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영어내신 1등급 받기 너무 힘드내요 ㅠㅠ

중학생엄마 조회수 : 6,716
작성일 : 2012-10-17 21:23:40

중2아들이  꼭 국제고를 가고 싶어 합니다.

아들 장래 희망과도 맞고, 공립이라 학비도 그렇고

기숙사기도 해서,저도  대찬성이구요...

여기는 교육열 높은 신도시인데.....

자랑같지만 아들은 영어를 어려서부터했고 좋와해,

얼마전 본 텝스도 900점 좀 모자랍니다 (보통 700 후반, 800 초반이 수능 만점수준이라 함 ㅠㅠ)

근데 이 놈의 학교 내신은,

좀 심하게 말하면 지저분한 문제 (변별력을 가장한,영어실력과는 크게 관계없는 쪼잖한?...함정?...

자잘한?.. ) 문제 유형이라 아들도 그렇고, 미국 3년 살다 온,토플110점 근방인 똘망한 같은 학교 친한 엄마 딸도....

1개 틀려(-3점) 1등급 밖이네요 ㅠㅠ

수행과 기말이 남았지만,

정말 운?이 크게 작용하는 조마조마한 시험인 것 같아요.

절대 한번의 실수도 용납 안되는 ㅠㅠ

저희처럼 이런 스타일의 중학교에서,1등급 잘챙겨 외고나 국제고 보낸 맘들도 계시겠죠?

어찌 그리 꼼꼼히 잘 챙기셨는지....

차라리 영어심화평가가 공정하지,정말 영어내신 문제많고,미워요~~~~~

IP : 220.121.xxx.1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7 9:34 PM (211.178.xxx.67)

    중학교는 그래요..만점 맞아야 1등급이죠

    다들 영어는 과외를 하니 아이들이 다 잘하더라구요

  • 2. ...
    '12.10.17 9:46 PM (121.141.xxx.98)

    그런데 과목별 등수를 보니 100점이 20명도 넘네요. 1학기때 간신히 1등급이라 계속 잘했음했는데 기말엔 지필에 수행에 듣기평가까지 휴~우 1등급 받기는 참 힘든 것 같아요.

  • 3. ...
    '12.10.17 9:59 PM (219.240.xxx.46)

    저도 중학교 영어 내신 1등급 받는 아이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토익브릿지 같은 건 만점이고(학교에서 단체로 응시)
    토익도 900점 훨씬 넘고, 토플도 100점 넘습니다.
    수능 시험문제 풀면 거의 만점 아니면 1개 틀려요.
    그런데 중학교 영어는 100점 한번을 못받고 중3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 4. ...
    '12.10.17 9:59 PM (112.121.xxx.214)

    그래서 외고나 국제고 꼭 보내고 싶으면 중학교 좀 쉬운 곳으로 전학보내요.
    학교에서도, 변별력은 가져야 되는데 교과외 적인 문제를 많이 낼 수가 없다보니..문제가 지저분해지죠.
    반대로 사교육 많이 못 받은 애들도 본인만 학교에서 배운대로 열심이 꼼꼼이 하면 1등급 받고 외고 국제고 갈 확률이 생기는 거구요.

  • 5.
    '12.10.17 10:00 PM (118.220.xxx.9)

    대단한 실력인데 아쉽네요. 여학생들이 꼼꼼함에 있어 한수 위 같아요. 저흰 딸아인 중3인데 올 1등급인 반면 중1 아들은 실수투성이예요. 누나따라 국제고 가고는 싶어하는데 저도 걱정이네요.

  • 6. 1등급
    '12.10.17 10:15 PM (219.251.xxx.144)

    3학기 일등급 받고 딱한번2등급 받고 외고간 우리딸
    그3번은 동점자없는 전교1등이었고요
    수행에서 삐끗해서1 점깎이니 동점자있어서 2등급 나오더라구요
    비결은 수업시간에 완전 집중하고
    수행잘챙기고
    교과서 외우다시피하고
    족보닷컴에서 그교과서 기출풀고

    지금도 외고에서 영어는 일등급해요
    텝스960
    영어를잘하지만 시험때 방심하지않고
    겸손모드로 달달외우는것이 방법인듯합니다

  • 7. 원글
    '12.10.17 10:20 PM (1.225.xxx.117)

    1등급님 대단~
    거의 신의 경지입니다.

    깨갱...입니다 ㅋ ㅋ ㅋ

  • 8. ㅣ등급
    '12.10.17 10:21 PM (219.251.xxx.144)

    교사보다 영어를 잘하는아이들이 많아
    수업시간에 흥미없어하는경우가 꽤 된다고 해요
    그런데 학교내신은 교사가 내는것이므로
    수업이 제일 중요하다고 옆에서 딸이 한마디 전해달라 하네요

  • 9. 탭스
    '12.10.17 10:29 PM (14.52.xxx.59)

    700-800이 수능만점인 시절은 갔습니다
    울 딸 900대인데 수능 맨날 틀려요 ㅠㅠ
    요즘은 탭스도 점수 너무 안나오고 수능도 어려워져서요 ㅠㅠ
    탭스 리딩 만점이 320점으로 채점될때도 있더라구요

  • 10. //
    '12.10.18 12:04 AM (121.163.xxx.20)

    말만 들어도 겁나네요...초등 5학년 딸래미가 걱정입니다. 아이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805 환승요금 여쭈어요 7 ^^ 2012/10/17 844
165804 살인 당한 쿨 김성수 전 부인 사건 전말 저 놈 잡아라, 쫓다가.. 1 ........ 2012/10/17 7,682
165803 애니팡 초대가 자꾸 오면 애니팡 안한다고 카톡 보낼까요? 10 이거왜이래 2012/10/17 3,499
165802 오래된 질긴 김 어케 해야 4 잘 먹을까요.. 2012/10/17 1,541
165801 무쇠웍 추천해 주세요 초보 2012/10/17 1,408
165800 남편이랑 냉전 중인데요,, 3 mm 2012/10/17 1,856
165799 부동산 중개수수료 조정 3 어떻게 하나.. 2012/10/17 1,047
165798 중학생 트레이닝복 3 // 2012/10/17 1,527
165797 경력 증명서는 회사를 그만 둬야 받을수 있는 건가요? 9 ?? 2012/10/17 1,477
165796 주택이나 건물 재해보험 꼭 들어야하는 규모가 있나요? 보험 2012/10/17 977
165795 베라브래들리... 엄마가 편하게 들고 다닐만한 라인은 뭘까요??.. 2 .. 2012/10/17 1,407
165794 학교 스카우트 모임에 참석못하는 사유를 뭐라 하면 좋을까요? 6 성당 세례식.. 2012/10/17 1,022
165793 알파침대, 금성침대, 세진침대 1 하람하늘맘 2012/10/17 4,472
165792 다리위에 지어진 집들을 보셨나요? 6 신기 2012/10/17 1,707
165791 그대없인... 치매도 2 행인_199.. 2012/10/17 1,729
165790 집보러 온 사람에게 훈계 들었네요;;; 23 .. 2012/10/17 22,561
165789 MBC 일일연속극에서 박은혜와 김호진은 3 의아 2012/10/17 2,993
165788 내 나이도 모르면서 동안이래 10 ... 2012/10/17 3,670
165787 MB가 문재인편드는거 아닐텐데 왜이러지? 10 .. 2012/10/17 1,961
165786 네살 여아의 변명 3 깜짝놀람 2012/10/17 2,117
165785 몸이좋다네요ㅜㅜ 7 미스터코리아.. 2012/10/17 1,851
165784 영어질문 3개.... 4 rrr 2012/10/17 682
165783 운동선수중 유독 야구선수들이 잘 노는? 이유가 뭘까요? 23 흠냐 2012/10/17 8,440
165782 동생 결혼하는데 입는 한복상식 알려주세요... 13 .. 2012/10/17 1,959
165781 주식 어떻게 시작할까요? 13 주식 초보... 2012/10/17 3,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