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씨와 유재석씨의 많은 도움을 받은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이경규씨는 많이 혼내고 몰아가는 스타일이고,
유재석씨는 보듬어주고 응원해주는 스타일입니다.
노력한다고 해도 기본적인 성향이 바뀔수는 없는거라
이경규가 유재석이 될수 없고,
유재석이 이경규가 될수 없는데
나는 어떤식으로 가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적지 않은 분들이 저의 직설화법으로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죄송합니다)
(그런데 또 아직 답을 못 찾은 부분은,
또 적지 않은 분들은 저를 전혀 어려워 안하시고 장난 잘 치고 편하게 대합니다.
저도 같은 방식으로 대하구요.
편하게 그냥 사람자체로 다가오면 저도 그렇게 대하고
뭔가 얻어내려고 다가오면 무의식적으로 공격적으로 대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사실 또 제가 어렸을적엔 정말 끝도 없이 순하고 착했거든요.
천성은 유재석 스타일인데
고난기를 겪으며 이겨내다보니 이경규스타일이 생겼고
그 스위치 전환이 잘 안 되어서 문제를 일으키는듯 합니다.
결국은 또 저는 저니까요.
제 스타일을 찾아야겠지만
참고할 부분이 많았기에 정리해 봅니다 ^^
120929 정회일
누군지 궁금하면 검색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