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쿨 김성수 전 부인 살해범(有)

...... 조회수 : 17,961
작성일 : 2012-10-17 21:34:46
http://news.nate.com/view/20121017n35017

그룹 쿨 김성수의 전처이자 공형진의 처제인 강모씨(36)를 살해한 범인이 검거됐다.

17일 오후 6시쯤 서울강남경찰서 강력3팀은 강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제갈모씨(38)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자택 인근에서 붙잡아 7시30분쯤 경찰서로 이송했다.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제갈씨는 '어젯밤(17일 새벽) 상황이 기억 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으며 당시 상황에 대해 "다툼 끝에 있었던 일이다"라고 말했다. 사건 장소에 대해 "평소에 가끔 가던 곳"이라면서 사건 당시 "혼자 갔다"라고 답했다.

'흉기를 왜 차에 두고 다녔냐'는 질문에는 "잘못했다"며 고개를 숙였고, 마지막으로 '유족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없냐'고 묻자 "죄송합니다"라며 말끝을 흐렸다.

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제갈씨는 1m70 안팎의 키에 일반 성인 남자의 표준 체격이었으며 검은 정장 차림이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업소 종업원의 진술과 인근의 CCTV 등을 조사해 범인의 신상을 파악한 뒤 붙잡았다.

경찰은 제갈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 중으로 "자세한 경위는 조사를 마치는대로 내일(18일) 브리핑을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씨는 17일 새벽 2시 가수 채리나와 한 프로야구팀 소속 내야수 박모씨 등과 함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옆 테이블에 있던 제갈씨와 시비가 일었다. 이후 제갈씨는 자신의 차량에서 흉기를 들고와 강씨 일행에게 휘둘렀고, 강씨는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일행 중 2명은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았고, 야구선수 박씨는 긴급수술을 받았으나 중태다. 채리나는 무사한 상태다. 강씨의 빈소는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강씨는 2010년 6월 결혼 6년 만에 김성수와 이혼했고 슬하에 1녀가 있다.
IP : 121.146.xxx.20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17 9:51 PM (210.0.xxx.223)

    한사람이 네사람을 죽거나 다치게 한건가요?
    너무 끔직하네요. 아이고 죽은사람 불쌍해서 어쩐답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76 의료복지에 대해 문재인 후보님의견에는 반대에요. 10 ㅇㄷㅇ 2012/11/22 1,467
180475 아니!!! 다들 좀 주무시라구요..글이 막 올라오네 1 。。 2012/11/22 761
180474 의료비 100만원 상한제는 어떻게 될지.... 7 ㅇㅇ 2012/11/22 2,313
180473 과연 모피만 동물 학대 인가? 14 반성중 2012/11/22 5,772
180472 펌) 이쯤에서 다시 보는 토론왕 이명박. 5 혼자보기 아.. 2012/11/22 1,606
180471 전세 5500만원 살고 있는 직장인.. 도시형 생활주택 8500.. 2 도시형생활주.. 2012/11/22 2,548
180470 오늘 알밥들 특별수당 받는 날이에요 8 십알단 너.. 2012/11/22 705
180469 파이렉스 유리용기가 일본산이예요? 궁금 2012/11/22 1,094
180468 문후보님 국민의보 더내도 좋으니 민영보험 안내게 해주세요 16 국민보험 2012/11/22 1,650
180467 왜 안후보 지지자들은 새누리당알바들처럼 노나요??? 13 진짜 궁금 2012/11/22 1,140
180466 돈까스만든거요. 냉동상태로 튀기나요? 12 얼음동동감주.. 2012/11/22 3,298
180465 대치동 청실보니 반포 래미안과 자이엔 없는 실내 3 ... 2012/11/22 2,656
180464 토론회를 보고 다른건 모르겠고요.. 11 글쎄 2012/11/22 2,159
180463 대선 보면서 느낀점 2012/11/22 801
180462 40되고나니 얼굴이 칙칙해요 5 서글픈 나이.. 2012/11/22 3,614
180461 제가 보기엔 정치인은 현실과 이상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봐요. 9 ㅇㅇㅇ 2012/11/22 1,219
180460 저는 그냥 새로운 정치를 보고 싶어요 3 .. 2012/11/22 913
180459 18-19 대 대통령 한꺼번에 뽑았으면 좋겠네요 3 Tranqu.. 2012/11/22 1,011
180458 선입견 없이 들으려고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13 정리불가 2012/11/22 2,755
180457 이번 토론은 각자 마음에서 판정으로 가야할듯 싶네요. ^ ^;;.. 2 ㅇㄷㅇ 2012/11/22 735
180456 토론 끝나니 야근자들이 몰려오네요. 1 흐흐흐 2012/11/22 964
180455 소망과 희망사이............ 1 우리는 2012/11/22 647
180454 나름 토론간단후기네요 5 .. 2012/11/22 1,318
180453 겨울 유럽 렌트카 여행 어떨까요? 12 날개 2012/11/22 6,109
180452 정책의 현실성과 실현가능성에 대해서는 안후보 지지해요 1 2012/11/22 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