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수술적 종아리 퇴축술 효과 있나요?

종아리퇴축술 조회수 : 5,271
작성일 : 2012-10-16 18:24:44

유독 하체만비만인데도 테니스, 스노우보드, 파워워킹, 트래킹 이런 운동만 좋아했어요.

운동 끊었더니 허벅진 지방으로 통통해져 바지 입으면 꽊 껴요.

그런데 진짜 문제는 종아리예요. 이 종아리땜에 스커트를 못 입고 있어요. 흑흑...

종아린 전체가 근육인 것 같아요. (알통만 톡 튀어 나온게 아니라 총체적으로다가 근육발달...)

게다 발목도 굵어요. 통자 다리. ㅠㅠ (종아리만 보면 남자 저리가라 해요 ㅠㅠ)

그래도 수술적 종아리 퇴축술은 겁나서 생각조차 못해 보는데

비수술적 종아리 퇴축술이라는 광고를 봤어요.

http://leaderscpa.com/merchant/minskinny/

저같은 경우도 효과 있을까요?

맹세코 절대 광고 아니구요... 위업체와도 완전 무관해요.

자주가는 티스토리 타이어트채널에서 위 광고가 항상 링크되어 있길래 관심 가서요.

44반 내지 55사이즈인데 스커트랑 원피스 한번 제발 입어 보는게 소원인 1인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IP : 14.36.xxx.1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6 6:33 PM (121.160.xxx.3)

    운동 전문가가 쓴 글입니다.
    http://blog.naver.com/kiltie999?Redirect=Log&logNo=70136841415&from=postView

    http://blog.naver.com/kiltie999?Redirect=Log&logNo=70115841114&from=postView

    저도 근육형 종아리 때문에 정말 고민인데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자료 검색에 투자한 결과 내린 결론은 '종아리는 백가지 시술이 무효다'라는 겁니다.
    T.T

  • 2. 경고!
    '12.10.16 7:01 PM (175.209.xxx.221)

    종아리퇴축술 잘못했다가 절름발이 된다는 말 들었어요.

    잘못하면 평생 후회할 일 생깁니다.

    다리는 잠시 젊을 때는 미용역할이 클지 몰라도 늙어서까지 여행다니고 즐기며 살려면

    튼튼한 다리가 날씬한 각선미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 3. .....
    '12.10.16 7:08 PM (222.110.xxx.134)

    지금 날씬한 처자들 늙으면 99프로 새다리 되어서 보기싫어 치마 못입어요.

    저도 한근육 하는 다리였는데 30대 후반으로 가고 있는 지금 다리선이 점점 예뻐지네요 ㅋ ㅋ

    그리고 미용보단 건강이 우선,.. 100세 시대에 나이들어 즐기고 살아야죵... 뭐든 다 일장일단이 있는거랍니다.

    수술은 무신.... ㅡㅡㅡ 저도 20대초반엔 살짝 고민했다가 엄마친구 남편분 ㅡ성형외과 의사 ㅡ 얘기듣고 그냥 포기..

    부작용 엄청나요. 다시 원상복귀 되는 경우도 많고.

  • 4. /.....
    '12.10.16 7:20 PM (119.199.xxx.89)

    비수술적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수술적 퇴축술은 부작용 심하다고 하더라구요
    나이 들면 다리가 점점 가늘어져서 젊은 시절 굵은 다리가 오히려 좋대요

  • 5. 제가 들은건
    '12.10.16 8:09 PM (106.177.xxx.49)

    양쪽이 같을수 없다는거.
    최악의 케이스는 양쪽이 짝짝이가 되서 더 이상해진대요.
    혹은 퇴축시킨 종아리근육을 보강하기 위해서
    엄한 근육이 발달한다네요.

    원글님, 저도 님한테는 지지 않는 다리지만 저런 위험을 껴안고 수술한 생각 없어서
    스트레칭하며 삽니다.

  • 6. 하체고민녀
    '12.10.16 8:40 PM (110.70.xxx.44)

    위에 답글 달아주시고 관심가져 주신분들께 감사합니다. 저도 수술적인 방법의 종아리근육 퇴축술은 다들 우려하고 계시듯이 저도 겁나서 도저히 엄두 못내요! 제질문은 게시글에 포함된 링크에서 말하는 "비수술적" 퇴축술에 관한거예요--;;;

  • 7. 그러니까요
    '12.10.16 9:54 PM (106.177.xxx.49)

    비수술이던 수술이던 퇴축한게 양쪽 밸런스가 똑같을수가 없다니까요.

    원글님이 말한 비수술이라는게 어떤 시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보톡스던 어떤 시술이던 한두번은 병원에서 리터치(?)라고 표현하던데 몇번은 손을 봐주는듯 하지만
    그 몇번으로 양쪽의 밸런스가 맞으리란 보장이 없다는거죠.
    그리고 제가 위에도 썼지만, 축소던 퇴축이던 기능을 없앤 근육의 기능을 대신하기 위해서
    주변에 있는 근육 (어떤 근육이될지 아무도 모름)이 대신 발달을 하게 된다는겁니다.
    보상근육이라고 하죠. 사람 몸은 뼈로만 움직이고 지탱되는게 아닙니다.

    좀 이해가 가시는지요

    그리고 님이 링크하신 홈페이지 가봤는데요.
    다들 아는 상식이지만 비포애프터 사진, 손보는거 아시죠?
    사진상에 올라온 비포애프터 사진, 벽에서서 찍은 거리부터 차이가 확 나구요
    포토샵으로 사진 손 많이봤네요.

    여기 물어보지 마시고, 병원에 직접 상담 가보세요.-_-

  • 8. ...
    '12.10.16 11:27 PM (1.227.xxx.248) - 삭제된댓글

    http://www.vitaminskin.kr/main.htm 여기도 한번 한번 가보세요.

    저도 알아보는중인데~

    몇군데 직접 다니면서 다리보이고 상담하는게 가장 좋을듯^^

  • 9. /./...
    '12.10.17 9:38 AM (119.199.xxx.89)

    그리고 성형하실 땐 꼭 성형외과 의원에 가세요 의원이라고 붙은 곳만 성형전문의에요
    비전문의가 성형외과 많이 해요 잘한다고 소문난 곳도 있다지만
    전문의가 아니니 부작용이나 사고가 날 확률도 높을 것 같아요

  • 10. 아이고
    '12.10.17 10:56 AM (211.51.xxx.98)

    그런거 하실 생각하지 말고, pt를 받으세요. 대형 헬쓰장의
    트레이너를 잘 골라(이력을 다 공개하고 있으니 좀 전문적인 사람을 찾으세요)
    받으시면 심지어 종아리도 조금씩 빠지더라구요.
    뭐든지 드라마틱한 건 없다는 걸 명심하시고, 조금씩 조금씩
    빠질 수 있으니 힘들더라도 pt 받아보시길 권해드려요.

    근육형 다리는 근육형에 맞게 시키더라구요.

  • 11. 톰톰꼬
    '12.10.18 1:59 PM (126.159.xxx.6)

    종아리 근육 심하게 짝짝이었는데요
    스트레칭 맛사지 아쿠아워킹 등등과
    그리고 종아리 보톡스로 다리 이뻐졌어요
    친구들이 보면 놀래요
    저도 거울보면서 행복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045 롯*닷컴 이거 스팸 문자 맞죠? 2 탈퇴가답인가.. 2012/10/18 1,041
166044 달콤달달한 깍두기 담고싶어요.. 도와주세요ㅠㅠ 4 완전초보주부.. 2012/10/18 1,695
166043 좁고 어둡고 두려웠던 서울 골목길…대변신 시작되다 9 세우실 2012/10/18 1,635
166042 대만 패키지여행 가려고 하는데 8 doo 2012/10/18 2,817
166041 컨버스 운동화 신어보신 분 계신가요? 3 애엄마 2012/10/18 1,548
166040 스텐냄비 씻을때는 이렇게.. 7 스텐냄비 2012/10/18 4,715
166039 곽재구 시인의 포구기행 추천해주신분 감사드려요~ 1 문학중년 2012/10/18 690
166038 깍두기에 액젓 대신 참치액을 넣어 버렸어요 9 어떡해요.... 2012/10/18 6,387
166037 친구랑 둘이 만나고 와서 서운함이 드네요 10 친구 2012/10/18 3,689
166036 7살아들 생일상 후다닥 2 직장맘 2012/10/18 1,069
166035 제주도 일요일 서울오는 항공편 원래 이렇게 다 매진인가요? 3 queen2.. 2012/10/18 1,241
166034 시누이랑 금전관계ㅜㅜ 13 금전관계 2012/10/18 3,459
166033 네이트> 특수학교로 옮겨 달라는 같은 반 학부모들의 말이 .. 1 완전체 2012/10/18 1,240
166032 자연드림 샴푸어떤가요? ... 2012/10/18 2,452
166031 미야베 미유키 여사의 외딴집이 잘 안 읽혀져요. 14 ... 2012/10/18 2,106
166030 빨래 마르는 게 예술이네요. 6 .. 2012/10/18 3,113
166029 한달동안 저녁안먹고 5킬로뺐는데, 요즘 다시 식욕이 10 다이어트중... 2012/10/18 5,075
166028 박칼린 언니 글이 이렇게 많이 올라오는 걸 보면 16 ....... 2012/10/18 5,999
166027 드디어 문재인 비리 터지는군요. 22 .. 2012/10/18 5,137
166026 b형간염보균자 보험에 관련해서 궁금합니다. 답답해요..ㅠㅠ 6 dd 2012/10/18 3,789
166025 뽀글이 가디건 엄청 뚱뚱해보일까요? 11 .. 2012/10/18 2,517
166024 아이책 거금 지르고 왔는데 ㅠ 11 애플 2012/10/18 1,446
166023 잡채하면 떡지는데 뭐가 잘못인가요? 16 저도 2012/10/18 4,481
166022 아래 중산층글 보고.. 우리나라 중산층 기준 좀 이상하지않나요?.. 1 ㄱㄱㄱ 2012/10/18 2,220
166021 경차나 차 기름값 혜택있는 카드 아시는분~ 3 차차차 2012/10/18 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