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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 이기적인 동네 엄마...

생각 조회수 : 20,813
작성일 : 2012-10-17 15:04:23

셋이서 함께 친하게 지내던 동네 아이친구 엄마가 있어요.

그런데, 하루아침에 한 엄마가 그 남편을 사고로 잃게 되서 장례식장에 다른 친한 엄마랑 둘이서 다녀왔어요.

너무 황망해선지 얼이 다 빠져있더라구요.

우두커니 상주들 틈에 서있길래, 아는 체 하고 인사드리고 옆에 있는 식당으로 갔어요.

 

그런데, 우리 있는 곳으로 이 엄마가 너무 얼이 빠져선지, 경황이 없어선지 오지를 않더라구요.

잠깐 와서 눈인사만 하고 다시 들어가서 우리 갈때까지 더이상 오지는 않았어요.

그도 그럴게 갑자기 남편을 잃었으니, 얼마나 정신이 없겠어요.

지금 손님 맞을 여유가 있겠어요.

아직 나이도 젊은데...

 

그래서 우리도 간단하게 음료수나 한잔 하고 일어났는데,

함께 갔던 다른 엄마가 자꾸 기분이 나쁘다는 거예요.

어떻게 일부러 장례식장에 갔는데, 인사만 삐죽하고 들어가버릴 수가 있냐고.

 

그런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 게 잘못되었다고 보거든요.

지금 위로를 받아야 할 사람이고, 아무 정신없이 날벼락 맞은 사람에게

인사고 자시고, 앉아서 우리랑 담소를 나눌 정신이 있겠냐구요.

늙어서 지병으로 돌아가신 것도 아니고...

 

그런데 이 엄마는 두고두고 그것을 고까워하면서

아예 홀로 된 아이친구 엄마와 연락도 안하겠다고 합니다. 제가 위로차 연락해서 만나자했더니...자기는 그때 화가

나서 인연을 끊겠다고....

 

참, 사람이 아무리 자기입장대로 생각이 간다지만,

이 와중에 자기 서운한 걸 앞세우는 이런 사람....저도 정이 확 떨어지네요.

어쩌면 이리도 이기적이고, 편협될 수가 있는지, 참 인정머리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것 같아서

오히려 제가 이 엄마랑 연을 끊어버리고 싶은데...

 

제가 이상한 건가요?

 

IP : 222.106.xxx.102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북아메리카
    '12.10.17 3:05 PM (119.71.xxx.136)

    헐.. 정말 못됐네요.. 남편 죽었는데 뭔 정신이 있다고 그 아줌마 버려버리세요!!!

  • 2. Glimmer
    '12.10.17 3:07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그분이 이상한 것 맞아요.
    대체 뭘 바라고 가신건지.
    마주 앉아 커피 마시며 낄낄대며 수다떨고 싶었던건지.
    요즘 사람들은 약속이나 한듯이 1인칭 본인시점이 왜이리 많은건지...

  • 3. ..
    '12.10.17 3:08 PM (122.59.xxx.49)

    정말 정말 속좁고 못된 분이네요 그 분이야 말로 인연끊어야 하는 사람

  • 4. 내인생의선물
    '12.10.17 3:10 PM (223.62.xxx.244)

    에구...원글님도 그 이상한 애엄마하고 당장 연끊으세요 어떻게 그런상황에 조문객들 일일히 인사챙기나요?
    사고사로 죽은거면 얼마나 당황스러울텐데?ㅡㅡ

  • 5. **
    '12.10.17 3:12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어휴...병환으로 남편을 보내도 젊은 나이면 황망하기 짝이 없을텐데
    사고로 하루아침에 남편을 잃은 사람에게 그런 마음 갖고싶은지 모르겠네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그엄마 인성이 글러먹었네요
    여러말할것없이 그엄마 사귀지마세요

  • 6. 생각이 없어도
    '12.10.17 3:12 PM (211.195.xxx.121)

    너무 없는 여자네요.
    머리는 장식으로 달고 다니고 너무 이기적인 여자네요
    저라면 그 이상한 여자하고 더 이상 엮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 7. 소름
    '12.10.17 3:12 PM (220.126.xxx.152)

    이기적이라기보다 속으로 열등감이 많은 사람이 그래요.
    내가 어떻게 취급받나가 제일 중요하죠.
    타인의 상황에 공감 못하는 사이코패스의 기질도 보이고요.

  • 8. ..
    '12.10.17 3:13 PM (211.246.xxx.46)

    그 사람이 이상한거에요.
    하루아침에 남편 떠났는데 뭔정신이 있겠어요.
    그 정신에 눈인사도 대단한거구요.
    그 엄마 정말 이해나 배려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여자네요ㅡㅡ
    그 여자를 버리세요.

  • 9. 꿀피부화이팅
    '12.10.17 3:13 PM (219.240.xxx.7)

    와 정말 속좁네요 헐헐

  • 10. ...
    '12.10.17 3:17 PM (123.141.xxx.151)

    와... 그 상황에서 어떻게 자기 기분 나쁘단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장례식장에 인사 받으러 가나요? 위로 하러 가는거지...
    사고로 갑자기 남편 잃은 젊은 부인... 정신 차리고 인사 한 게 어딘지...
    정말 못됐네요. 공감능력이 전혀 없는 사람인가봐요

  • 11. 나참
    '12.10.17 3:18 PM (222.233.xxx.161)

    생각없이 막 사는 사람인가요
    어찌 그럴수가... 인간이 아니무니다....ㅠㅠ

  • 12. 철이 없네요
    '12.10.17 3:18 PM (125.135.xxx.131)

    자기도 그 상황 돼 봐야 알라나?
    어려서 그런 경험이 없나 보네요.
    저는 갔는데 쓰러져서 상주로 앉아 있지도 못하고 드러누워 있던데..
    애들만 위로하고 왔던 기억이 있어요.

  • 13. 원글
    '12.10.17 3:21 PM (222.106.xxx.102)

    어쨌거나 제일 어려울때니, 이럴때일수록 친했던 우리가 힘이 되어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자기는 그러기 싫답니다.
    그리고 실제로 저 혼자만 그 엄마랑 연락하고 있습니다.
    장례식장에 와줘서 고맙다고, 차 한잔 마시자고 하는데...제가 뭐라고 이야기해야 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차마 사실대로 말할 수도 없고...참.

    어쩜 그런 인성이 다 있는지...어려운 일 겪어보면 됨됨이를 알 수 있다고 하는데....저도 정말 다시봤어요.

  • 14. ..
    '12.10.17 3:22 PM (222.121.xxx.183)

    다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 주위에도 그런 사람 있는데..
    자기 상 당했을 때 보니.. 우는 거 하나 남들 시선 의식하며 울더라구요..
    입관식에서 성인 딸이 아빠~ 하며 우니까.. 딸 옆구리 찌르면서.. 아버지라고 하면서 울라고 하던데요..
    호상 아니었고.. 아주 안좋은 일로 돌아가신 일이었습니다..

  • 15. 너무
    '12.10.17 3:25 PM (118.223.xxx.37)

    자기중심적인 사람 이네요 갑작스런 남편 죽음에 이 런 엄 마 말 을 듣는다면 가슴 무너져 내리는 일 일 겁니다 너무 못되고...경 황 없는데 오지 않 는다고??? 친하게 지냈다는 건 거짓이네요 어려울 때 본심을 안다고... 빨 리 끊 으세요

  • 16. ...
    '12.10.17 3:29 PM (121.128.xxx.151)

    글만봐도 화가 나네요. 저같으면 같이간 엄마한테 단단히 교육 시킬것 같은데 갑자기 남편 보내고
    정신없는 사람한테 그런 생각하면 안되는거라구.

  • 17. 아이구
    '12.10.17 3:30 PM (112.152.xxx.174)

    와서 자기들한테 자기 남편이 어떻게 죽었는지 구구절절 이야기 해주기를 바랬나보죠..

    저는 장례식장 갔을때 (특히 호상이 아닌 경우에) 어떻게 돌아가셨나고 상주한테 물어보는 사람들이 참 밉더라구요..

  • 18. 원글
    '12.10.17 3:35 PM (222.106.xxx.102)

    맞아요.
    친구도 저희들밖에 없고, 거의 자기는 한두명만 깊이 사귀는 스타일이라고 하더니...
    이제보니 공감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사람이라 그랬던 것 같이 느껴져요.

    같이 차마시자고 몇번 권해봤는데, 끝내 없는 약속 지어내서 못간다고 전하라하더군요.

  • 19. 공치사도 누울 자리를 보고
    '12.10.17 3:38 PM (119.18.xxx.141)

    뻗어야지 참 ......................
    공허해지네요

  • 20. ..
    '12.10.17 3:38 PM (1.221.xxx.149)

    그사람이 정말 이상한거구요
    알아서 안만나준다니..감사해야지요..

  • 21.
    '12.10.17 3:39 PM (122.36.xxx.48)

    권하지 마셔요
    원글님도 거리를 두시구요 세상에.....사람이 슬픈일을 겪으면 주변의 친구가 정리되는거 맞아요
    그냥 말로만 친구였던 사람들은 다 드러나게 마련이죠

    원글님도 가까이 두어 좋을것이 없어요
    남의 슬픔보다 자기가 왔으니 자기를 대접안한다 이거잖아요
    가족을 갑자기 잃으면 누가왔는지 보이지도 않아요 그냥 눈뜨고 있는것도 힘이 드는데....
    원글님도 거리를 두시고 슬픔을 겪은 그엄마에게 이런 상황 말 전달도 마시고
    원글님 도리만 하셔요........저런 사람들 친구 없는 이유가 다 있어요

  • 22. 헉..
    '12.10.17 3:39 PM (118.91.xxx.85)

    역지사지라고....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면 알수있을텐데, 정말 이해할수 없는 사람이군요.
    노환으로 오래 앓다 돌아가신 어른들 장례 정도되어야 그런 여유도 생기는거지요.
    제가 아는 분도 그런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정말 자기가 무슨 정신으로 그런 큰 일들을 견뎌냈는지
    모르겠다고 나중에 말씀하시더라구요. 원글님께서 스트레스 받으실만하네요.

  • 23. 에구
    '12.10.17 3:41 PM (76.94.xxx.84)

    무슨 사람이 그런대요. 그나저나 그 엄마 안 됐네요... 에휴. 이 글은 보지 못하시겠지만 힘내시길.

  • 24. 어이구
    '12.10.17 3:57 PM (211.253.xxx.34)

    별 여자 다 있네요
    그런 여자는 끊어내세요

  • 25. 미혼도 아니고,
    '12.10.17 3:59 PM (121.130.xxx.99)

    그런 여자가 아이엄마라는게...
    몹시 화가 나네요.
    도대체 못되먹은 인성은 안 닮아야할텐데...ㅠㅠ
    그나저나,
    그분...시간이 흐를수록 더 힘들어질텐데...안됐어요.

  • 26. 별걸
    '12.10.17 4:00 PM (124.52.xxx.147)

    다 가지고 트집이네요. 그 엄마는 매사가 자기 중심적이네요.

  • 27. 미틴
    '12.10.17 4:09 PM (59.7.xxx.67) - 삭제된댓글

    지남편 죽으면 옆에서 중매해달라고 사람 붙잡고 담소 나누겠네.

  • 28. 화난다
    '12.10.17 4:18 PM (210.216.xxx.148)

    별 여자 다 있네요
    그런 여자는 끊어내세요 2222222222222222222

  • 29. 미쳤구나
    '12.10.17 4:20 PM (61.82.xxx.136)

    차라리 이 기회에 나 싸가지 없는 년이다 대놓고 광고해주는 꼴이니 잘됐네요...
    그 여자랑 어울리지마세요.
    아주 상종못할 사람이네요.

  • 30. ..
    '12.10.17 4:21 PM (115.91.xxx.62)

    원글님도 그런여자랑 상종하지 마세요
    원글님한테서도 말도 안되는 트집 잡아서 본인만 옳다고 주장하고 욕할일이 얼마 안남은거 같아요
    상당하신 분한테는 원글님만 만나고 이제 그 미친여자, 정신나간여자랑은 인연 끊으세요
    언제 원글님한테 저런 트집 잡을지 몰라요 어휴 진짜 못되쳐먹었네요
    남은 남편이 갑자기 저렇게됐는데 문상온 손님 대접하게 생겼나요? 진짜 상식이하네요

  • 31. 상주 경험..
    '12.10.17 4:24 PM (218.234.xxx.92)

    상주 경험 있는 사람인데요, 경황이 있어도 손님 이리저리 오면 잠깐 짬내서 자리에 앉아 이야기하기도 힘들어요. 저 말고 다른 상주들도 그렇더군요. 아예 한가한 시간(오전)에 문상 가면 모를까.. 게다가 돌아가신 분이 부모도 아니고 남편이면..

    그런 사람은 옆에 두면 민폐일 거 같아요. 이런 기회에 사람 됨됨이가 밝혀지는 듯..

  • 32. 깔깔마녀
    '12.10.17 4:30 PM (210.99.xxx.34)

    별 희한한 사람이 다 있네요
    정말 어이없다

    그런 자리에서 까지 지가 꼭 챙기킴을 받아야 직성이 풀리는강
    저라면
    인생 피곤해지기전에 제가 아웃시킬것 같네요

  • 33.
    '12.10.17 4:33 PM (114.206.xxx.37)

    저도 똑같은 경험 있었어요. 아는 집 남편이 갑자기 교통사고로...아는 엄마 둘이 문상 갔는데 미망인이라 셋이서 울기만 했어요. 밥은커녕 차 한 잔도 힘들어서 둘이 그냥 나와서 커피숍 가서 커피 한 잔 했네요. 그게 감정이입이 되어서 저까지 정신이 아득해지더군요. 이기적인 게 아니라 참 인정머리 없고 공감력 떨어지는 사람이네요...

  • 34. ...
    '12.10.17 4:45 PM (119.204.xxx.20)

    저도 그런 경험있어요.갑자기 남편을 잃은 주위에 엄마(같은반이라 반모임가서 눈인사만 하는 정도)가 있었어요.넋이 나가 촛점이 없는 눈으로 바라보는데 저도 모르게 안고 같이 울었던 적이 있어요.저는 그때 안아줄때 느낌이 정말 몸을 못가누는 그런 기가 빠진 느낌을 처음 받았던 기억이 있어요.그분에게는 접대도 사치이죠..몇년 흘렀는데 그 엄마 이사가셨고 어디있던지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 35. 켁-_-;;
    '12.10.17 5:16 PM (211.170.xxx.109)

    두번째 댓글 웃기네요...
    이웃이야 다른곳에 가도 사귈수 있고 아니다 싶으면 내칠수 있는건데...
    남편의 죽음과 연관시켜 하늘에서 도운거라고 하니.. 참내..

  • 36. 뭐그냥
    '12.10.17 5:23 PM (112.223.xxx.172)

    인간성 더러운 여자네요..

  • 37. ...
    '12.10.17 5:43 PM (1.244.xxx.166)

    웃기네요.

    tv보면 젊은 아이엄마들은 남편 잃으면 거의 실신해 있지 않던가요?
    뭘바라고 거기서 접대를 바라는 건지...에효.

  • 38. 역지사지
    '12.10.17 5:47 PM (175.114.xxx.186)

    남편상 당하면 누가 왔는지 갔는지도 모를만큼 정말 경황이 하나도 없을거 같아요. ㅠ.ㅠ
    그것도 젊은 나이에..
    원글님이라도 옆에서 마음으로 힘이 되어주세요.

  • 39. ......
    '12.10.17 6:32 PM (175.120.xxx.108)

    글만 읽어도.. 전혀 모르는 친구분이랑 아이들 때문에 눈물이 나는데..
    그 이기적인 엄마.. 너무 하네요..

  • 40. 이그..
    '12.10.17 6:34 PM (180.67.xxx.11)

    혼 좀 내주지 그러셨어요. 지금 저 친구가 하루 아침에 남편 잃고 우리에게 인사 챙길 정신이나
    있겠냐고. 니 목 위에 붙은 덩어리로 생각이란 걸 좀 해보라고.

  • 41. ~~
    '12.10.17 7:09 PM (125.178.xxx.150)

    같이 모이는 친구가 나이 40에 암으로 죽었는데..문상가는데 한친구가 고이 화장하고 눈물 한방울도 안흘리고 있다가 약속있다고 갔어요. 전 원래 죽음에 대해서 쿨한가보다 했는데..나중에 그 화장했던 친구가 중병에 걸려서 치로중 만났더니 자기얘기 하면서 울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참.

  • 42.
    '12.10.17 7:23 PM (211.246.xxx.46)

    82에서 이렇게한목소리로 욕먹기도 쉽지않은데.....
    이상한여자가 확실합니다.

  • 43. 82 최고의 진상녀
    '12.10.17 7:44 PM (175.193.xxx.235)

    몇번 진상녀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 여자 올해 최고의 진상녀로 등극하네요
    남편 죽었는데 무슨 경황이 있다고
    무슨 잔치집 갔나
    진짜 어지간하다

  • 44. ....
    '12.10.17 7:54 PM (78.225.xxx.51)

    장례식장은 대우 받으러 가는 곳이 아니라 위로해 주러 가는 곳인데...
    상 당한 분이 나한테 와서 인사 한 번 더 해 주는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가서 한 번 더 손 꽉 잡아 주고 같이 울어 주지 못했음을 안타까워해야 하는 것인데....
    살다 보면 사람이 짐승과 다른 게 뭐가 있느냐는 게 아니라 오히려 사람이 짐승보다 못하다는 말이 더 맞을 때가 있어요. 짐승도 자기 무리에서 하나 죽어 없어지면 슬퍼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게 내셔널지오그래픽에도 나오는데...쩝.
    전 이 장례식 건을 그 이웃이 상 당한 분과 인연 끊는 계기가 아니라 님이 그 이웃과 인연을 끊는 계기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지금 그렇게 매정하고 못된 사람 소름끼쳐요...앞으로 님 옆에 두면 별로 좋지 않을 것 같네요.

  • 45. ,,,,
    '12.10.17 7:55 PM (114.203.xxx.103)

    어쩌면 상 당하신 그 분은 그여편네가 그런 성격인거 알고 일부러 안갔을 수도,,,,
    이래서 동네 여자들 함부로 사귀지 않네요.
    부딪혀보니 별 별 여자들이 너무 많아서,,,,
    님도 빨리 정리하세요.

  • 46. 쏘시오패스
    '12.10.17 8:42 PM (112.153.xxx.24)

    나 섭섭한거 밖에 모르는 사람...

    정상 아니죠...

    인연 빨리 끊으세요...

  • 47. 진홍주
    '12.10.17 9:11 PM (218.148.xxx.125)

    같이 글을 본 고등학생도 욕합니다....위로는 못할망정
    무슨 대접 받으려 행차하셨나요...이참에 친분 정리하세요

  • 48. 진짜
    '12.10.17 9:20 PM (110.8.xxx.109)

    진짜 못됐네요. 아니 남편이 죽었는데 무슨 그런 정신이 있겠어요....어휴 아는 사람이 저러면 정말 정떨어질 것 같아요. 잘됐네요 뭐 그런 이상한 여자인지 알았으니 연 끊으세요~

  • 49. 살면서 가장 큰 슬픔? 스트레스?
    '12.10.17 9:49 PM (119.70.xxx.86)

    그게 바로 배우자를 잃었을때라고 하네요.
    더군다나 생각지도 못한 사고로 배우자를 잃었으니 그 슬픔과 황망함은 이루 말할수 없을거 같은데
    어쩜그리 속좁고 공감능력 제로인지 ㅉㅉㅉ

    참 나쁜사람이네요.

  • 50. ..
    '12.10.17 10:15 PM (112.186.xxx.153)

    진짜 못되처먹었다..어찌 인간이 저리 못될수가 있나..ㅉㅉ...글쓴님..그런 여자랑 어울리면 남들은 님도 그런 부류로 알아요..

  • 51. 슬픔
    '12.10.17 10:29 PM (112.150.xxx.4)

    그런 사람 따위는 아예 문상 자체를 올 필요가 없다는 ..... 그게 돕는 거네요

  • 52. 천하에 못되먹은 여자
    '12.10.17 10:40 PM (116.36.xxx.34)

    제가 보기엔 남편도 없는 사람하고 친해봐야 손해만 보겠다 싶어
    핑계김에 저런거 같아요.
    저런여자는 언제든 필요없다 생각하면 쳐내는 나쁜여자네요.
    그냥, 님이 먼저 치내버리세요.

  • 53. //
    '12.10.17 11:38 PM (121.163.xxx.20)

    그런 분들을 무뇌충이라고 합니다.

  • 54. 이기적인 게 아니라
    '12.10.17 11:47 PM (203.130.xxx.37)

    그냥 미친년인듯...

  • 55. 관계를 끊자
    '12.10.17 11:57 PM (211.176.xxx.4)

    정신건강상 그런 사람하고 가까이 하지마세요.

    부지불식간에 남편 잃은 분은 얼마나 황망하실지.....사람을봐도 그냥 눈뜨고있으니 보는거지 누군지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할텐데...

    원글님에게 좋은사람은 못되네요.

  • 56. 연을
    '12.10.18 12:42 AM (67.180.xxx.12)

    연을 아예 끊으세요..
    내남편 죽어도 저인간 나한테 와서 저럴 인간이니...

  • 57. 음..
    '12.10.18 1:00 AM (27.35.xxx.104)

    그냥
    멍청해서 그런것 같네요.

  • 58. 속좁은
    '12.10.18 1:44 AM (223.62.xxx.80)

    여편네가 은근 남편 잡아먹은 여자라고 무시할 계기가 된거 같은데요

  • 59.
    '12.10.18 8:10 AM (222.105.xxx.77)

    그런사람이 진상이죠... 뭐
    관계 끊으심이...

  • 60. **
    '12.10.18 9:10 AM (119.67.xxx.4)

    와~~~ 진짜 그런 사람이 있어요? 믿기지가 않아요..
    연로하신 부모님도 아니고 남편이 갔는데....
    진짜 그 사람도 똑같은 일을 겪어봐야 이해하시려나...
    좀 정신적으로 문제 있어 보여요..

  • 61. 그사람
    '12.10.18 9:14 AM (211.214.xxx.43)

    와서 사과하길 바라겠죠. 지금 튕기는건데 끝까지 튕기라하세요. 끝까지 안보고살면 나중에 자기가 애달을걸요:??? 그냥 냅두세요.

  • 62. ..
    '12.10.18 9:48 AM (98.167.xxx.131)

    저도 얼마전에 아는 언니 남편 문상 갔었는데, 위로조차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던데요.
    언니는 실신 직전이고, 남편이 갑자기 죽었는데, 아는 사람 챙길여유가 어디있겠어요.
    도저히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그런 이유로 연을 끊네 마네 하는 정신 상태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 63. 공주병딸엄마
    '12.10.18 10:42 AM (218.152.xxx.206)

    그게 뭐가 이기적인 사람인가요?

    정말 잔인하네요.

    저라면 뭐라고 따끔하게 한마디 하고 안볼꺼 같아요.

  • 64. 사람도 아니네
    '12.10.18 11:23 AM (114.206.xxx.28)

    더군다나 사고로 하루아침에 기둥을 잃었는데 그 여자 미친 거 아니에요?
    그 여자랑 연을 끊겠어요.

  • 65. 허걱
    '12.10.18 11:27 AM (125.182.xxx.45)

    정말 사람은 가지가진가봐요.
    너~~~~무 어이가 없네요.

  • 66. eee
    '12.10.18 12:23 PM (141.223.xxx.11)

    좀...도랐군요...미친...

  • 67. 버리세요
    '12.10.18 12:27 PM (203.255.xxx.49)

    사촌언니가 사고로 형부를 보냈는데요
    장레식장에 2번 갔지만 눈도 못 마주쳤어요.
    언니 완전 정신 빠져서 계속 쓰러져 있었는데....
    그 엄마 대단하네요.
    그냥 님이 먼저 그 사람 버리세요.

  • 68. ---
    '12.10.18 1:39 PM (112.223.xxx.172)

    이기적인게 아니라 머리가 좀 나쁜듯.

  • 69. 참눼.
    '12.10.18 2:26 PM (119.82.xxx.167)

    제 지인분이 갑자기 남편이 돌아가셔서,,,그때 그 엄마가 교회에 다녔었는데 교인들이와서 많이 도와주더레요. 그래서 너무 고마워했더랍니다. 그리고 수습하고 얼마뒤 교회에 나가니 여자교인들이 떡이라도 해서 돌려야지 빈손이냐고 하더래요. 하루아침에 남편을 잃었는데 뭐가 좋다고 떡을 돌리나요. 너무 싫더라구요. 교회에 정이 떨어졌어요.

  • 70. 오히려
    '12.10.18 2:30 PM (211.224.xxx.193)

    애도 어리고 남편죽었는데 부인이 조문객들 일일이 찾아다니며 고맙다고 인사하고 다니면 그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무슨 어느정도 살만큼 산 어른이 죽은 호상도 아니고 무슨 정신에 조문객들 찾아다니며 인사를 해야된다는건지 공감능력 떨어지고 저 위에 분 말처럼 머리가 일반인에 비해 좀 딸려서 뭐가 뭔지 파악이 잘 안되는 분 같은데요.

  • 71. ss
    '12.10.21 3:09 PM (210.220.xxx.72)

    그냥 미친년인듯...
    22222222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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