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이면 가격이 바뀌는거 다들 알고 계시죠?
제가 지난 목요일에 *마트에 갔더니 밤을 그램당 440원에 판매하더라구요.
제가 생밤을 많이 좋아해서요....
웬 일이냐..하고 사서는 밤 깎는 기계에 깎아서 열심히 잘 먹었습니다.
그 때 가격표에 17일까지 이 가격이라고 써 있었기에 오늘 또 사러 갔네요.
그런데 650원으로 올라 있더라구요.
소심한 성격에 아무 말 안하고 그냥 왔는데
생각해보니 이건 약속 위반 아닌가요?
분명히 17일까지라고 해 놓고는 슬쩍 가격을 올리다니...
이런 걸로 속상해 하면 이상한 사람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