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위 눌리는게 어떤걸 말하는 건가요?ㅠㅠ

왜 나는 몰랐지 조회수 : 1,544
작성일 : 2012-10-15 13:06:55

아래글 보니까..잘떄 가위눌린다는 표현을 많이 하시는데

 

그게 목조름 현상같은건가요?

 

저는 잠을 좋아하고? 자는걸 좋아해서 그런지 한번도 가위눌린적이 없는거 같은데요

 

생각해보니..가위 눌린적도 있는데. 제가 그걸 몰랐을수도 있는거 같아요

 

일어나기가 힘든적은 있어요..몸도 무겁고...

 

그런적은 많거든요. 이게 가위 눌린건가요?

 

 

아님 누가 누르고 있는거 같은건가요?

 

누가 누르고 있거나 목이 졸리거나. 뭐 그런 느낌은 받아본적이 없는데요.

 

30대 후반에 예민한 성격인데, 혹시 제가 가위 눌린다는 표현을 잘못 이해하나 하구요...

IP : 119.70.xxx.1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5 1:09 PM (115.126.xxx.16)

    자다가 얼핏 깨어났는데
    주변에 사람이 왔다갔다 한다던가, 짐승이 곁에 있다던가
    위험한 상황이라 움직여야 하는데 몸이 꼼짝은 안하는 상태죠.
    전 보통 개가 으르렁 거리는 경우가 많은데
    움직이려고 용쓰다가 정말로 잠에 깨게 돼요.
    그런 상태를 가위눌렸다고 해요.

  • 2. 눌려보면 알아요..
    '12.10.15 1:14 PM (222.121.xxx.183)

    모르시면 안 눌려본거예요..
    저도 가위 한 번 눌려보니 이게 가위구나 싶더라구요..
    가위눌림은 일종의 환각이랍니다..

  • 3. ==
    '12.10.15 1:16 PM (59.10.xxx.139)

    환각이 아니라 꿈이죠,,악몽,,

  • 4. ..
    '12.10.15 1:24 PM (118.33.xxx.104)

    일단 몸은 손끝하나 못움직이고 가끔 주위에서 웅성웅성 대거나 내 위에서 빤히 처다보고 있어요.
    더 짜증나는건 분명 가위 풀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꿈에서만 풀린거고 실제로 안풀려서 세네번 반복적으로 눌려요. 그러고나면 다음날 회사에서 피곤해 죽어요 ㅠㅠ

    20대 중반에 야근에 시달릴때였어요. 집에서 서너시간밖에 못자고 나가고 주6일하던 때였는데 피곤하고 지치니까 가위를 맨날 눌리는거에요. 짜증이 극에 달했는데 또 가위 눌릴려고 해서 귀신한테 짜증내니까 그냥 가더라구요. 실제 귀신이라고 생각치는 않는데 어쨌든 가위 눌리는 그 무엇에게 아 진짜 잠좀 자자!! 하니까 갔어요 -_-;

  • 5. 황당
    '12.10.15 1:38 PM (218.52.xxx.36)

    가위눌린걸 애써 힘들게 잠을 깼는데 피곤해서 바로 다시 잤더니 다시 또 가위눌림-,.-;;;;;;

  • 6.
    '12.10.15 1:42 PM (121.136.xxx.71)

    이상한 소리가 들리면서 몸이 움직일수가 없더라구요
    소리를 지르려고 해도 소리도 안 나오고요.
    억지로 소리를 내든지 하면 잠이 깨더라구요.
    울 남편이 가위눌리면 손가락을 까딱까딱해서 제가 깨워준 적도 있어요.

  • 7. 가위싫어
    '12.10.15 2:10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누가 나를 꽉 잡고있는것처럼 이상한 기운때문에 몸을 움직일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포박당한 느낌)
    소리를 질러보려해도 목소리도 안나오고 차려 손가락을 움직여보려해도 안움직여지고....

    저는 불교라서 그럴때 관세음보살 명호를 부르면 그 상황이 종료되곤 합니다.

  • 8. ...
    '12.10.15 2:53 PM (211.243.xxx.154)

    저도 여러가지 방식으로 가위 눌리는데요. 최근엔 미친듯이 귓가에 울려대는 클래식 소리였어요. 다시 잠들면 또 시끄럽고 시끄럽고. 결국 그냥 일어나 앉았다는. 아, 누가 음악 튼거 아니고 저 혼자 살아요.
    음악가위는 처음이라 여튼 좀 어이가 없었어요.

  • 9.
    '12.10.15 3:10 PM (115.136.xxx.24)

    한번 눌려보면 아,이게 가위구나,, 한답니다.
    모르시는 건 아직 안눌려보신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80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미분양아파트.. 2012/10/29 573
171479 안개작전... 콜롬비아 2012/10/29 512
171478 반나절 여행 코스 부탁드려요.. (40대 연인) 3 내가사는세상.. 2012/10/29 1,729
171477 ... 37 ,. 2012/10/29 18,528
171476 평생 단 한번도 여자를 본적 없이 생을 마친 남자 1 인생은 왜 .. 2012/10/29 2,064
171475 전세집 도배 문의드려요 6 멋쟁이호빵 2012/10/29 2,982
171474 얼마 전에... 82에서 추천받은 유용한 물건 풀어놓은 글 못찾.. 2 궁금 2012/10/29 798
171473 시시하다 경제민주화 얘기만 할거냐... 학수고대 2012/10/29 371
171472 길 가는 女 허리·엉덩이 만지며 호객…‘폰팔이’ 입건 세우실 2012/10/29 739
171471 중학생들, 시계 착용하나요? 5 초등고학년맘.. 2012/10/29 1,290
171470 멜주소에 @ 이거 뭐라고 읽나요? 8 .. 2012/10/29 3,704
171469 아까 월세 문의...했던 3 2012/10/29 1,089
171468 주말에 무쇠팬을 구입했습니다. 3 무쇠팬 길들.. 2012/10/29 1,466
171467 맛나게 하는 비법 있을까요? 7 유부초밥 2012/10/29 1,322
171466 고3부모님께 9 시험감독 2012/10/29 1,655
171465 포경수술 잘 하는 곳에서 해야 할까요? 3 13세 2012/10/29 1,323
171464 10평 벽걸이에어컨 마루에 걸어보신분? 5 겨울 2012/10/29 2,198
171463 우울증약을 복용하시는 82회원님들께 질문드립니다.(고민글) 7 ^^ 2012/10/29 2,602
171462 아침부터 딸아이 덕에 똥개 훈련했슴다 6 초등딸 2012/10/29 1,964
171461 닌자고, 파워레인저 같은거 저렴한가요? 2 2012/10/29 773
171460 귀뚫은 자리, 켈로이드로 수술했는데 다시 커져요 10 켈로이드 2012/10/29 2,126
171459 겨울맞이 찜질팩 ㅊ 천해요 4 제이미 2012/10/29 2,292
171458 초4남아 만 3년 피아노 쳤는데요. 13 피아노 2012/10/29 3,057
171457 부정 출혈이 있는데... 산부인과 바로 가도 될까요? 4 ... 2012/10/29 2,297
171456 트리나무 먼지 어떻게 제거할까요? 5 크리스마스 2012/10/29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