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 때 초등학교 졸업자인 할아버지가 모든 호기심과 질문에

....... 조회수 : 687
작성일 : 2012-10-15 19:00:24
끊임 없이 설명해 주신 게 15살 서울대 학생이 꼽은 자신의 비결이라네요.
sbs 뉴스에 나오네요. 
저도 아이 어릴 때 질문에 끊임 없이 설명해 준 거 같은데 ㅠㅠ  

IP : 58.236.xxx.7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25 10:56 AM (58.236.xxx.74)

    학부형이었던 외국의 지사장들 보면 실적이 나쁘면 하루 아침에 해고되기도 하더라고요.
    금융회사 아니고 외국계도 아니고 삼성이나 효성같은 대기업이라도요.
    당장 수입이 없어지는 건 말할 것도 없고 그쪽은 집도 옮기고 심지어
    학기 중에 당장 국제학교에서 로컬로 아이들 학교까지 옮겨야 했어요.

    그래도 긍정적인 분들은, 적은 평수로 이사가서 집들이 하시고,
    어떤 분은 하루아침에 부동산업자로 변신하셔서 남편보다 더 맹렬히 경제활동하시고
    역시 지사장 사모님들은 뭔가 다르다, 느꼈답니다.

    저희엄마도 조금 비슷한 경우셨어요, 엄마친구 남편들은 대개 의사, 아버지는 대기업 부장.
    아버지는 40 대에 퇴직하시고 차리신 회사일이 순탄하게 풀리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으셨어요.
    교육에 큰 욕심 안 내시면 나머지는 다 살아집니다.
    두분 다 명문대 출신이라니 아이들이 공부 못할 거 같지도 않고요. 사교육 다이어트 하셔야겠네요.
    아이 교육이 최선책이 아닌 차선책으로 바꾸는 결심만 되면 나머지는 다 긍정의 힘으로 해결되어요.
    처음이 힘들지 적응되면 다 현실에 맞는 지혜가 생기는 거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2680 정직원들은 자기글에 자기가 댓글 수십개씩 다는거 비양심아닌가요.. 15 계산똑바로하.. 2012/12/17 871
192679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1 꾸지뽕나무 2012/12/17 510
192678 저도 설득 꽤 했죠 ㅎㅎ 2 뽀로로32 2012/12/17 790
192677 여자는 노동하는 성gender 인가봐요. 4 나너 2012/12/17 928
192676 정말 조심스럽스니다만, 이정희의 27억을 어떻게하냐는 동료의 질.. 18 무식이 죄라.. 2012/12/17 3,296
192675 걱정입니다. 1 미친 2012/12/17 365
192674 다들 보셨죠, 노회찬님 트윗 14 이제야 뒷북.. 2012/12/17 4,666
192673 도와주세요.. 아이폰이 초기화됐어요.. 1 멘붕 2012/12/17 930
192672 음주단속시 대응법.. 2 음주단속 2012/12/17 739
192671 한심하고 무능한 경찰 3 ㅠㅠ 2012/12/17 634
192670 ###문재인 테마주 알정단의 글 2 분당 아줌마.. 2012/12/17 796
192669 친구를 잘 못믿겠어요 .. 3 ........ 2012/12/17 1,169
192668 저도 해냈습니다!!!!! 27 우하하 2012/12/17 3,184
192667 이 영상 보셨어요???? 꼭보세요 2012/12/17 773
192666 멋스럽고 이쁜 달력 추천해주실곳 없을까요? 이쁜달력 2012/12/17 326
192665 대통령 선거기간중 문재인 후보님과의 작은 인연 자랑질 해보아여^.. 2 파랑 2012/12/17 815
192664 문재인 테마주 하한가 2 토론평가주가.. 2012/12/17 2,372
192663 굴러다니는 전화기 활용해볼까 1 요금제 어렵.. 2012/12/17 641
192662 토론 보고 국정원 경찰 발표 보고 멘붕 4 어처구니 2012/12/17 1,040
192661 서강대 동문 박근혜에게 감사 5 ㅎㅎㅎ 2012/12/17 2,198
192660 가방 저기 보이네요... 2 절대안돼! 2012/12/17 1,160
192659 12월 1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2/17 321
192658 이와중에 엄마 뇌경색 때문에요 7 슬픔 2012/12/17 1,853
192657 윤여준 "주말 동안 골든크로스 지나 역전했을 것&quo.. 3 납작공주 2012/12/17 2,601
192656 이 아동부츠는 크게 사도 될까요? 5 이클립스74.. 2012/12/17 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