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아들이 꼭 국제고를 가고 싶어 합니다.
아들 장래 희망과도 맞고, 공립이라 학비도 그렇고
기숙사기도 해서,저도 대찬성이구요...
여기는 교육열 높은 신도시인데.....
자랑같지만 아들은 영어를 어려서부터했고 좋와해,
얼마전 본 텝스도 900점 좀 모자랍니다 (보통 700 후반, 800 초반이 수능 만점수준이라 함 ㅠㅠ)
근데 이 놈의 학교 내신은,
좀 심하게 말하면 지저분한 문제 (변별력을 가장한,영어실력과는 크게 관계없는 쪼잖한?...함정?...
자잘한?.. ) 문제 유형이라 아들도 그렇고, 미국 3년 살다 온,토플110점 근방인 똘망한 같은 학교 친한 엄마 딸도....
1개 틀려(-3점) 1등급 밖이네요 ㅠㅠ
수행과 기말이 남았지만,
정말 운?이 크게 작용하는 조마조마한 시험인 것 같아요.
절대 한번의 실수도 용납 안되는 ㅠㅠ
저희처럼 이런 스타일의 중학교에서,1등급 잘챙겨 외고나 국제고 보낸 맘들도 계시겠죠?
어찌 그리 꼼꼼히 잘 챙기셨는지....
차라리 영어심화평가가 공정하지,정말 영어내신 문제많고,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