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아이 교육을 위해서는 서초, 잠원 중 어디가 좋을까요?

고민맘 조회수 : 3,964
작성일 : 2012-10-17 22:04:07

남편 직장과 아이 교육 문제로 서초구 쪽으로 이사를 계획중입니다.

아이가 5학년이라 초등학교 보다는 중학교를 보고 거주지역을 결정할 생각인데,, 생각할게 많아서 여러가지로 고민이네요..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서 새아파트는 꿈도 못꾸고 대출받으면 2,30년 된 30평대 아파트 전세로 갈 수 있지 않을까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잠원 쪽이 대단지 아파트다보니 다들 사는게 비슷비슷하지 않을까..(물론 부유층도 있겠지만..)하는 생각과 아이 성격이 소심하고 내성적인 편이라 단지내에 있어서 끼리끼리 노는 학교(아무래도 전학생이 발붙이기 힘들지 않을까해서요..) 보다는 여러 초등학교 졸업생이 많이 모인다는 경원중이 어떨까 하고 근처 집들을 알아보았습니다만 불운하게도 재건축 이주가 시작되어 전세 물건이 거의 없고 있어도 너무너무 올라서 멘붕 상태입니다ㅠㅠ 또 경원중이 노는 아이들이 많다고 또 어떤분은 그러네요..

요즘 원촌중이 분위기 좋다고 추천하시는데 거기는 자이 단지 내에 있어서 타아파트 거주아이들이 소외감이나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을까 해서 걱정이구요.. 서일중학교는 공부하는 분위기는 좋은데 내신따기가 너무 힘들다고..

아이가 여기(용인 수지)서는 공부를 곧잘 하고 나름 욕심도 있어서 공부잘하는 아이들 많은 학교 가고 싶다고는 하는데(아직 뜨거운 맛을 못봐서 그러는 거겠지요??^^).. 엄마인 저도 갈팡질팡 맘을 못정하고 있네요..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가고 싶은 학교는 적어지고 가면 안되는 학교만 늘어나네요..^^

서초, 잠원 쪽에서 적당히 학습 분위기 좋고 조용하고 그러면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는 않는..(이런 학교는 없는 걸까요?^^) 그런 학교 없을까요? 위에 말씀드린 학교 외에도 추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121.166.xxx.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7 10:12 PM (211.108.xxx.159)

    서초, 잠원 쪽에서 적당히 학습 분위기 좋고 조용하고 그러면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는 않는....

    제가 알기에 이쪽에 그런 학교는 없습니다.

  • 2. ...
    '12.10.17 10:17 PM (61.74.xxx.27)

    잠원동 전세가 물건도 업고 가격도 올랐죠. 그 여파가 아마 주변으로도 번질꺼에요. 자이건너 리체 같은 곳도 많이 오르는거 같던데...
    원촌중의 경우, 단지내 원촌초도 배정받지만 건너편 서원초 아이들도 많아서 소외감 걱정은 안하셔도 되지 싶어요.
    경원중이 노는 아이 많다는 말은 잘 모르겠어요. 야구부가 있기는 한데 그거 때문일까요?

  • 3. ...
    '12.10.17 10:20 PM (211.200.xxx.251)

    경원중에 노는 애 많단 얘기 저도 첨 듣네요
    시험 어려워서 내신따기 힘들고 잘하는 애 엄청 많아요
    위에 언급하신 학교 다 좋은 학교입니다.
    이 동네 분위기 다 비슷해요.

  • 4. 경원에서
    '12.10.17 10:26 PM (14.52.xxx.59)

    놀아봤자 다른학교가면 명함도 못 내밀어요
    경원이 좋은게 수행이 없고 시험이 어려워요
    옆 학교 점수에서 10점 이상 빼면 경원점수 나온답니다
    자이 재건축하고나서 여러애들 섞이지 않아요
    거의 반원 원촌 신동 세학교인데 신동은 50명도 안가요 원촌도 비슷하구요

  • 5. 서초중
    '12.10.18 1:23 AM (222.233.xxx.46)

    저희 큰애가 서초구에서 고딩인데, 서초중출신 친구들이 많아요.
    서일중이나 서운중에 비해 좀경쟁이 덜 한듯한 인상을 받았는데, 그쪽 근처 한번 알아보심이 어떨지...
    잠원동에서는 신동중에 비해 경원중이 낫습니다.
    잠원동이 워낙 유흥시설이 없고, 아파트단지 밀집지역이라 그리 심하게 노는 애는 없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하면 조신한 편이라고 할까요
    하지만 잠원동은 지금 전세물건이 씨가 말라 재건축 이주를 앞둔 주민들도 집을 못구해 애를 태우고 있고, 전세값도 턱없이 많이 오르고 있어요.
    서초동쪽이 아직은 이주영향이 적어서, 전세물건이 있을 듯 해요.
    서초동으로 움직이는 주민은 별로 없거든요.
    강북으로 가거나, 잠원동 근처에 얻고 싶어하지...

  • 6. ..
    '12.10.18 12:01 PM (220.85.xxx.109)

    서초구의 학교 거의 비슷합니다만

    경원중과 서일중이 서초구에서 특목고 많이 보내는 학교중 하나예요

    시험 어렵기로 유명해요

    논다니 누가 그런 이상한 정보를...

    원촌중은 예전에는 기피하는 분도 있었지만 자이 들어오고 좋아진걸로 알아요

  • 7. 중학교 순위 단순참고
    '12.10.26 9:54 AM (210.205.xxx.195)

    http://blog.naver.com/choielisa?Redirect=Log&logNo=40146773151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611 [단독] MB-박근혜, '철도 민영화' 바통 터치 계획..ㅠㅠ 6 .. 2012/12/05 1,368
186610 반포 경남아파트 살기에 어떤가요? 5 .... 2012/12/05 1,992
186609 왜 겨울에 회먹고도 배탈이 날까요? 3 회좋아 2012/12/05 10,896
186608 수영이 안늘어요.. 14 님들,. 2012/12/05 3,211
186607 아기 키우는거 다들 어떠셨어요? 21 마음 2012/12/05 2,961
186606 다이어트 의지없는 남편 ㅠㅠ 그러면 같이 운동하면 좀 할까요? 5 bloomi.. 2012/12/05 814
186605 박 '전두환이 준 6억' 떳떳치 않은 돈 시인…대선 쟁점으로 8 세우실 2012/12/05 2,046
186604 피부색 맞지않는 화운데이션.. 9 기정떡 2012/12/05 1,871
186603 가장 걱정되는부분 중 하나 1 걱정 2012/12/05 567
186602 새누리 "선관위, 특단의 이정희 대책 마련하라".. 7 우리는 2012/12/05 1,533
186601 '대소변 못가린다'…3살 아들 때려 숨지게한 비정한 부부 3 불쌍해 2012/12/05 1,790
186600 김장관련 덧글좀 찾아주세요~~~~ 2012/12/05 434
186599 김경재 "노무현, 싸가지 없는 발언이나 하고…민주당 경선은 조.. 2 ... 2012/12/05 1,145
186598 오늘처럼 눈이 많이 오는 날 볼 영화 추천해주세요~~ 16 ... 2012/12/05 1,694
186597 핸드폰 충전기 어디가야사나요? 5 DDDD 2012/12/05 728
186596 어제토론을 임재범씨가 정리해주시겠답니다. 9 zzzz 2012/12/05 2,672
186595 무식한 저같은 사람은 이정희 후보처럼 말해야 알아듣겟대요 12 아,,시원햐.. 2012/12/05 2,415
186594 치과 질문(필링을 너무 깊게해서 신경을 다쳤대요...) 5 치과 2012/12/05 2,346
186593 인상깊었던 돌 답례품 있으신가요? 20 소쿠리 2012/12/05 2,845
186592 박근혜씨 머리에 든게 없어보였어요 21 ... 2012/12/05 3,528
186591 해조류 알러지 있는 사람 보셨어요? 4 알러지 2012/12/05 4,650
186590 이거 불법 아닌가요? 1 사탕별 2012/12/05 720
186589 수학 인강 중 설명 제일 자세하게 잘 해주는 사이트 아세요? 초등학생 2012/12/05 455
186588 캐묻고 따라하는 동네엄마 11 .. 2012/12/05 4,097
186587 양초 1 향초 2012/12/05 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