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립 초 고민...

흑초 조회수 : 2,474
작성일 : 2012-10-15 00:16:58

아이가 7세구요..

내년 봄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요..

서대문, 은평쪽 사립 초등학교를 알아보고...  이번 달에 줄줄히 설명회를 하더군요..

생각보다 많은 사립 초등학교에 놀랬습니다...

홍익대 부속은.. 이머전 수업이고...

이대 부속은 인성중심이다.. 뭐.. 이런 정도로.. 각각의 학교마다.. 지향하는게 좀 다르구요...

까페를 통해서.. 하도 읽다보니.. 이젠 헷갈리기 까지 하네요..

과연... 아파트 단지 앞에 공립을 두고..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는지....

외동 딸 하나라...  조금...  조용하고.. 유순하게 키우고 싶기도 하구요...

자녀를 사립초등학교에 보내보셨거나.. 졸업시키신 선배분들...

굳이.. 초등학교에 돈 쓸 필요없다.. 라거나..

그래도 나는 사립초등학교가 이러이러 해서 좋았다..란..

경험담 좀 풀어주세요.... ㅠ

앞으로... 중, 고, 대학생.. 또 아이 직장문제나 결혼문제로..

이것보다 더 한 고민들이 수도없이 많겠지만..

현재로선.. 이게 첫 관문?인것도 같습니다...

 

IP : 124.50.xxx.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15 12:24 AM (211.237.xxx.204)

    사립초 좋아요 꼭 사립초 보내세요.. 그만큼 값어치 합니다.
    추첨 떨어질까 걱정인거지요..

  • 2. 흑초
    '12.10.15 12:25 AM (124.50.xxx.57)

    네.. 윗님.. 추첨에서 되야하는건 당연한거고요 ^^;
    일단.. 원서 접수를 해야하는데..
    초등학교부터.. 사립을 고집해야 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면.. 원서 자체를 넣지도 않을거구요
    윗님은.. 어떤 면이 좋으셨는지 말해주실수 없는지요? ^^

  • 3. ㅇㅇ
    '12.10.15 12:33 AM (211.237.xxx.204)

    일단 선생님들도 어느정도 검증되신 분들이고요.
    애들이 평균이상이라고 해야 하나요..
    들쑥날쑥 하지 않고 ... 비슷비슷한 아이들이 모여있다보니
    아무래도 이런저런 일이 덜 생기고..
    학교 수업 수준도 높구요..
    연예인들이나 어느정도 사시는 분들.. 재벌들 모두다 자녀를 어떻게든
    사립초 보내는 이유가 있는거죠..

  • 4. 경험담
    '12.10.15 2:58 PM (61.38.xxx.176)

    사립초보내고 있는 3학년 맘입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일단 선생님들의 열정과 인성은 일반초에 비해서 훨씬 좋다고 생각됩니다. 전 직장맘이라서 더 좋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직장맘들의 입장을 많이 배려해서 편하구요.. 아이들에게 다양한 공부를 시켜주어서 또 좋구요..
    다른 사립초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제 아이 학교는 절대로 촌지를 받지 않아서 부담없이 선생님 만나고 상담하고.. 학교에 가기 너무 편하답니다.
    한번 넣어보세요^^ 만족하실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33 임신후 남편에게 섭섭하고 화가 나요. 12 바부팅이 2012/10/26 3,453
169332 딸아이 남친과의 외박 문제.. 26 샤를 2012/10/26 34,627
169331 에뛰드 콜라겐 수딩밤 ㄴㄴ 2012/10/26 1,043
169330 아이 동요 문화센타종류 오래하신분이요.. .. 2012/10/26 492
169329 웅진씽크빅 유아샘 vs 오르다샘 1 ㄴㅁ 2012/10/26 798
169328 고양이 복막염에 대해 아시는분..! 그리구 고양이들이 신발장쪽에.. 5 혹시 2012/10/26 1,397
169327 힘이 많다는데.. 힘이라.. 2012/10/26 522
169326 시험성적에 삐진 울아들 4 11월 2012/10/26 1,225
169325 성장판 검사요? 1 현사랑 2012/10/26 756
169324 글씨 힘줘서 쓰는거 어떻게 고쳐야하나요? 5 .. 2012/10/26 1,075
169323 스맛폰에서 장터에 사진 못 올리나요 2 기계치 2012/10/26 938
169322 동그란목배개요 3 ㄴㅁ 2012/10/26 722
169321 서글프고 추운 날을 위로하는 노래 추천해요! 2 가을감성 2012/10/26 607
169320 종부세는 정수장학회니 머니보다 100배큰 폭탄 5 대폭탄 2012/10/26 958
169319 스트레스 어떻게 푸세요? 7 방법좀 2012/10/26 1,124
169318 직장 선택이 어려워요.[제발 답변좀 부탁 드립니다] 9 소접 2012/10/26 905
169317 강남에 전라도 사람 많아요. 6 2012/10/26 2,472
169316 생선굽다가 미국에서 이웃에 항의 들으셨다는 분 글 아시나요 14 이전에 2012/10/26 4,560
169315 냥이와 강아지사료를 함께 주려는데요. 4 개와냥이 2012/10/26 750
169314 쇼핑몰 적립금 말예요 무지개1 2012/10/26 614
169313 남의집에 쓰레기 버리는 사람들에게 쓸 문구 좀 생각해 주세요 19 ㅇㅇ 2012/10/26 5,555
169312 정부에서 부동산 시장을 낙관하는 듯? 3 cena 2012/10/26 724
169311 연예인들..패션쇼같은데 참석하는것도 사례를 받고 가는걸까요? 5 궁금 2012/10/26 2,026
169310 어제 자기야에서 유전에 관한.. 내용.. 2 ........ 2012/10/26 1,546
169309 안타까운 젊은 죽음,, 4 아파. 2012/10/26 2,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