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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살 여자아이 헤어 스타일은 뭐가 제일 이쁠까요?

엄마 조회수 : 5,405
작성일 : 2012-10-17 14:14:28

머리카락 숱이 없어

남잔가 여잔가 싶은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머리카락 길이가 어개를 넘어 팔꿈치까지 내려올려고 하네요.

 

어서 길어라~ 했는데

이만큼 길고 나니 질끈 묶어줄때 잔머리 안삐져 안오는거 말고는 기를 이유도 딱히 없네요.

아직 애기라 긴머리가 애를 더 이뻐보이게 한다던가 하는건 아니잖아요. ㅎㅎ

 

바가지 머리로 해버릴까 싶기도 한데

정기적으로 미용실 데려가야 하는거 생각하면....ㅜㅜ

 

뽀골뽀골 볶아줄까 하다가도....아직 파마약은 쓰고 싶지않구요...

 

3살 애기는 어떤 머리모양이 제일 귀여울까요?

 

IP : 222.110.xxx.24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7 2:20 PM (211.179.xxx.90)

    바가지요..묶으니까 살이 연해서 아파해서 그냥 잘라줬어요 날씨도 이제 추워지니까 묶으면 더 추울듯하고
    앞머리도 내려서 이마 보온해야죠^^

  • 2. ..
    '12.10.17 2:21 PM (1.225.xxx.69)

    단발에 심플한 핀 하나 꽂고 폴로나 자카디 스타일로 입히는거요.

  • 3. ...
    '12.10.17 2:24 PM (210.2.xxx.70)

    고맘때는 바가지가 젤 예뻐요.. ^-^

  • 4. 메아쿨파
    '12.10.17 2:38 PM (114.206.xxx.57)

    헉..몽실이...울 딸 네살인데요..머리 묶는 것 핀 꽂는 것 다 싫어해서.매번 몽실이 머리. 목욕하다가 제가 야매로 자르니...제가 잘라놓고도 몽실아..하고 불러요..ㅎㅎ

  • 5. ...
    '12.10.17 2:41 PM (113.30.xxx.10)

    귀엽고 통통한 얼굴이면 뱅. 이목구비 뚜렷하게 갸름하니 예쁜 얼굴이면 사과머리 ㅎㅎ

  • 6. 이뻐라
    '12.10.17 2:42 PM (121.100.xxx.136)

    저두 긴단발에 앞머리쪽에 리본핀 하나 꽂은게 젤 귀엽고 이쁘더라구요, 딸낳으면 그렇게 해서 다니고싶네요

  • 7. ..
    '12.10.17 2:46 PM (118.33.xxx.104)

    저도 단발머리에 뱅스타일 추천이요. 애기들 볼 통통해서 앞머리 뱅스타일로 길게 내리고 단발 어깨치까지 오게 동그랗게 말려들어가면 귀엽더라구요.
    근데 아가가 앞머리 답답해 하면 안될듯ㅎㅎ

  • 8. 제제
    '12.10.17 2:54 PM (182.212.xxx.69)

    울 딸들 어릴때 오로지 단발에 머리핀, 헤어밴드..

  • 9. 네살딸래미반에
    '12.10.17 2:58 PM (121.138.xxx.30)

    여자아이가 6명인데 울딸래미 빼고 다 단발...귀엽긴 한데 거기에 원복까지 입혀놓으면 그애가 그애같고 그래요

  • 10. 애엄마
    '12.10.17 3:05 PM (110.14.xxx.142)

    그나이땐 뭘해도 이뻐요~ ㅎㅎ 아 귀여워~~ 초등 들어가고 나니 지하고싶은대로만 하고 어휴...

  • 11. 엄마
    '12.10.17 3:15 PM (222.110.xxx.248)

    아기는 현재 앞머리 있어요.
    정수리부터 내려서 뱅 스타일로 제가 잘라줬지요~

    잠간 딴얘기...
    머리 자를가~ 했더니 웬일로 좋아하며 자르는 동안에도 얌전히 있다가
    다 잘랐다~ 했더니
    가위를 뺏으며...
    이제 엄마 대봐.

    헐~
    (안된다고 타이르며 속으론 얼마나 웃었나 몰라요. ㅎㅎㅎㅎㅎ)

    답글들 감사합니다.

    일단 단발 정도로 제가 한번 잘라보고
    뭔가 아니다 싶으면
    미용실 가서 바가지로 다듬어야 겠어요~ ^^

  • 12. eksqkfeh
    '12.10.17 3:15 PM (39.121.xxx.190)

    단발도 괜찮으시다면 레고머리있죠? 그 모양도 정말 귀엽더군요.앞머리 바짝잘라서 좀 바보처럼 보일만큼 ㅎㅎ
    이런건 커서는 아예 못하는 머리니까요.
    지금 저희딸이 그런머리인데(얘는 숱도 없고 안 자라고 ㅠ.ㅠ 어쩔수없이 계속 이런스퇄) 처음 잘라놓으면 정말 웃기고 귀엽더라구요

  • 13. 레고머리~
    '12.10.17 3:26 PM (222.110.xxx.248)

    14개월때쯤 돌사진 찍을때 한번도 안 자른 길이가 레고머리정도 였는데
    너무 귀여워요~

    역시 단발이네요~

    아~ 단발하니 미라이짱~ 생각나네요~
    검색해서 한번 보세요~ 화보집도 있어요~ ㅎ

    너무너무 귀여워요!!!!

  • 14. arita
    '12.10.17 4:17 PM (118.36.xxx.101)

    원글님,

    제가 막 미라이짱 사진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그런머리 추천드리려고..
    이미 아시네요~~ 넘 귀염죠!!

    전 아들만 하난데, 미라이짱 같은 딸 있음 좋겠어요~!!

  • 15. ㅁㅁ
    '12.10.17 4:40 PM (58.226.xxx.146)

    제 딸은 머리 푸르면 보통 아이, 머리 묶으면 공주로 이미지가 확 바뀌는 아이라서
    늘 포니테일 하고 다녀요.
    앞머리는 뱅으로 할 때도 있고, 길러서 넘기고 옆머리에 핀 꽂을 때도 있고요.
    어린이집 갈 때는 사시사철 꽁꽁 묶고 가고,
    저랑 놀러 다닐 때는 가을되고나서는
    어깨선 조금 넘는 머리 푸르고 머리띠 하거나 큰 핀만 꽂기도 해요.
    바가지 머리는 제게는 ..
    예쁘게 생긴 아이들에게는 안어울리고,
    보통 외모 아이들은 귀엽게 만드는 헤어스타일로 보여서 마음이 안가서 안해줬어요.
    아.. 돌 전에는 머리 기르느라 예상치 않게 바가지 머리였던 때가 있긴 했네요.
    그땐 꼬꼬마라 귀여워서 넘어갔어요.

  • 16. 음...
    '12.10.17 7:13 PM (139.194.xxx.88)

    전 딸이 둘인데요.
    큰애는 앞머리 없는 긴 머리가 어울리고,
    작은애는 레고머리가 어울리네요. (바가지랑은 약간 다른)
    둘이 생긴 게 닮은 듯 달라요. 큰애가 좀 더 여성스럽게 선이 가는 스타일에 얼굴도 더 갸름하고 몸매도 더 가녈가녈하고요, 둘째는 눈이 더 크고 눈썹도 진하고 입술 색도 더 진하고 피부는 더 흰편이고요. 그리고 포동포동한 편이고요. 볼도 포동포동.
    위에 미라이짱 말이 나와서... 저희 둘째가 딱 미라이짱 스타일 머린데 딱 고렇게 생겼어요. 잘 어울립니다. 그런데 큰애가 그런 머리 해놓고 찍은 사진보면 큰애는 안 어울려요. 아이 생김새나 이미지를 고려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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