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골 탄 내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조회수 : 1,494
작성일 : 2012-10-15 15:34:41

아침에 나갔다 지금 들어왔는데

사골 국을 올려두고 나간 거에요ㅠㅠ

(불을 가장 작은 불로 해놓고 가서 냄비만 지글지글 타고 있었는데요)

냄비 새카맣게 타고, 온 집안은 뼈.탄.내!!!!

속이 뒤집어질 것 같아요. 이 냄새 어떡하면 빠질까요????

IP : 1.227.xxx.1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우
    '12.10.15 3:37 PM (59.7.xxx.246)

    그거 진짜 냄새 안 빠지는데...창문 다 열고 환기시키시고 향, 초 죄다 켜세요. 에지간한 것들은 죄다 빨아야해요

  • 2. ㅠ,ㅠ
    '12.10.15 3:39 PM (1.227.xxx.142)

    죄다 빨아야 하는군요. 흑흑흑..
    빨래를 해서 널고 나갔는데 그 빨래 마저도 다 돌려야 하겠네요 ㅠ.ㅠ
    불이 안 난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겠지만..아 너무 미식거려요.

  • 3. ㅠ.ㅠ
    '12.10.15 3:40 PM (1.227.xxx.142)

    가스 자동차단기 쓰시는 분들..좋은 제품 있음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 4. ...
    '12.10.15 3:43 PM (112.154.xxx.62)

    그냄새 한참 가더라구요 ㅜㅡ 저도 촛불을 켰던 기억이..

  • 5. ...
    '12.10.15 3:44 PM (59.86.xxx.85)

    사골탄내는 벽과 천장도 걸레로 닦아야 그나마 냄새가 날아간대요

  • 6. 제가
    '12.10.15 3:45 PM (222.106.xxx.220)

    얼마전 김치찌개를 태워봐서 아는데...ㅠㅠ
    가능하면 부엌 가까운곳은 다 닦으시고, 천류는 모두 빠시고,
    계속 후드틀어두시고 촛불 켜두셔요.

    그리고 못빠는것들은 페브리즈..

    저는 빼는데 일주일쯤 걸렸어요.

    물론 천류는 거의 다 빨았구요.

  • 7. ㅠ.ㅠ
    '12.10.15 3:57 PM (1.227.xxx.142)

    빼는 데 일주일 흑흑
    페브리즈 사러 나갑니다. ㅠ.ㅠ

  • 8. ㅠㅠ
    '12.10.15 4:01 PM (220.119.xxx.28)

    ㅎㅎㅎㅎ.일단 웃음이,,죄송해요.ㅎㅎ. 제 기억이 나서리..
    저도 곰솥 테우고 온 집안에 안개같은 연기 자욱해질때까지 일 치른 경험이 있어서요.

    그 냄새 진짜 안빠져요. 아무리 문 열고 몇나르몇일을 환기시켜도 이불, 소파...등에까지 냄새가 베이더군요.
    그래도 뭐,,,언젠가는 빠질테니 넘 상심마시고,,,전 요즘엔 휴대용 가스버너에다 곰탕해요. 중불로 놔두면 한시간쯤 있다 알아서 꺼지니 태울 염려 전혀 없거든요.

    부탄가스가 저처럼 치매기 있는 주부한태 유용할 때가 곰탕끓일때에요.

  • 9. ..
    '12.10.15 4:05 PM (110.14.xxx.164)

    냄새먹는 하마 , 초, 페브리즈 다 쓰고요
    추워도 창문 계속 열어두세요

  • 10. ㅠ.ㅠ
    '12.10.15 4:07 PM (1.227.xxx.142)

    아 부탄가스 ㅎㅎㅎㅎ 유용할 것 같아요.

  • 11. 여름에
    '12.10.15 4:15 PM (180.66.xxx.201)

    남편이 계란을 재로 만들었는데...
    한참 매캐한 냄새가 남더군요.
    커튼에 패브리즈도 뿌리고 했건만 무지 오래 남았다는 기억이.
    그래도 환기가 우선이구요.

  • 12. 순이엄마
    '12.10.15 5:40 PM (116.120.xxx.200)

    안빠집니다. 한달 이상 고생하셔야 하고 저는 일부러 다른걸 태우기도 하였습니다. ㅠ.ㅠ(소용은 없더라구요.)

  • 13. ㅎㅎ
    '12.10.15 5:41 PM (183.99.xxx.59)

    저도 사골태우고 냄비도 ~~~
    전 4일정도는 끔찍한 냄새났구요
    3주이상~~~냄새났어요
    하루종일 창문열어두세요

  • 14. ..
    '12.10.15 6:08 PM (118.221.xxx.40)

    환기 잘 안되는 집이면 두 달정도 갑니다. 저는 공기청정기 주방에 두 달 두고 살았어요.
    24 시간 향초 켜두고 선풍기 창문 쪽으로 시간 날때마다 틀고....
    정말 고역이었어요.

  • 15. 둘째아이
    '12.10.16 12:23 AM (122.36.xxx.220)

    가졌을때 입덧으로 사골국만 먹다가 새로 입주한 아파트룰 불살라버릴뻔 했어요
    가스불에 올려놓고 동대문쇼핑하고 와보니~~~
    그시절 발포벽지는 복원불가,냄새는 일년이넘어도 안빠짐! 승훈이엄마!!어디선가 잘 살고 있겠지??보고 싶네 나,1206호ㄷㅎ엄마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213 창신섬유 담요 첫 빨래 급질!!! 1 dd 2012/11/27 1,694
183212 아이허x에서 산 나우푸드 스피루리나 냄새가 나요 green 2012/11/27 2,684
183211 도움 좀 주세요(부동산 관련) 8 빅토리아 2012/11/27 1,083
183210 자연기화가습기 열매 2012/11/27 1,100
183209 페어런트후드 영어 대본 아시는 분? 4 궁금 2012/11/27 1,648
183208 신랑이 제 코고는 소리에 새벽에 몰래 쇼파가서 자요.. 10 v푸드 2012/11/27 2,582
183207 웃기는 이야기 좀 풀어주세요~~ 4 완도 태화맘.. 2012/11/27 986
183206 이번달 건강보험료 고지서 보고 멘붕... 이런 경우 15 멘붕 2012/11/27 5,468
183205 (아동성폭력) 성폭력 악플러 집단 소송 영장 발부했고 수사중입니.. 2 아동성폭력추.. 2012/11/27 579
183204 제주도 식당을 찾고 있어요. 지난번에 가본 고기집~ 2 제주행 2012/11/27 1,306
183203 아들의 여자라는 말 3 라이스 2012/11/27 1,464
183202 아이폰 사용하시는 분들 HAY DAY 게임 아시나요? 2 추운날 2012/11/27 747
183201 이 말 한 마디 하려고 공무원 사표냈습니다 1 샬랄라 2012/11/27 2,719
183200 박그네 플랭카드는 왜그리 커요?? 2 묵묵 2012/11/27 719
183199 키톡의 옥당지님 닭조림(간장+식초+설탕) 2 닭조림 2012/11/27 2,472
183198 요실금 수술후 소변보기가힘들어요 5 중년여자 2012/11/27 3,061
183197 요즘 마이너스통장 금리가 얼마에요?? 9 .. 2012/11/27 2,973
183196 무도 못친소 페스티발 보신분 순위매겨봐요~~ 31 심심하니까... 2012/11/27 2,739
183195 제가 절약하는 법 18 환경을 위해.. 2012/11/27 7,357
183194 조갑제 첨 보네요 5 헉! 2012/11/27 875
183193 답없는 검찰…영장은 '기각', 일선 검사는 '낚시글' 세우실 2012/11/27 617
183192 레진(?)을 삼켰어요.. ㅠㅠ 4 현우최고 2012/11/27 4,405
183191 고추장 만들때 메주가루 꼭 있어야 하나요? 9 ... 2012/11/27 2,754
183190 문재인캠프 공식로고송 들어보셨어요? 8 사람이웃는다.. 2012/11/27 1,528
183189 안철수펀드 가입한 분들은 어떻게 되나요? 6 안철수 펀드.. 2012/11/27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