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집안 결혼식이 있어서 한복을 입어야 하는데
먼거리인 관계로 새벽에 출발해야 해요..
또 함께 가는 가족들 때문에 도착해서도 혼자서 미용실 가고 할 상황이 안되네요..
그런데 얼마전에 한복입을 생각을 못하고 머리를 댕강 짧게 잘랐어요..
(간신히 묶이는 정도의 귀와 턱 사이정도길이의 단발이에요)
긴머리라면 제가 어떻게든 해보겠는데..
머리가 짧으니 답이 안나오네요..
메이크업은 그렇다 치고 머리라도 어떻게 해야 할텐데..
고수님들 어떤 방법이 없을까요?
머리가 간신히 묶이는 정도인데
묶고 나면 뒤에 묶인 부분이 흉하고 (꽁지 밑부분은 안묶여서 밑으로 다 송송 나오는 상황 ㅠ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