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한민국은 도덕불감증을 앓고있나봐요.......

-_-;; 조회수 : 1,504
작성일 : 2012-10-15 10:44:13

오늘  최필립과  이진숙의  엠비씨  매각  공모에  대한  기사를 봤네요.

이건  드라마  추적자  속에서나  나올법한  비현실적이고  엄청난  일인데......

그에비해  다들  너무나  무관심한거  같네요.

온  국민이  멍~해지는  병에  걸린건가  싶은게  안타까워  발만  동동  구릅니다.

우리  국민들...  일제  강점기에도...

서슬  퍼렇던  독재  시절에도  분연히 뭉치고  저항하여  자유와  존엄성을  쟁취해내는

  그런  민족성을  지닌  사람들이었는데...ㅜ.ㅜ

 

IP : 39.112.xxx.2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10.15 10:47 AM (180.228.xxx.32)

    오랜시간 젖어온 결과죠 지금도 돈이최고, 빨리빨리가 팽배 하잖아요 대중교통이나 공공시설등에서 사람들 보면 도덕지수는 세계 최악 일지도 모르겠다란 생각 많이 들어요

  • 2. 그래서
    '12.10.15 11:01 AM (211.112.xxx.17)

    국민들이 깨어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생각해보면 일제치하 수십년도 견뎌낸 독한(?) 민족이잖아요.
    민족정신 말살하고 아주 독하게 탄압을 받으면서도 견뎌낸..

    우리 국민이 하나하나 깨어있고 몇세기가 지나서라도 친일한 항목들을 추적하고 밝혀내고 단죄하며

    부조리와 비리를 용납 못하는 사회로 바꾸어 가야 한다고 봅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는 과도기를 지나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뭐가 도덕적인지 아닌지, 뭐가 잘못된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고 과거의 잘못된 행태와 독재 등등을 끊어낼 수 있는 자리에 있으니까요.

    특히 우리 주부들, 엄마들이 더 깨어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미래의 주역들을 키우고 가르치고 있잖아요.

  • 3. 서울대안습
    '12.10.15 11:12 AM (175.115.xxx.106)

    서울대 교수들의 대학원생 착취하거나 성희롱까지 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몇일전에 봤을때, 정말 이 나라가 썪었구나 싶었어요. 이래서 한국에선 제일 잘 나간다는 대학이 세계적으론 50위권에도 못 드는구나...교육한다는 사람들 마인드가 저렇고, 저렇게 당하며서도 묵묵히 순응하는 젊은이들도 그렇고...나라가 한참 잘못되도 잘못 되었단 생각이 들어요. 사람 하나도 아까운 나라에서 대학진학을 목표로 성적으로 줄세우기하고 어린나이부터 패배감과 좌절감을 심어주는 나라에서 젊은 이들이 얼마나 기를 펼 수 있을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36 가위 눌리는게 어떤걸 말하는 건가요?ㅠㅠ 8 왜 나는 몰.. 2012/10/15 1,696
167435 [국감]2조 투입 아라뱃길, 고작 10회 운항 '개점휴업' 3 ㅇㅇㅇㅇㅇㅇ.. 2012/10/15 805
167434 정수장학회 비밀회동 대화 취재 ‘도청’ 아니다 1 .. 2012/10/15 936
167433 방금 게장국을 끓였는데 이상한 맛이나요.ㅠㅠ 2 킁킁 2012/10/15 1,203
167432 4학년부터는 남아들이 공부를 잘해지나요? 21 ㅇㅇ 2012/10/15 3,247
167431 시어머니의 마음을 조금 이해하게 되었어요. 7 이해. 2012/10/15 2,610
167430 아기 키우는것은 언제부터 편해지나요 4 ㅋㅎ 2012/10/15 1,329
167429 저는 용꼬리입니다. 4 울적 2012/10/15 1,767
167428 일요일 점심때 두타 다녀왔는데 너무 좋네요. 쇼핑후기 4 그냥 2012/10/15 2,783
167427 언론사 링크를 바로 거는 것은 저작권법에 안 걸리죠?????? 1 ww 2012/10/15 819
167426 전세계가 한국에서 배우지 말아야 할 한 가지 1 샬랄라 2012/10/15 1,439
167425 김포에서 홍대 가는 길 7 블루 2012/10/15 1,485
167424 제발 광고말고...대구 임플란트 잘하는 치과 조언 부탁드려요.... 2 .... 2012/10/15 2,876
167423 자식 생일도 모르는 부모가 있을수 있나요? 36 정말이지 2012/10/15 7,302
167422 원액기 2 사과 2012/10/15 875
167421 대번에서 성심당까지 어떻게 가나요? 2 대전 사시는.. 2012/10/15 713
167420 국내에 바다+야외수영장 있는 리조트나 호텔 있을까요? 6 방랑자 2012/10/15 1,629
167419 나이들수록 통증에 예민해지는 건? 3 ^^ 2012/10/15 1,102
167418 시어머니의 의중이 궁금하네요. 12 ga 2012/10/15 3,266
167417 40대 중반 분들 실비보험 다 가지고 계신가요? 7 .. 2012/10/15 2,008
167416 ‘장물’로 박근혜 선거운동 하자는 김재철·이진숙씨 1 샬랄라 2012/10/15 1,036
167415 안철수의 새 정치의 지향점은 '엘리트주의' 1 시원한 2012/10/15 1,203
167414 요리할 때도 휴롬등 원액기 사용하니 좋네요..(광고는 아니여요... 4 ... 2012/10/15 1,746
167413 압구정 현대 VS 잠실 아시아선수촌 VS 올림픽선수촌 19 주민분께 여.. 2012/10/15 22,012
167412 뭔가 달콤한게 먹고싶은데 뭘 먹을까요? 7 매직데이 2012/10/15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