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딸 학교행사라 실컷 놀고 와서는 숙제 하기 싫다고 징징 짜고 있어요..
첫째아이인데 고집세고 자기멋대로라 넘 힘들게 해요. 성격도 강해서 혼내면 방안 물건 집어던지기 일쑤고
그래서 혼내지도 못하고 제가 참느라 위염까지 생기고..
참 힘들게 하네요.
언제쯤 힘들게 하는거 없이 지내게 될런지요.. 중2 올한해가 왜 이리 긴지 모르겠네요..
다치고 아프고 ....
넘 다사다난한 한해에요. 아직 두달 남았는데 너무나 길게 느껴지네요..에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