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려서 여자같던 남아 키워보신 선배님

아들걱정 조회수 : 747
작성일 : 2012-10-15 12:10:52
첫아이가 6살 남아인데 넘 여성스러운걸 좋아합니다

물론 남아친구랑도 잘놀지만 여아친구랑 노는걸 더 좋아하고호우ㅡ

분홍도 당연히 좋아하고 심지어 4살 여동생 머리띠며 드레스같은것도 입어보고 좋아라합니다

저 속으로 싫지만 일단 겉으로는 아이의 의견을 존중할려고 이쁘다고 합니다
여아친구들도 **야 너가 여자면 좋겠다하면 울 아들은 나도 여자였음 좋겠어라고 대답합니다

로보트나 자동차도 그냥 좋아하지만 역할이놀이를 휠씬 더 좋아하죠

좀 크면 변하겠죠 그래도 걱정이 되네요..




IP : 1.240.xxx.2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요
    '12.10.15 12:22 PM (112.153.xxx.24)

    제 아들이 그랬어요...

    얼굴이나 곱상하게 생겨서 그럼 말이나 안하지 선머슴처럼 생겨가지고는 ..ㅡ.ㅡ;;

    전 어렸을적부터 일부러 색 구별 안해줬거든요

    남자애니까 푸른색 계통 입히고 분홍색 계통은 배제 ..그런거 안하고 키웠었어요

    신발도 맘에 들면 빨간색도 사주고...

    여자취미 남자취미 이런거 안가려 주고요

    그래서 그런건지 타고나길 그런건지 모르지만...색에 대한 편견이 없어 제일 좋아하는 색은 분홍색

    7살까지는 학교 갈때 ㅂ분홍색 여자아이들 캐릭터 가방으로 사달라고 하곤 했어요

    하지만 학교 들어가서 아이들이 성구분을 하기 시작하니까

    남자다운 색상...남자다운..놀이..이런걸 찾기 시작하더라구요...


    치마도 입어보고 머리띠도 좋아하고 매니큐어도 제가 바름 꼭 발라 달라고 했었어요..

    그런걸 너무너무 예뻐하구요...

  • 2. 아줌마
    '12.10.15 12:51 PM (39.113.xxx.13)

    제가 궁금하던 질문을 해주셨네요
    울 아들 5살인데 여성스러운것도 좋아하고
    혼잣말로 놀면서 여자흉내도 내고 그래요
    손톱바르면 꼭 바르려고 하고 봉숭아물도 들이고.
    전 차츰 나아지겠지 하면서도 잠깐 걱정도 되고 해요
    커서 엄마가 되고 싶데요 남자는 아빠되는거라 일 러줘도.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381 티비 토론 후 안후보 지지율 상승 5 ..... 2012/11/23 1,614
181380 초2 여자아이 생일선물 생일 2012/11/23 2,907
181379 6살ᆞ유치원 안가면 엄마가 너무 유별나 보이죠? 8 2012/11/23 2,026
181378 제주 아쿠아플라넷 다녀오신분들께 여쭤볼께요. 1 brown .. 2012/11/23 1,514
181377 환풍기 1 환퐁기 2012/11/23 697
181376 조용히 안철수 후보 지지하는 82님들께 42 기다림 2012/11/23 2,652
181375 아줌마들 왜이리 멍청하죠? 5 ... 2012/11/23 1,833
181374 코스타베르데 그릇 사용하시는 분? 4 초롱맘 2012/11/23 1,719
181373 b형 간염 돌연변이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시나요.. 2012/11/23 949
181372 면세점에서 식구들 선물 잔뜩 산 사장이.... 7 제주푸른밤 2012/11/23 2,379
181371 아무리 상대방 후보가 미워도 원색적인 비난은 하지 맙시다 2 나무아미타불.. 2012/11/23 682
181370 지지율 박 47.1%-문45.9%, 문 44.9%-안 35.3%.. 9 ,,,, 2012/11/23 1,908
181369 영어) 현재완료와 과거 누가 좀 간단하게 좀 알려주세요. 6 .. 2012/11/23 1,311
181368 사형을 안내리고 무기징역을 때리는 이유 6 ... 2012/11/23 1,335
181367 압구정쪽에 헤어커트 잘하는 미용실과 디자이너 추천해주세요 4 머리절망~ 2012/11/23 2,209
181366 60대 남자들은 부끄러움이나 개념없는 분들이 많죠? 6 스노피 2012/11/23 1,838
181365 눈앞이 아찔하면서 심장이 내려앉는 느낌이 자주와요 2 구운밤 2012/11/23 1,469
181364 혹시 황윤 감독의 다큐 <작별> 보신 .. ... 2012/11/23 599
181363 여기 게시글 두 단어 이상으로 검색할 떄 어떻게 해요? 게시판사용법.. 2012/11/23 466
181362 쇼파 카우치형이랑 일반형 어떤거? 부미 2012/11/23 812
181361 안철수에 대해 긴가민가하신 분들 꼭 읽어보세요 16 반지 2012/11/23 2,307
181360 아니면 20억 아파트를 초특가 급매로 6 증여 2012/11/23 1,648
181359 초1 학습장애라는데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6 2012/11/23 1,786
181358 김부겸 "오늘 넘기면 3자 대결…기가 막힌 상황&quo.. 4 우리는 2012/11/23 1,649
181357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1 arita 2012/11/23 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