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게장국을 끓였는데 이상한 맛이나요.ㅠㅠ

킁킁 조회수 : 952
작성일 : 2012-10-15 13:04:10

멸치,다시마넣고 국물을 냈고요.

건져내고 씻은 게(통째)로 넣어 끓이면서 쥬키니호박,양송이버섯을 넣고 된장풀었어요.

그리고 간을 본다고 한숟갈 떴는데 이상한 냄새같은 맛,,,뭐라고 설명하기 어려운 맛이나네요.

재료들은 신선하고 게는 사자마자 냉동실에 비닐로 묶어 신문싸서 (혹시 이 냄샌가여?) 보관한지 일주일이고요.

살짝 비위상하는데 먹어도 될까요?

남편 점심먹으러 올 시간인데 큰일이네요.ㅎㅎ

IP : 59.20.xxx.1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부남편
    '12.10.15 1:08 PM (210.220.xxx.203) - 삭제된댓글

    간혹 살아있는 게들중에서 일부 상해서(이미 죽어서) 팔리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 경우에는 탕을 끓이면 못먹고 전부 버려야해요... 남편과는 라면을 추천합니다... -_-;

    참고로.. 게 사실때 살아움직이더라도 다 건드려서 확인해보고 죽은애들은 뚜껑열어보고(이미 죽어있다면 살이 흘러서 안에 텅텅비거나 썩는 냄새가 나요) 사시는 습관도 좋아요.

  • 2. 원글
    '12.10.15 1:12 PM (59.20.xxx.177)

    사자마자 넘 맛있게 먹었는데 무,양파를 안넣어서 그런가 단맛도 안나네요.ㅠㅠ
    사실 첨엔 친정어머니께서 끓이시긴 했지만요.
    긴급 답변 감사해요.
    오늘도 하나 배워갑니다 40넘어 게사는 법 ㅎㅎ
    일단 생강즙이랑 청주를 넣어보고 오겠습니다.

  • 3. ...
    '12.10.15 5:00 PM (222.109.xxx.40)

    얼마전에 마트에서 게 4마리 사와서 씻는데 게뚜껑을 열었더니
    죽어서 냄새가 나서 한마리 버렸어요.
    상한게는 뚜껑 열어 보면 게살이 탱탱하지가 않아요.
    게살때 살아서 버둥거리는거로 사야 해요.
    저는 싱싱한거니 싶어서 큰게로 골라 사왔더니 한마리가 상했어요.
    아마 상한게 인가 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55 코스트코 핫팩이 안 따뜻해요 7 콩콩 2012/11/04 2,937
172854 얼마전 보톡스 맞으러 갔다 못맞고 왔거든요. 제가 2012/11/04 1,108
172853 백화점에 갔는데 완전 잘생긴 외국인 남자가 60 쇼크먹었네 2012/11/04 26,379
172852 귀가 윙윙 거리거나 먹먹한 증세가 이틀째 계속 되면 반드시 치료.. 1 청력손실 2012/11/04 2,150
172851 흥미진진해진 손연재선수 소속사와 체조협회의 제4라운드.. 6 흠... 2012/11/04 2,841
172850 김치냉장고에,,,과일을 넣으려면,온도를 어디에 맞춰야하나요? 김치냉장고 2012/11/04 1,155
172849 친노 지긋지긋해요 76 에혀 2012/11/04 3,658
172848 기존전세 계약 1년 연장시 계약만료후 복비는 누가내나요?? 2 1년 연장 2012/11/04 2,087
172847 남편놈 왈 안중근이 일본입장에서 테러리스트라고.. 28 속풀이 2012/11/04 2,288
172846 이정현, 황상민교수 ‘女 생식기 발언’ 文-安이 책임지고 사과해.. 4 호박덩쿨 2012/11/04 1,576
172845 유니클로 말고 우리나라 브랜드중에... 2 말고 2012/11/04 1,516
172844 이젠 안철수가 말한 계파가 친노가 아니라는 말도 있네요 ㅎㄷㄷ 1 루나틱 2012/11/04 875
172843 주요 뉴스에서 치어리더까지 봐야합니까 1 mango 2012/11/04 1,222
172842 사망유희 3 .. 2012/11/04 1,245
172841 엄태웅, 무용전공女과 내년 1월 결혼 전격 발표 5 ..... 2012/11/04 4,360
172840 혹시 가짜 금? 2 ㅎㅎ 2012/11/04 1,176
172839 창문 문풍지 사용하시는 분들~ 월동준비 2012/11/04 927
172838 지난 번에 제가 단일화를 빨리 하는걸 바랬다는 이유를 썼었죠 26 루나틱 2012/11/04 1,414
172837 이마가 자꾸 넓어져요. 5 ,,, 2012/11/04 2,969
172836 오늘 대기업의 무서움을 피부로 느꼈네요 소시민 2012/11/04 1,806
172835 뮌헨에서 프랑크푸르트 영사관 가는데 막막해요..ICE말고 방법없.. 2 ㅇㄷㄷ 2012/11/04 1,567
172834 소파 천갈이 많이 비싼가요? 5 dma 2012/11/04 2,045
172833 8개월 전후 강아지들 사료 몇번 5 주시나요 2012/11/04 2,151
172832 몇년전 게시글 찾는데요.. 제주도에 사시는분이 올리신... 2 가벼운깃털 2012/11/04 1,544
172831 못생긴 여자는 정녕 성형 밖에는 방법 없는 걸까요 8 ㅜㅜ 2012/11/04 3,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