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들을 데리고와서 집을 한바탕 어지럽히는 우리아이

가을다람쥐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12-10-16 17:00:49

 

 이럴때 어떻해야 할까요.

초2학년인 외동딸아이가, 학교에서 끝나면 친구한두명을 데리고 와서 노는데, 엄청 어질러져있는거에요.

이불장에 이불은 와르르 다 떨어져서 방안 가득히 굴러다니고,

장난감들도 다 들쑤셔져있고.

 

친구들이랑 노는건 좋은데, 늘 이런식이니 맘이 안편해요.

그리고, 놀다보면, 배고프다고 밥해달라고 하고 간식해달라고 하는데, 몇번해주니까 나중엔 머리가 아프네요.

 

IP : 110.35.xxx.2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6 5:02 PM (115.126.xxx.16)

    어느정도 놀았다 싶으면 다같이 치우라고 시키세요.
    제대로 치우든 대충 쳐박아넣든 일단 시키세요.
    치우는거 귀찮고 힘들다는거 알아야 덜 어질러요.

  • 2. 흰둥이
    '12.10.16 5:05 PM (203.234.xxx.81)

    또 그렇게 늘어놓고 가거든 밥이랑 다 먹이고 이제 네가 치워라 하세요
    힘들어봐야 친구랑 같이 치우든 덜어지르고 놀든 하겠네요

  • 3. 외동이면
    '12.10.16 5:13 PM (211.63.xxx.199)

    아이 친구들 자주 불러서 놀게 해주는게 좋죠.
    너무 어지른다 싶으면 적당히 제지 하시고 다 같이 정리하는 시간을 꼭 주세요.
    그리고 간식 먹인후 놀이터로 내보내세요.
    아이들과 시간 정해서 몇시까지 놀고, 정리하고, 간식 먹고, 놀이터에서 놀자 몇시에 헤어지자는 규칙을 정해주세요.

  • 4. **
    '12.10.16 5:13 PM (203.226.xxx.155)

    ㅏㅇ연히 치워라고 시켜야지요. 저는 아이들 유치원 때부터 우리집에서 놀던 친구네 가던 놀고 나서 같이 정니 하라고 일러줘서 두 아이 모두 그렇게해요.

  • 5. 치우게
    '12.10.16 5:44 PM (14.84.xxx.120)

    헤어지기 십분전에 치우게 하시고 놀것을 구분해주세요
    그냥 이불은 가지고 놀면 안되
    이런식으로요
    아이한테도 잘 이야기 하시고요
    저도 그냥 놀게 했는데 나중엔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38 감각이 좋다..이 말은 뭘 의미할까요.... 2 정말정말 2012/10/18 1,406
167237 중산층이 어느정도 레벨이죠? 4 ... 2012/10/18 1,700
167236 고추절임을 했는데요(급 질문이요!!!) 행복해2 2012/10/18 931
167235 영어고수님들~ 도와주세요 1 .. 2012/10/18 751
167234 중1 남자아이 키 공유해봐요 11 고민맘 2012/10/18 3,024
167233 롯*닷컴 이거 스팸 문자 맞죠? 2 탈퇴가답인가.. 2012/10/18 1,121
167232 달콤달달한 깍두기 담고싶어요.. 도와주세요ㅠㅠ 4 완전초보주부.. 2012/10/18 1,783
167231 좁고 어둡고 두려웠던 서울 골목길…대변신 시작되다 9 세우실 2012/10/18 1,735
167230 대만 패키지여행 가려고 하는데 8 doo 2012/10/18 2,918
167229 컨버스 운동화 신어보신 분 계신가요? 3 애엄마 2012/10/18 1,658
167228 스텐냄비 씻을때는 이렇게.. 7 스텐냄비 2012/10/18 4,829
167227 곽재구 시인의 포구기행 추천해주신분 감사드려요~ 1 문학중년 2012/10/18 800
167226 깍두기에 액젓 대신 참치액을 넣어 버렸어요 9 어떡해요.... 2012/10/18 6,946
167225 친구랑 둘이 만나고 와서 서운함이 드네요 10 친구 2012/10/18 3,789
167224 7살아들 생일상 후다닥 2 직장맘 2012/10/18 1,182
167223 제주도 일요일 서울오는 항공편 원래 이렇게 다 매진인가요? 3 queen2.. 2012/10/18 1,362
167222 시누이랑 금전관계ㅜㅜ 13 금전관계 2012/10/18 3,583
167221 네이트> 특수학교로 옮겨 달라는 같은 반 학부모들의 말이 .. 1 완전체 2012/10/18 1,386
167220 자연드림 샴푸어떤가요? ... 2012/10/18 2,589
167219 미야베 미유키 여사의 외딴집이 잘 안 읽혀져요. 14 ... 2012/10/18 2,296
167218 빨래 마르는 게 예술이네요. 6 .. 2012/10/18 3,257
167217 한달동안 저녁안먹고 5킬로뺐는데, 요즘 다시 식욕이 10 다이어트중... 2012/10/18 5,247
167216 박칼린 언니 글이 이렇게 많이 올라오는 걸 보면 16 ....... 2012/10/18 6,192
167215 드디어 문재인 비리 터지는군요. 22 .. 2012/10/18 5,331
167214 b형간염보균자 보험에 관련해서 궁금합니다. 답답해요..ㅠㅠ 6 dd 2012/10/18 3,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