 배울게 있거든요.

    그리고 한가지는 철학책....을 읽혀야 된다는데
    그래야 뇌의 사고가 확 바뀐데요...철학책도 뭘 읽혀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또 영화는 요즘 나온 광해도 지금 보기 괜찮을거에요. 역사에 조금 관심있는 학생이라면.
    저희앤 5학년인데 재미있다고 했어요...

  • 2. ..
    '12.10.18 12:40 PM (175.117.xxx.25)

    주니어 김영사에서 나온 앗 시리즈.
    한국단편문학전집, 세계문학전집

  • 3. 혹시
    '12.10.18 12:41 PM (121.136.xxx.71)

    윗님...저도 더불어 궁금한게 있어서요.
    한국단편문학전집 은 어느 출판사 것으로 사야 하나요?

  • 4. 원글이
    '12.10.18 12:46 PM (218.39.xxx.164)

    위인전...맞아요. 집에 낱권으로 몇 권 있긴 한데 전집으로는 아직 없네요.
    출판사들이 많으니 어느 출판사 것을 사야 하는지 결정하는 게 어려워요.
    그리고 앗 시리즈는 주변에 보니 주로 초등 저학년, 중학년 때 많이 사주던데 넘 늦지 않았을까요?

  • 5. ..
    '12.10.18 12:47 PM (175.117.xxx.25)

    (주)헤밍웨이.
    이것은 종로 책파는데 가서 전집류 중에 대충보고 산것입니다.
    한국, 세계 다 있구요. 아주 쉽게 읽혀요.
    우리집 애들도 초등 고학년때 사준것 같네요.
    지금은 고딩이지만 화장실 갈때 들고 들어갑니다.ㅋ
    다른 분들이 더 좋은것 알주시길...

    근데 문학전집 읽는것 참 좋아요.(줄거리만 나온것이지만 책 재목이라도 알고 있는게 어딥니까?)

  • 6. ..
    '12.10.18 12:51 PM (175.117.xxx.25)

    출판사로 검색해 보세요. 원글니~임. ^^

  • 7. 원글이
    '12.10.18 12:53 PM (218.39.xxx.164)

    헤밍웨이 많이들 읽히셔서 4학년 때 헤밍웨이 사러 갔다가 우리 아이에게는 조금 이르다 싶어서 그냥 왔는데
    이제는 정말 읽을 때가 되었군요. 여러 답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국문학들은 제가 어릴 때 책벌레다 보니 언니오빠 책들을 좀 일찍 읽었는데 참...너무 일찍 읽었다 후회해서 우리 아이는 늦게 사줘야겠다 했네요 ㅎㅎ

    또 많이 조언 주세요~

  • 8.
    '12.10.18 1:00 PM (121.136.xxx.71)

    한국위인전기는 파랑새에서 나온 역사학자 33인이 추천한 역사 인물 동화 전집을 사줬는데
    아이가 잘 읽어요.
    한번 알아보세요.
    세계위인 추천 부탁드려요.

  • 9. 저도
    '12.10.18 2:37 PM (112.217.xxx.226)

    고민 중이였는데 저장합니다^^

  • 10. 원글이
    '12.10.19 9:56 PM (218.39.xxx.164)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 11. 랄라
    '16.1.16 12:44 PM (222.117.xxx.192)

    전집 참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819 서랍장(단스)처럼 쓸수있는 바스켓같은 용도? 3 제리 2012/10/30 1,039
170818 궁극의 닭볶음탕 레시피는 키톡에서 검색되나요? 4 ... 2012/10/30 1,469
170817 영어 이름.. 좀 봐주세요 --; 1 머리~ 2012/10/30 418
170816 한살어리고 키도작은애한테 꼼짝도 못해요 2 rzcvbn.. 2012/10/30 337
170815 5살 딸아이와 성향차이.. 문화센터 안간다고 할 때마다 힘드네요.. 6 너무답답 2012/10/30 628
170814 돌찜질기라고 써보신 분 3 수족냉증녀 2012/10/30 1,023
170813 투표소까지 거리 100배 미국도 대부분 12시간 8 투표시간 2012/10/30 698
170812 가지밥 매니아분들 무밥도 한번 해서 드셔보세요 6 가지밥 2012/10/30 2,078
170811 실내 파워워킹과 힙업운동으로 새로워진 나 24 나도 여자 2012/10/30 7,913
170810 이석현 "김무성, 2002년 '여성 총리 불가' 외쳐놓.. 3 샬랄라 2012/10/30 592
170809 지금 광화문에서 제 오래전 그녀의 노제가 있습니다. 4 나거티브 2012/10/30 1,111
170808 혹시 주변에 정치꾼들 있나요? 왜그리사나 2012/10/30 462
170807 서울시청광장에서 투표시간연장 시민콘서트 한다네요. 갈까요? 1 규민마암 2012/10/30 533
170806 다섯손가락 큰아들 유지호 웬지 채영랑 친아들 아닐까요? 8 다섯손가락 2012/10/30 2,056
170805 독감주사와 일본뇌염4차 같이 맞혀도 될까요? 4 7세 2012/10/30 878
170804 19금)남편과 스킨쉽도 없어요... 9 .... 2012/10/30 7,215
170803 20대후반인데 왼쪽 가슴만 조금아팠어요 2 20대후반 2012/10/30 858
170802 다이어트중인데 중국집 가야하는 상황이네요 7 ㅠ.ㅠ 2012/10/30 2,234
170801 왕따, 따돌림 문제 없이 아이 키우신 분도 계실까요? 1 대체!!! 2012/10/30 1,077
170800 물가가 너무 비싸요 시금치, 사과 5 물가 2012/10/30 1,725
170799 오랫만에 가슴 뛰게했던...ㅋ 2 커피 2012/10/30 1,216
170798 무김치 국물이 좀 많게 하려면??어찌하면 5 2012/10/30 606
170797 저..이거 센터에 항의해도 되나요? 2 Dd 2012/10/30 528
170796 국민들 200원씩모아서 100억만들어 투표시간 늘립시다. 3 .. 2012/10/30 499
170795 바퀴없고 높낮이만 조절되는 의자 추천부탁드려요 3 의자 2012/10/30 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