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하고 방 두개짜리 아파트 방하나씩 해서 살고 있거든요.
문제는 제 방 벽 뒤로 복도에 바로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어요. 그니깐 벽하나 바로 두고 거의 옆에 있는 격이죠.
근데 이 룸메라는 사람이 자주는 아니지만 한번 했다하면 밤 12시가 넘어서까지 빨래를 돌려대요.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이라 처음에는
참았는데요. 계속 반복되다보니 안되겠다 싶어서 말했어요. 말로는 알겠다고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하는데..
10시 넘어서 빨래 안하는거 상식아닌가요? 평소엔 예의바르고 경우있는 척 하는데 정말 어떻게 기본적인 것도
모르는지 생각할 수록 어이가 없네요..
다음에 어떻게 하는지 두고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