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보신분 있으세요?

어제 조회수 : 872
작성일 : 2012-10-18 11:06:58

우연히 보게 됐는데 너무 감동했어요

자신의 수업을 다른 사람이 관찰한다는 게 쉽지 않을 텐데 그것에 따른 비판으로 힘들어 하면서도 결국 스스로 답을 찾아가시는 모습...

입시 때문에 잊혀졌던 선생님, 스승의 모습이 보이면서서 정말 환하게 웃는 모습이 참 뭉클하더라구요 중간에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을 낭독하며 우시는 걸보니.. 저도 고등학교때 문학 선생님들 생각해보면 물론 입시때문에 문제 위주의 수업을 진행하시지만 드문드문 학생들의 정서함량과 문학에 대한 긍지를 보았거든요. .

아무튼 저한테는 참 감동적인 프로그램이었어요 선생님 우실때 저도 따라 울었어요..^^
IP : 110.70.xxx.1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BS광
    '12.10.18 11:28 AM (175.114.xxx.186)

    네. 전에 선생님 달라졌어요 편 봤었어요.
    공부잘한 사람들이 선생님 돼서 그런가 학생들을 무시하고(존중하는게 거의 없던 특징들) 일방적으로 기계적으로 가르치는 자신의 모습을 직접 모니터링하면서 아이들 존중하며 따뜻한 선생님으로 변해가는 모습 참 좋더라구요. 뭉클하기도 하구요. ^^

  • 2. 어제
    '12.10.18 6:38 PM (125.146.xxx.2)

    맞아요 참 뭉클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03 안철수 후보님 오늘 뵜어요.^^ 6 정권교체!!.. 2012/10/30 1,370
171002 종신보험해지했어요...생명보험 하나추천해주시겠어요? 6 .... 2012/10/30 2,118
171001 수세미즙을 짜려고 하는데요 쏘근쏘근 2012/10/30 625
171000 깍두기 담그는 질문입니다. 도와주셔요~ 4 깍두기 2012/10/30 1,122
170999 갑상선 수술후 방사선 동위원소 7 갑상선 2012/10/30 3,137
170998 집밖에 유독잘하는 남자 5 ㄴㄴ 2012/10/30 1,322
170997 월세밀렸는데 집주인이 이자청구 하겠다고 합니다. 90 ... 2012/10/30 47,643
170996 내과 개업의는 벌이가 좋나요? 13 2012/10/30 4,811
170995 초1 아이가 종이를 입에 넣고 씹어요.. 4 1212 2012/10/30 1,040
170994 남편한테 집착안하는 방법있을까요? 9 무서운집착 2012/10/30 5,630
170993 평당 건축비 5 상큼이 2012/10/30 1,148
170992 집에 전화하는데 계속 뚜뚜거리는게 수화기가 잘못 놓인것 같아요 3 집에 2012/10/30 963
170991 커피숍에 갓난아이 데리고 우르르 오는 엄마들 117 쫌 그래.... 2012/10/30 18,956
170990 대전 코스트코 가보신분요 7 아가야놀자 2012/10/30 2,100
170989 얼마전에 택배로 시켜서 성공한음식중 닭갈비 많이들 시키셨던데 맛.. 4 닭갈비 2012/10/30 2,487
170988 몰라서 묻는데요 40대초반 세후 연봉7000이면 많이 받는건가요.. 16 연봉 2012/10/30 5,491
170987 카톡질문요 1 ㄴㅁ 2012/10/30 512
170986 괴산배추 어때요? 2 김장 2012/10/30 1,000
170985 마라톤 할때 뭐 입나요? 2 조언부탁 2012/10/30 1,138
170984 전업주부에요 하루종일 바쁘게 사는법 뭐가 있을까요? 8 .... 2012/10/30 4,892
170983 아이가 소풍 도시락으로 베이컨 말이 싸 달라는데.. 4 까탈 2012/10/30 2,130
170982 식기세척기 설치 장소? 7 궁금 2012/10/30 1,877
170981 갈림길에 있어요. 조언좀 해주세요. 12 갈림길 2012/10/30 2,143
170980 부경대와 동아대 11 가을바람 2012/10/30 4,374
170979 말더듬이심하고 말이 웅얼거려서 갈수록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 5 31살남동생.. 2012/10/30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