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지랖일까요?
노부부가 사세요.
그집이나 저나 입주때부터 이사와서는8년이웃이네요.
그나마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시고
건강도 좋으셔서 활기 차게 살고 계십니다.
성장기 아들들덕에
저희직은 늘 건강식이 넘친답니다^^~~.
제가 요리해서 지인들 퍼주는것도 참 좋아라 하구요.
얼마전 좋은 고기 듬뿍 넣고 육개장을 끓여먹는데
보양식이 따로 없네요.
어르신드좀 가져다드리고 싶은걸 참았어요.
요샌 사골을 끓이는데 넘 맛있어서 가져다 드리고 싶네요.
몇해전
김장김치를 좀 드렸더니 지나치게 감동하시고
담날 온 아파트에 소문이ㅠㅠ 민망.
몇년뒤 음식을 갖다드렸더니
또 감동에 소문에...에구구 너무 민망했어요~~~~.
사골을 갖다드려 말어? ㅋㅋ
불쌍한 노인들도 아니고 신경 끌까요?
1. 쓸개코
'12.10.15 2:12 AM (122.36.xxx.111)원글님 괜찮아요~
울엄마도 옆집 애기엄마한테 주말농장 채소랑 소소한거 가끔 갖다주거든요. 자주주면 서로 부담되니
아주 가끔만요. 굉장히 고마워 하던데요^^2. ㅇㅇㅇㅇㅇ
'12.10.15 2:13 AM (110.70.xxx.153)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웃간에 정 나누고 살면 좋죠3. 사과향
'12.10.15 2:15 AM (112.154.xxx.68)부부분란?
감동은 할머니가 하시는데요?
제가 잘못 해석 했나요,ㅂ
인스턴트 안먹인다라는거지 매일 고기만 먹겠어요?ㅋㅋ
쌀? 궁금하세요?
한달에 백미4,현미4kg .좀 남나?
애들이 급식을 하니까요^^~~
답변이 좀 됐나요?ㅋㅋ4. ..
'12.10.15 2:16 AM (175.233.xxx.179)경제적으로풍족해도 정이 그리울수있어요
페이스조절만 잘하신다면야 훌륭한일이죠5. ekf
'12.10.15 2:16 AM (218.49.xxx.58)원글님 창시자님 이상한 분이시니까 걱정마시고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저 분 아까 82쿡 떠나겠다 어쩌겠다 글 쓰고 삭제한 모양이네요. 그냥 가여운 사람이에요.
나이 들 수록 반찬하기 귀찮고 싫거든요. 그런거 한끼 하실수 있게 드리면 분명 좋아하실 것 같아요.6. 쓸개코
'12.10.15 2:19 AM (122.36.xxx.111)원글님 이글 삭제한다해도 저는 원글님 이해할거에요^^;
7. 사과향
'12.10.15 2:20 AM (112.154.xxx.68)여기 82 이상해 졌어요.
아님 제 글이 너무 어려워서 독해가 딸리시나? 제가 헷갈리네요~~
먹는타령이 아니었는데 ㅋㅋ
몇분 빼고는 의견 감사해요.
그래요. 아주 가끔 챙겨드리는게 좋겠네요^^~~.8. ....
'12.10.15 2:20 AM (121.161.xxx.14)갖다주시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원글님 인심에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
이건 어디서 굴러먹다 온 쓰레기인가?
이러고 배설하면 즐거운가?
선량한 분을 상대로 이런 똥을 싸다니...9. ..
'12.10.15 2:21 AM (203.100.xxx.141)창시자란 사람 이상하네요???
정신 착란증 있으신가???
원글님 우리 옆집에 사셨으면 좋겠어요...ㅎㅎㅎ10. ᆞᆞ
'12.10.15 2:23 AM (220.86.xxx.47)갖다드리면 좋을거에요.
연세 드신분들 반찬 하기도 귀찮아 하시고 소소한 정 느끼고 살면 좋잖아요.11. ᆢ
'12.10.15 2:25 AM (175.119.xxx.151)창시자
82나간다더니 왜 그 글 삭제하고
여기서 진상짓하고 있냐고.....12. 사과향
'12.10.15 2:27 AM (112.154.xxx.68)그러게요.
첫 댓글읽고 깜짝 놀랐네요.
요새 여기 이상한 사람 막 들어와서 아이디 검색해보니 안떠 이상타했더만
탈퇴? 으이그~~.입니다.
ㅋㅋ13. 쓸개코
'12.10.15 2:28 AM (122.36.xxx.111)125.187.xxx.137가 창시자임.
14. 각박하다지만
'12.10.15 2:54 AM (59.187.xxx.251)그렇기때문인지도 몰라요.
전혀 기대도 않고 있다가 건네받는 인심에 더 코끝이 찡해오는 것인지도..
식물에게도 감정이 있다고 하잖아요.
감정이 있는 모든 생명체는 마음을 주고 받는 일을 기쁘게 생각하죠 당연히~^^
원글님의 이웃이 되고싶어요 저도.^^15. ...
'12.10.15 3:03 AM (58.233.xxx.19)원글님처럼 맘씨 고운 이웃이라면 정말로 행복할꺼 같아요. ^^
16. 블루베리
'12.10.15 6:40 AM (50.136.xxx.126)뭐 맘가는 대로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음식이라는 게 정을 나누는 것이기도 하잖아요^^17. ..
'12.10.15 7:25 AM (1.243.xxx.46)요새도 이런 분이...
저희 부모님이 70대 중반을 넘어서서도 정정하게 잘 사시는데
그래도 젋은 이웃이 이렇게 생각해 준다면 정말 고맙겠는데요.18. ,,
'12.10.15 7:25 AM (119.71.xxx.179)갖다 드리세요. 원글님 넘 착하시네요 ㅎㅎ
19. ...
'12.10.15 8:31 AM (220.85.xxx.109)요즘은 그런 일도 별로 없지만 저는 음식 갖다주시는분 좀 부담스럽고 꼭 갚았거든요
하지만 어르신들이라면 고마워하실거예요
복받으세요20. ..
'12.10.15 10:56 AM (115.178.xxx.253)당근 좋은일인데 갖다드리세요.
나도 누가 사골 주면 좋겠어요^^21. 제가
'12.10.15 12:26 PM (175.125.xxx.131)청시자라는 이상한 사람더러 꺼지라고 썼는데.. 그것까지 원글님이 지우신건가요?
22. ...
'12.10.15 3:27 PM (1.251.xxx.225)괜찮을듯..
23. 좋은일
'12.10.15 3:36 PM (175.210.xxx.26)좋은 일 하시네요.
전 윗집이 결손가정 돌보미 집인데.
뭐 하나 해주고 싶어도 저에게 다른 부담이 될까봐 못하는데
님 마음씨가 참 좋으시네요~24. 감사해요
'12.10.15 3:48 PM (116.124.xxx.207) - 삭제된댓글그런 80대 부모님을 둔 자식으로서 원글님이 정말 고마워요.
원글님은 좀 민망하시겠지만 ^^ 그 어른들 입장에선 충분히 감동받을만 하고
이웃과 자녀분들에게도 두고두고 미담거리가 되겠어요.25. ...
'12.10.15 5:20 PM (175.253.xxx.231)마음이 너무 고우신 분이네요~^^
부담스러워 안하고 고마와 하신다니 계속 나누어 드려도 될 듯...
어르신들 기운 없어 손 많이 가는 음식 하기 힘드실테고,
이 계절에 사골 넘 반가와 하시겠어요~
님 아이들이 그 복 다 받아 잘 살꺼예요!*^^*26. 숨은꽃
'12.10.15 9:36 PM (125.177.xxx.5)갖다 드리세요
고마워하시는 분이면 괜찮겠어요
저도 가끔 그러는데 엄청 좋아하세요
노인분들 정을 그리워 하시잖아요
부담없는 선물은 서로가 좋지요27. ..
'12.10.15 11:24 PM (112.148.xxx.220)원글님 자녀분들 잘 될겁니다.
정이 그리우신 분들인가봐요.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80341 | 라면먹고 갈래?의 의미 | 야르르 | 2012/11/21 | 1,415 |
180340 | 서울지역초등학교 내일 10시까지 2 | dma | 2012/11/21 | 1,693 |
180339 | 고무잡갑을껴도 안 열리는 페트병뚜껑 4 | 아파요 | 2012/11/21 | 1,986 |
180338 | 다진 시금치로 뭘 할 수 있을까요? ㅠㅠ 8 | ... | 2012/11/21 | 976 |
180337 | 알려주세요!이런경우 월급 3 | 지급? | 2012/11/21 | 937 |
180336 | 미군 아파치 헬기로 탈레반 사냥하는 장면 2 | 헐 | 2012/11/21 | 1,083 |
180335 | 검증안된 안철수 35 | 동네아줌마 | 2012/11/21 | 1,247 |
180334 | 미치겠네요 버스대란 ㅠㅠ 10 | 어휴 | 2012/11/21 | 3,782 |
180333 | 테팔 전기팬의 팬만 살 수 있을까요? 2 | 어이쿠! | 2012/11/21 | 872 |
180332 | 이갈이로 치과에서 보톡스 맞고 싶은데요.... | 이갈이로 힘.. | 2012/11/21 | 1,183 |
180331 | [속보]새누리 반대로 최저임금인상안 국회통과무산 24 | 속보 | 2012/11/21 | 2,102 |
180330 | 가상대결 여론조사하면 필패 2 | 상식 | 2012/11/21 | 616 |
180329 | 문병갔는데, 스마트폰만 쳐다보는 사람 이해되시나요? 9 | 스마트 | 2012/11/21 | 2,641 |
180328 | 두꺼운 이불보다는 2 | 밤에잘때 | 2012/11/21 | 1,293 |
180327 | 창문.베란다창 방풍 부착쉬운거 뭐 있나요 2 | .. | 2012/11/21 | 1,287 |
180326 | 식모로 팔려간 8살짜리 46년만에… 35 | 식모 | 2012/11/21 | 13,637 |
180325 | 남편이 12월까지 쉬기로 했는데 아이데리고 다닐만한곳 추천부탁드.. 4 | 실내놀이터 | 2012/11/21 | 1,292 |
180324 | 장터 양가죽장갑 써보신분 2 | 자유 | 2012/11/21 | 1,006 |
180323 | 쌍꺼풀 재수술 비용은 어느정도 하나요? 5 | 재수술 | 2012/11/21 | 4,883 |
180322 | 외도하는 것들은 왜 결혼을 처했나몰라요 27 | 욕나와 | 2012/11/21 | 5,668 |
180321 | 침대 위 전기매트 어떤거 깔면 좋을까요? 1 | ..... | 2012/11/21 | 1,505 |
180320 | 전자레인지에 랩 쓰시나요? 3 | .. | 2012/11/21 | 1,804 |
180319 | 라쿤털달린 야상패딩 하나만 찾아주세요 ㅠ 2 | 저도 수배 | 2012/11/21 | 1,987 |
180318 | 11/25 나꼼수 청주공연이 다시 확정 3 | 참맛 | 2012/11/21 | 1,044 |
180317 | 창신담요 쓰시는 분~ 3 | .. | 2012/11/21 | 1,2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