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 기혼이예요.
결혼2년차.
직장생활은..음..7년차.
아직 아이는 없고요.
직장에 메여서
남편에 메여서
경제적으로 허덕여서
여행가기가 쉽지 않네요.
멀리 훌쩍 가고싶네요.
남편도 떼놓고요.ㅎㅎ
전업하고 시간에 여유가 생기면
제일 하고싶은게...
해외가서 한 2주 정도 혼자 돌아다니고 걷고 현지음식 먹고
낯선 사람들, 풍경 구경하고
쉬고...
그러고 싶네요.
지금은 가더라도 일주일 넘게 갈수가 없네요. 길어야 5일.
전부터 남편한테
나중에 혼자서 해외여행 갈꺼라고 각인 시켰어요 ㅎㅎ
남편과의 여행도 좋지만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한거 같아요.
하늘이 정말 이쁘게 파래요...
비행기 타고 슝~ 여행 가고싶네요...
오늘은 북유럽에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