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부터는 남아들이 공부를 잘해지나요?

[ㅇㅇ]

남아들이 뇌발달이 2-3년 늦다고 하잖아요.

생활지능같은게 확실히 떨어져요.

입학했을때도 여아들한테 많이 치이고, 뭘해도 야무지고 똘똘한 여아들에 비해 참 비교도 안되게 쳐지잖아요.

제 아들도 여지껏 걱정을 많이 끼쳤는데, 4학년이 되니 발달이 좀 되는것 같아요.ㅎ

실내화도 꼼꼼히 빨고, 준비물도 챙기고 학교전달 사항 다 빼먹고 그랫는데

잘 전달하고 학교에서 있었던 일도 4학년이 되니 정확히 잘 말할줄아네요;;;;

공부도 1학기 내내 1등이 남아였다고하고(저희아이아님)

지금 저희 아이 반아이들중 잘하는 아이들이 남아가 더 많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여자아이들이 수학을 어려워하고, 남자아이들은 상대적으로 덜하는것 같다고 해요.

물론 요즘 사시에서도 여자들이 엄청 잘하고, 중학교가면 여학생들이 야무지게 수행잘하고 내신잘 챙기고 하지만요.

조금이라도 따라가는 시점이 4학년이 아닌가 싶은데..

다른 아이들은 어떤가요.

그냥 항상 치이고, 항상 저것이 언제 사람구실 할지... 싶다가 조금의 변화를 보여주니 기쁘네요.

[..]

확실히 고학년이 되니 남자애들의 어리버리기가 줄어들긴 하더군요.

고등학교까지 여자애들이 우수해서
공학남자아이들이 다 남고로 이사가는 경우도 있어요.

[어차피]

초, 중, 고 어딜가던 최상위권은 남자애들이 많이 차지해요

[학년별로]

반에서 일등도 남자아이고 반에서 꼴지도 남자아이인 경우가 대부분 같더라구요

[.....]

최상위권은 남자라는 건 옛날 얘기에요.
서울대 재학생 중 여자가 더 많아진 지 오래 되었습니다

[정말요?]

서울대 여학생이 더 많은가요? 대단한대요
근데, 제주위보면 최상위권은 죄다 남학생이에요
장학퀴즈 출연자만 봐도 남학생이 월등히 많던데...^^

[요즘]

대학졸업때까지도 여학생이 더 우수해요.

남자들은 게임이나, 술, 여자친구 문제로 공부 잘 못하고 열심히 하려고도 안해요.

다행히 졸업 후 사회생활 돈버는 거는 남자들이 더 잘하네요.

제도권에서 안정적으로 있을때는 여자들이 더 뛰어나요. 각종 고시에서도 마찬가지..

but 사회생활,, 완전히 정글에 있을때는 남자들이 좀더 치열하죠.

남성적 특성상 사냥하듯 돈 버는 그런 습성이 있어서도 그렇고

결혼후 처자식에 대한 책임감이 남자들이 훨씬 더 있기 때문에 그래요.

여하튼

공부만으로 따지면 일반적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더 잘하게 되는 시기는 없어요.^^
단 소수의 영재들은 매우 뛰어난 남자애들이 많죠. 수학 과학 분야.

[엥...]

위 점5개님 확실히 알아보신건지?

2012년도 서울대 학부 재학생 여학생 비율은 35%정도 된다고 기사 있습니다.

[요즘]

제가 30대 초반 전문직 여성인데. 저 대학때부터 이미
공부 잘하는 탑권은 여자들이 장악했습니다..

돈은 남자들이 훨씬 열심히 정열적으로 버네요.

아들 가진 맘들은 그걸로 위안 삼으시면 될 듯. .ㅎㅎ

[요즘]

요즘 게임회사들이 게임을 너무 재밌게 만들어서..
남자애들 게임하는 애들 공부는 많이 힘들거라고 생각하심 되요.
남자들이 여자들 보다 중독에 취약하거든요. 여자들은 뭔가에 중독되는 일이 잘 없고요.

[^^]

정말 똑똑한 여자들이 많기는 해요. 게다가 요즘 경쟁 분야가 여자들에게 조금 더 유리하기는 합니다. 여자들이 불리한 건 몇 가지 있어요.
1. 체력
2. 이미 자리잡은 남자들 - 똑똑한 여자 후배들보다 덜떨어진 남자 후배를 더 밀어줍니다. -_-

그래도 앞으로는 좀 바뀌지..싶어요. 이미 사회가 여자들에게 조금 유리하도록 바뀌고 있거든요. 멀티가 잘 되야 한다던지, 꼼꼼함이 필요하다던지, 미리 준비한다던지...그런 것들이요.

[요즘]

제가 볼땐 여자들도 남자 못지 않게 혹은 남자보다 더 똑똑하고 뛰어난 여성들은 정말 많아요.
직업도 좋고 각종 고시나 전문직 된 여자들 많고요.

문제는 여자들이 사회 나간 뒤 스스로 하기 싫어하는 경우가 참 많아요.

좋은 대학, 좋은 직업이 나중에 좋은 곳으로 시집가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요.
(심지어 여의사도 의사와 결혼하기 위해 의사가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죠)
출산, 육아의 과정을 거치며 일과 가정을 동시에 하기 힘들기도 하고 등등 해서 쉬고 싶어하는 사람 많고

또 결혼 후 경제적 책임에 대한 것은 남편에게 더 주면서 본인은 책임감을 많이 느끼지 않아
덜 치열해지는 경우가 많죠.

여러가지 이유로 매우 똑똑한 여성들도 나이 들면 어릴때보다 덜 똑똑해지는 경우가 많은 듯 해요.

반대로 그 나이때 남자들은 나날이 똑똑해지고 능력이 커지고 열심히 일하죠.

앞으론 그런 것도 점점 덜해지겠죠...

[제 주위 경우..]

최상위권은 남자가 비율적으로 더 많구요..중1 남녀공학이요..
반같은 경우는 1학기 기말고사기준 7등까지 여자가 1명밖에 없었어요..

[ㅁㅈㄷ]

근데 우리애도 여자아이임..실내화 꼼꼼히 빠는건 그 시기쯤 잘했어요.그전에는 못했어요.
준비물 챙기고 하는것도..그시기쯤에 잘했는데...

그리고 중학교가서부터는 여자아이와 남자아이 비교하면...딱 성적만 놓고보면 여자들이 월등히 잘해요.
각학교 성적표와 시험문제지 수준 다비교해서 견적뽑아도 그렇더라구요.
전교등수가 넘 차이가 많이 나요.평균과 비교해보면요..
심한경우 그렇다는거죠.
남자애들은 중등들어가서도 수행이나 이런건 잘 안챙기고 그래요. 남녀공학이라면 여자들이 훨씬 유리하죠.
남자학교같은경우 남자아이가 디게 꼼꼼하고 잘 챙기는 애들이 있어요.그런애들이 훨씬 유리하더군요.하도 다른 남자애들이 준비안하니 비교적 꼼꼼한 아이가 남자학교에서는 점수차를 벌려놓더라구요.
어떤 엄마는 남자아이가 공부를 썩 잘하지않으니 이런쪽을 꼼꼼하게 챙기더라구요. 그점수도 무시할 점수가 아닌거죠.
여자애들은 다 잘 챙기니 이런걸 못하는 애가 손해가 가는거죠.

어쩄든 대체적으로 고딩가서도 여자와 남자차이가 제법 나요.여자애들이 더 잘해요.
문제는 대딩까지 이런구조라면..여자애들이 열심히 해서 그렇게 실력을 만들어놓은 구조인데
사회적으로 발을 뻗는 건 그 수준이 아니라는데 있죠.
여러모로 안타깝죠.

[4학년 남아]

말귀를 잘 알아듣게 된 것도 있고, 남자애들 특유의 공간지각력이 있어서
수학을 단지 골치아픈 과목이 아니라 좀더 흥미롭게 여기는 측면도 있는거 같네요.
여자애들도 엉덩이의 힘으로 열심히 하는데, 수학을 진정으로 즐기는 여학생은 적잖아요.

[남녀]

일반적인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남녀 공학이었던 저의 아이들 고등때보니

전교에서 1-3등은 남자, 그 이후 4등부터 근 30 등까진 전부 여자더군요.

결론은,
아주 특출한 아이는 남자가 많지만,
평균적으로는 여자들의 성적이 앞서는것 같습니다.
단, 고등학교때 까지만 그런것 같고 대학 이후엔 역전이 된다지요.

[고등학교가서]

남자애들이 수학에서 조금 앞서는걸로 알고 있는데 다른과목은 글쎄요?
지금 저희딸 중3인데 이번 중간고사 전교 1,2등 여자가 했어요. 그전에도 전교 10등안에 여학생이 거의 다 하고 남자애는 한두명 정도....
지금 아이들 공부하는 이야기 들어보면 여자아이들이 더 공부는 열심히 해요. 이번 중간고사 영어가 많이 어려워서 딱 한명 백점 나왔는데 여학생이예요.

[ㅎㅎ]

중학교까지 대체로 여학생들이 잘하다 고등학교 가면 비슷합니다.

대학교야 남학생들이야 사회가 더 남성친화적이니 여학생처럼 결사적으로 할 필요 없잖아요.

남학생들은 게임이나 스마트폰에 중독안되게 신경써줄 필요가 있어요.

[..]

몇해전 대학부설 영재원 시험 봤을 때는 대부분 남자 아이였어요. 근데 시험 없어지고 서류랑 추천으로 뽑았더니 여자아이들 비율이 늘어 나더군요. 여자 , 남자가 잘 할 수 있는것이 조금은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내신]

내신은 꼼꼼한 성향이 강한 여학생이 유리하지만, 수능은 아직까지도 최상위권, 상위권 남학생들 비율이 더 높아요.
특히 수학이 어렵게 나온해는 여학생들 입학실적이 저조하구요.
2011년 이과 수리가형이 무척 어려워서 만점자가 전국에 30명 나왔는데, 여학생은 겨우 3명이었답니다.
최상위권과, 하위권은 남학생이 더 많아요.
상위권, 중위권은 여학생이 더 많으니 평균을 내면 여학생이 더 높겠지요.

[..]

그냥 잘하던 애들이 꾸준히 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