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건물뿐만 아니라 일반건물들도 참 오래된게 많더군요.
지어진지 7,800년된 시청건물이 지금까지도 그 용도 그대로 시청사로 사용된다는게 놀랍더라구요.
유럽에서는 장인정신 때문인지 몰라도 뭐든지 확실하게 만들어서 참 오래가는거 같습니다.
시간이 오래걸리더래도 튼튼하게 말이지요.
우리나라의 고건축물은 목조양식이라 숱한 전란과 화재로 거의 타다버리고 얼마남지 않아서 참 아쉽습니다.
유럽을 보면서 지금까지 내려온 우리의 전통 유산이라도 정부에서 정말 관리를 잘해야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 500년.. 아니100년 후가 되면 어떻게 되있을까요?
그때가 되면 우리의 전통건축물이 얼마나 남아있을지 걱정도 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