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간 19인데요 남자들 회식자리에서

csbrown 조회수 : 4,222
작성일 : 2012-10-15 11:00:04
신혼인데 남편이 하루는 회식을 하고 들어와서는
상사들한테 발기부전 치료제를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약효가 궁금하다며 복용했었는데, 전 그당신 별의심 없었는데
며칠 지나서야 의구심이 드네요..
전 전업주부라 회식문화 경험이 없어서 사정을 잘모르거든요
그냥 저런걸 나눠주기도 하는건가요? 받은걸 숨기지않고
저한테 오픈하는걸 보니 별일 아닌듯도 하고요..
IP : 221.148.xxx.2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10.15 11:05 AM (175.195.xxx.201)

    예전 직장에서 회식때 하나 얻어 와서 마눌에게 자랑 했던 적이..... ^^;;

    근데, 자랑 하는게 문제 아니고
    자랑 안하는게 문제 아닐까요? ^^;;;;;

  • 2. 울 남편은 부탁받은적이
    '12.10.15 11:10 AM (211.63.xxx.199)

    해외 근무하는 옛 상사로부터 비아그라 좀 갖다 달라는 부탁을 받아 왔더군요.
    그래서 밑에 직원 둘이랑 이비인후과 가서 자신감이 없다 약 좀 달라해서 비아그라 처방 받아서 모아서 갖다 줬다더군요.
    약국에서 으찌나 * 팔리는지, 별걸 다 심부름 시킨다고 투덜거리더군요.
    윗분 댓글 읽으니 그게 남자들에겐 선물일 수도 있겠네요.

  • 3. 아주
    '12.10.15 1:24 PM (211.204.xxx.193)

    흔한 풍경인 것 같아요.

    풍족하게 물량을 입수한 사람이 선심써서 나눠준다죠.

    그게 남자들 정이고 인심이래요.

    시골에서 돼지 잡으면 나눠 먹는 것 처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439 11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4 세우실 2012/11/30 834
184438 알바 색출 및 알바 행위 금지 법안 6 봉주르 2012/11/30 848
184437 독일과 미국 두 곳 살아 보신 분?? 15 ---- 2012/11/30 3,061
184436 민주당이 중산층을 붕괴시켰단다..원 참 13 ㅇㅇ 2012/11/30 3,186
184435 그래도 우린 이런일에 흥분해야한다. 2 ........ 2012/11/30 755
184434 아이 유치원보내는게 정말 추첨제예요? 10 미혼 2012/11/30 1,590
184433 친정아빠 1 요피비 2012/11/30 928
184432 검정깨 보관 패트병에 넣으면 될까요? 9 궁금 2012/11/30 1,766
184431 오디오 입문용 추천 부탁드려요... 5 ove 2012/11/30 1,124
184430 그러고보면 박지만씨가 박정희 맘처럼 컸다면 완전체일듯 싶네요 3 루나틱 2012/11/30 1,350
184429 저와 비슷하신분들 계실까요? 9 지름신 2012/11/30 1,889
184428 효소 먹으면 입맛이 떨어지나요? 3 왜그러지 2012/11/30 1,519
184427 승승장구 정준호 2012/11/30 822
184426 전세로 살고 있는 집, 주인이 바꼈는데 부탁을 하네요 54 복길 2012/11/30 12,962
184425 출구조사 발표순간에 콘서트장에 있었어요 2 예전에 2012/11/30 1,187
184424 암수술 후 방사선치료때문에 서울에서 방을 구하셔야 해요 9 방사선치료를.. 2012/11/30 4,086
184423 100만원대 패딩 사진 좀 알려주세요 16 지나고 2012/11/30 5,718
184422 잠깐 휴가쓰고 집에 며칠 있는데 남편이 넘 좋아하네요. 엄마 정.. 3 포홋 2012/11/30 1,886
184421 남편이 해외근로를 하게 될 거 같은데....괜찮을까요? 3 해외취업 2012/11/30 1,303
184420 시댁 초대 앞두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29 이사왔는데 2012/11/30 6,076
184419 전업님들 최소 월300짜리 일하고 계시는겁니다. 22 전업 2012/11/30 4,563
184418 문재인 후보 예언한 사람말이예요 신기해요 8 뽀로로32 2012/11/30 7,829
184417 스페인 갔다온 얘기생각나네요. 5 사진앨범보다.. 2012/11/30 1,828
184416 주위에 가르치는 말투 가진사람 있으세요?? 20 ... 2012/11/30 10,534
184415 어떻게 외풍이 부는 집에 아가가 있는 집을 찾을 수 있을까요? 2 기부 2012/11/30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