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뚜벅이 제주도여행 조언부탁드려요.^^

장농면허 조회수 : 1,341
작성일 : 2012-10-17 14:16:56

다음주가 결혼기념일이여서 남편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가려 했는데 신랑이 일이생겨

같이 못가게 됐어요.

일단은 나홀로 여행이고요.

첫째날은 8시경에 제주도착해서 버스투어 할 예정이예요.

코스는 사려니숲길-돌문화공원-절물자연휴양림-동문시장

둘째날은 올레12번이나 8번 걸을 예정이예요.

12번이나 8번중 어느쪽이 좋은가요?

숙소가 제주시내여서 택시를 타고 가야 할것 같은데

택시비는 어느정도 예상하면 되나요?

셋째날은 11시까지 공항 가면되는데

새벽부터 서둘러서 제주시근처에 올레길 가려고 하는데

올레몇번이 좋을지 알려주세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홀로여행이지만 낮에만 다닐거여서 크게 걱정안해요.

IP : 58.149.xxx.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7 2:28 PM (220.72.xxx.168)

    좋은 계절에 가시니, 부럽습니다.
    아는만큼만 알려드릴께요.

    제주 시티투어 버스가 운행간격이 진짜 애매하게 되어 있어요.
    예전에는 한방향으로 한시간 간격이었는데, 양방향으로 하루 4차례씩만 운행해서
    그 버스만 타고 왔다갔다하게 시간이 잘 안나와요.
    검색 잘 하셔서 시간계산을 잘 해보세요.
    저는 올 여름에 사려니 숲길과 돌문화 공원 딱 두군데만 시티투어 버스로 갈 수 있었어요.
    버스시간이 안맞아서 중간에 다른 일반 버스도 타고 택시도 타고 그랬어요.
    아마 사려니 숲길 종점까지 나오면 붉은 오름 쪽으로 나올텐데, 거기서 시티투어 버스 못타거든요.
    거기서 돌문화 공원 가려면 남조로 버스타면 갈 수 있어요. 코스가 그래서 어쩔 수 없어요.
    돌문화 공원에서 다시 시티투어 버스 타려면 시간 잘 맞추셔야 하구요.

    올레 8코스와 12코스는 어디가 더 좋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멋진 곳이예요.
    다만, 제주시에 숙소가 있다면 12코스는 교통이 좀 나쁘고, 8코스는 공항리무진 버스 타면 약천사 앞에서 내려서 가면 되니까 교통편이 월등히 수월하죠. 택시로 가자면 두군데 공히 3만원 넘게 잡으셔야 해요. 다만, 목적지 콜택시를 부르면 2~2.5만원쯤에 네고가 된다고는 하는데, 그냥 버스타고 가시길 권해요.
    제주시내에서는 더 호텔, 노형로터리 앞에 공항리무진 버스 정류장이 있으니 리무진 버스타고 8코스 하시길...

    마지막날은 동문시장 옆 산지천에서 사라봉까지, 시간이 좀 더 남으면 별도봉까지만 가시면 되지 않을까요? 올레 18코스 뒷부분 역올레입니다. 아니면 17코스 뒷쪽인 도두봉부터 공항까지 걸어가시던지요.
    개인적으로는 도두봉, 도두항이 아주 좋았습니다. 저물녘이 더 좋지만, 아침이라도 풍광이 좋을거예요.

  • 2. 장농면허
    '12.10.17 3:23 PM (58.149.xxx.58)

    답글 주신분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잘 다녀올게요. ^^

  • 3. yawol
    '12.10.17 3:35 PM (121.162.xxx.174)

    8코스는 해병대길이 통제되는 관계로 신라호텔 지나서 골프장 둘레로 우회하기 때문에
    조금 지루합니다.
    12코스는 들판, 바다를 지나는 멋진 풍광을 계속 보여줍니다. 출발점인 무릉생태학교 까지는
    제주시 한라병원 앞에서 시외버스 타고 신평삼거리에서 갈아타서 좌기동에서 내리면 됩니다.

    올레8코스 : http://blog.daum.net/lieut/10
    올레12코스 : http://blog.daum.net/lieut/1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47 아령 들 때 팔꿈치 관절에서 소리가 나요. 계속해도 되나요? 팔운동 2012/10/26 1,873
169246 지병(?) 있으신 분들 하나씩 털어놔 보아요,흑흑.... 96 동병상련 2012/10/26 15,696
169245 관현악단 지휘자 질문 .. 2012/10/26 539
169244 5박6일 11살 아들과의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4 11월말 2012/10/26 616
169243 '의사 김재규'…민주주의로 가는 지름길을 개척한 혁명 6 샬랄라 2012/10/26 683
169242 청소 - 밀대 고민 13 깨끗히 살자.. 2012/10/26 2,954
169241 친정엉마와 1박2일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8 엄마와 여행.. 2012/10/26 1,301
169240 어린이 도서관 이용 질문 3 ... 2012/10/26 539
169239 생선구이기 정말 좋아요. 5 짱좋아요 2012/10/26 2,030
169238 책은 어떻게 버리나요 6 c책은 2012/10/26 1,303
169237 결혼 5년차 이상의 남편들 친정에 따로 전화 자주 하나요 20 2012/10/26 2,662
169236 전기밥솥에 밥과 함께 할수 있는 반찬 알려주세요~ 3 밥솥 2012/10/26 724
169235 TV조선 <가족, 두개의 문>에 출연할 가족을 찾습니.. 26 두개의문 2012/10/26 1,889
169234 트리트먼트 하고 헹구지 않고 자도 될까요? 5 개털 2012/10/26 4,487
169233 문재인 후보를 못뵜어요. 3 속상해요. 2012/10/26 719
169232 주식 재밌네요^^ 7 ... 2012/10/26 2,133
169231 리큅건조기 프리미엄... 질렀어요. 7 건조기 2012/10/26 1,734
169230 중고 발리 손목시계 어디에 팔 수 있을까요? 2 --- 2012/10/26 1,257
169229 다시태어나도 남편과 12 행복 2012/10/26 2,024
169228 시어머니 입장에선 저만 어른입니다 9 점심시간 2012/10/26 2,497
169227 수지의 위력 8 야간매점 2012/10/26 2,837
169226 50대 여성분 선물좀 골라주세요 12 여쭙니다 2012/10/26 1,330
169225 분당에 양갱 파는데가 어디있을까요... 3 해피 2012/10/26 778
169224 키는큰데 종아리가 굵어요ㅠ 앵클부츠 안어울리겠죠 ㅠㅠ 2 스커트에부츠.. 2012/10/26 1,429
169223 투표장 자원봉사 2 재외국민 2012/10/26 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