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최필립과 이진숙의 엠비씨 매각 공모에 대한 기사를 봤네요.
이건 드라마 추적자 속에서나 나올법한 비현실적이고 엄청난 일인데......
그에비해 다들 너무나 무관심한거 같네요.
온 국민이 멍~해지는 병에 걸린건가 싶은게 안타까워 발만 동동 구릅니다.
우리 국민들... 일제 강점기에도...
서슬 퍼렇던 독재 시절에도 분연히 뭉치고 저항하여 자유와 존엄성을 쟁취해내는
그런 민족성을 지닌 사람들이었는데...ㅜ.ㅜ
오늘 최필립과 이진숙의 엠비씨 매각 공모에 대한 기사를 봤네요.
이건 드라마 추적자 속에서나 나올법한 비현실적이고 엄청난 일인데......
그에비해 다들 너무나 무관심한거 같네요.
온 국민이 멍~해지는 병에 걸린건가 싶은게 안타까워 발만 동동 구릅니다.
우리 국민들... 일제 강점기에도...
서슬 퍼렇던 독재 시절에도 분연히 뭉치고 저항하여 자유와 존엄성을 쟁취해내는
그런 민족성을 지닌 사람들이었는데...ㅜ.ㅜ
오랜시간 젖어온 결과죠 지금도 돈이최고, 빨리빨리가 팽배 하잖아요 대중교통이나 공공시설등에서 사람들 보면 도덕지수는 세계 최악 일지도 모르겠다란 생각 많이 들어요
국민들이 깨어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생각해보면 일제치하 수십년도 견뎌낸 독한(?) 민족이잖아요.
민족정신 말살하고 아주 독하게 탄압을 받으면서도 견뎌낸..
우리 국민이 하나하나 깨어있고 몇세기가 지나서라도 친일한 항목들을 추적하고 밝혀내고 단죄하며
부조리와 비리를 용납 못하는 사회로 바꾸어 가야 한다고 봅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는 과도기를 지나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뭐가 도덕적인지 아닌지, 뭐가 잘못된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고 과거의 잘못된 행태와 독재 등등을 끊어낼 수 있는 자리에 있으니까요.
특히 우리 주부들, 엄마들이 더 깨어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미래의 주역들을 키우고 가르치고 있잖아요.
서울대 교수들의 대학원생 착취하거나 성희롱까지 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몇일전에 봤을때, 정말 이 나라가 썪었구나 싶었어요. 이래서 한국에선 제일 잘 나간다는 대학이 세계적으론 50위권에도 못 드는구나...교육한다는 사람들 마인드가 저렇고, 저렇게 당하며서도 묵묵히 순응하는 젊은이들도 그렇고...나라가 한참 잘못되도 잘못 되었단 생각이 들어요. 사람 하나도 아까운 나라에서 대학진학을 목표로 성적으로 줄세우기하고 어린나이부터 패배감과 좌절감을 심어주는 나라에서 젊은 이들이 얼마나 기를 펼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