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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 때문에 기분이 나쁜데..과민반응인지

.. 조회수 : 18,086
작성일 : 2012-10-14 22:51:58

내용 지웁니다.
확대 해석하지마세요. 소설 써달라고 한 적 없으니까

대부분은 이미 한 선물에 미련두지 마라고하니까
그럴꺼구요. 한 번 말해서 듣지도 않으면 더이상 묻지도
않을랍니다.




남자친구에게 찾아라고 말할때
그거 아빠가 입었어. 엄마가 어디뒀는지 도저히 못찾겠대
이런말만 했어도 다시 안 물었을꺼예요
오기로 더 물은거도 있어요. 니가 언제까지 말만하나보자하고

하겠다 말해놓고 뒤돌아서면 하지도않고..
그럼 애초에 하겠단 말을 말던가..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이렇게 생각 안되겠요? 전 이포인트에 기분이 상한건데..

구구절절 얘기하자면 제가 인형이나 다름없는데
설명하기도 귀찮고 하면 성격나오니뭐니 소리도
듣기싫어서 줄입니다.



IP : 211.246.xxx.14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ㅇ
    '12.10.14 10:53 PM (222.112.xxx.131)

    남친이 생각하기에 그 옷이 안좋았나보죠... 자기 스타일대로 입고싶은데. 그걸 입어야 되니 불편하고 그랬을듯.

  • 2. ==
    '12.10.14 10:53 PM (59.10.xxx.139)

    형이나 아빠가 가져다 입나봐요

  • 3.
    '12.10.14 10:55 PM (211.246.xxx.113)

    제가 보기에도 엄마나아빠 형누나동생이 뺏은거 같아요
    안 그러면 그거 하나 찾는게 왜 글케 힘들리가 없자나요 안찾아준다는 엄마도 이상하고;;

  • 4. 죄송한데
    '12.10.14 10:55 PM (116.36.xxx.34)

    저도 읽어가면서
    아마 사정있어서 못찾거나 어찌됐나...싶은데
    자꿍 님께서 니트니트 그러면 스트레스 받을꺼 같네요.
    사줬으면 상대가 매일입건 쳐놔두건 신경쓰지 말았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물론,좀 섭할수도 있지만, 사주고 그러 체크하는거면 안사준게 더 낫다라는 생각드는
    좀 차가운 아줌마였습니다.

  • 5. ..
    '12.10.14 10:56 PM (1.225.xxx.80)

    잃어버렸거나 누가 입고 토꼈나?

  • 6. 원글이
    '12.10.14 10:58 PM (121.174.xxx.40)

    남동생이 있는데 사이즈가 달라서 못입구요..
    남친아빠는.. 그거까진 생각을 못했는데
    그거는 아닌거 같아요ㅜ

  • 7.
    '12.10.14 10:59 PM (110.10.xxx.91)

    듣기좋은 꽃노래도 세번 이라던데
    너무 집요한거 아니었나요?
    글읽으면서 제가 다 질리는데요.
    옷이야 취향이 다 다르니
    강요할일이 아닌것같은데
    듣기좋게 말피하는 남친에게
    넘 몰아부친것같은데요.
    제가 남친이면 싫을듯

  • 8. 00
    '12.10.14 11:02 PM (223.33.xxx.225)

    둘이 안맞아요. 다른 누가 입었다면, 그 자체로 집안분위기 또는 님친의 주변이 원글님과 안맞는 거네요. 니껏 내껏 없는 분위기... 좀 아닌 듯.

  • 9. --
    '12.10.14 11:05 PM (211.108.xxx.15)

    죄송하지만 제가 남친이어도 버럭 하고 싶어지는 글이네요.
    남자들은 그런 거에 크게 의미 안 두어요.
    여친이 선물한 옷이니 열심히 입어서 여친의 성의를 감사히 여긴다는 표시를 내자..일부러 이런 생각하는 남자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 10. 원글이
    '12.10.14 11:06 PM (121.174.xxx.40)

    변명하나 할게요ㅠ
    그 니트는 정말 아무런 무늬 짜임없는 민자예요.
    사이즈도 딱 맞았구요. 남녀노소 할아버지에서 초등학생도 입을 수 있는 옷이요ㅠ

    남자친구 입장에서 제가 닥달한다고 느낄수도
    있을꺼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ㅠ
    그래도 행동은 안하면서 말로만 응응하는
    남친이 밉네요

  • 11. ...
    '12.10.14 11:06 PM (175.212.xxx.133)

    저도 일껏 고심해서 선물해준 거 받은 사람이 열심히 써주면 뿌듯하고 기쁘지만 그 사람 사정이나 취향에 안 맞아서 안 써도 할 수 없다고 단념합니다. 선물했으면 주고받을 때 기쁜 걸로 끝내야죠.

  • 12. 도대체
    '12.10.14 11:06 PM (211.111.xxx.40)

    나는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은 별로일 수 있어요.
    집에 화장품이 차고 넘치는데 너 화장품 좋아한다고 선물한 친구가 생각나네요.

    남자친구분이 많이 무심해요. 그런데 진짜 마음에 드는 옷이었다면 본인이 알아서 찾지 않았을까요.

  • 13. ㅜㅜ
    '12.10.14 11:07 PM (182.211.xxx.203)

    선물해주고 내앞에서 그옷을 자주 입어주면 좋겠지만 그렇게 일일이
    입고있는지 체크한다면 선물받은 사람 입장에선 너무 피곤할것 같아요.
    차라리 남친이랑 같이 가서 본인마음에 드는 옷을 한벌 다시 선물하면 어떨까요?
    좋은 추억만들기도 바쁜 좋은 가을날 그런 사소한 일로 서로 에너지소비하지 마세요~~

  • 14. 배부른 놈은
    '12.10.14 11:10 PM (122.37.xxx.113)

    굶기세요.

  • 15. 원글이
    '12.10.14 11:10 PM (121.174.xxx.40)

    옷입는센스가 없어서 이때껏 옷 선물 여러번했어요.
    다른 옷은 잘입는데 저 옷은 본인 집에 없어서 그런지 찾질않아요..
    그때 사준 니트와 색깔만 다른니트 사줬는데
    그건 잘입어요....ㅠ

  • 16. 아니
    '12.10.14 11:15 PM (175.212.xxx.133)

    선물한 옷도 여러벌이고 그건 잘 입고 있다면 딴 데 가 있는 이 니트 한 벌 안부를 그렇게 집요하게 물을 필요가 있나요;; 듣기만 해도 제가 다 피곤하네요.

  • 17. .........
    '12.10.14 11:21 PM (125.181.xxx.2)

    여자들이 남자를 좌지우지 하고 싶은 경향이 너무 심하네요. 결혼해도 이러면 짜증 나는데 이건 좀...
    좀 자중했으면 하는 심정이네요.

  • 18. 원글이
    '12.10.14 11:34 PM (121.174.xxx.40)

    남자친구는 옷같은거에 아예 관심이 없어요.
    남자는 안꾸며도 돼. 이거예요.

    전 옷에 관심이 아주아주 지대하기때문에..
    좋아하는 남자친구를 옷 때문에 헤어질 수 없으니
    중간은 가게끔 옷 사주고 한거거든요..
    예전비하면 아주 용됐죠. 그건 본인도 인정해요..

    이제 재수없어서 옷 선물뿐만 아니라
    아무선물도 안 해주려구요..

    그리고 저도 과한감이 있으니 자중하고
    이미 선물한거에 대해서는 터치하지 말아야겠어요.
    저 원래 쿨한사람인데ㅠㅠ 옷에 대한 집착이
    남자친구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졌네요..

    댓글감사해요~ 좋은밤되세요!!

  • 19. 우와.
    '12.10.14 11:35 PM (211.243.xxx.236)

    죄송한데요. 저두 여자지만 피곤해서 못 사귈거 같아요. 두분이서 잘 안맞는편이에요.
    보통 여자가 저러면 남자가 맞추거나 아님 서로서로 대면해야 편하죠.
    원글님 결혼하시면 두분이서 엄청 싸우시겠어요..

  • 20. 원글
    '12.10.14 11:36 PM (121.174.xxx.40)

    아 근데요ㅠㅠ 저는 옷을 꼭 입어!!가 아니라
    꼭 옷찾아와!!였어요.....

  • 21. ..
    '12.10.14 11:37 PM (1.231.xxx.227)

    듣기만해도 짜증납니다...내가 남자라면 질려서 도망갈듯~~~~~

  • 22. 지겨워요
    '12.10.14 11:39 PM (122.34.xxx.34)

    글만 읽는대도 갑자기 버럭 화가 났어요
    대체 누구를 위한 선물인가요??
    선물은 상대가 행복하라고 베푸는것 아니예요 ??
    이럴거면 대체 선물받아서 기쁠게 뭐가 있고 고마울게 뭐가 있나요??
    내 남동생 여친이나 내 오빠 여친이 이런 성격이라면 전 진지하게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할것 같아요
    자기가 해준것만 너무나 소중하고 오로지 그것에만 집착하는 성격
    여러개 선물하다보면 성격상 잊을 수도 있는거지 그걸 가지고 ㅜㅜ
    정말 님 머리카락 뽑아서 짠 니트도 아닌데 가족 중에 누가 좀 입었으면 어때요??
    님 남친도 님 마음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할수 있지만
    님도 배려 없긴 마찬가지이구요 집착이 보이고 상대를 맘대로 하려는게 아무렇지도 않은 성격같애요

  • 23. 원글
    '12.10.14 11:44 PM (121.174.xxx.40)

    글 마무리된줄 알았는데 계속 올라오네요.

    저기요 1년간 내내 말한게 아니라 정말
    손가락에 꼽힐만큼 3 4달에 한번씩 말하고
    요 최근 몇번 말한게 그렇게 질리고 집착하고
    상대를 맘대로 하려는 성격이에요?

    집착이요? 저는 남자친구가 여자들이랑
    논다고해도 새벽까지 있는다고해도 터치안해요.
    재밌게놀고 집에들어갈때 연락해라 하고말지
    믿으니까요. 집착같은거 하는사람 아닙니다.

    옷을 너무 좋아해서 그것좀 찾아라고 몇번
    말한게 상대가 질려서 떠나갈 정도가 되나요?
    상상의 시나리오를 아주 맘껏들 펼치시네요.

  • 24. 문제 없잖아요?
    '12.10.14 11:44 PM (211.44.xxx.175)

    딴 옷들은 다 잘 입고 있으면 된 거 아니에요???????

  • 25. ..
    '12.10.14 11:45 PM (203.229.xxx.232)

    그런데 남자친구도 참 융통성 없네요.
    옷을 가져올 상황이 못되면 그냥 이러이러해서 못 찾아올 것 같다고 얘길 하면 될걸
    계속 가져온다 가져온다 둘러대다가 사람 이상하게 만드나요.
    당연히 꼭 가져온다던 사람이 또 안가져왔다고 하면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잖아요.
    참 답답한 성격이네요.

  • 26. ㅋㅋㅋ
    '12.10.14 11:46 PM (122.34.xxx.34)

    댓글보니 성격 더 나오네요
    남친분하고 대화도 그런식으로 ???
    1년 동안 내내 말하면 그건 집착이 아니라 약간 병이죠 ..

  • 27. 우와
    '12.10.14 11:48 PM (115.21.xxx.7)

    몇번 찾으라고 말할 때까진 남친이 좀 찾아오지... 하는 생각으로 읽었는데
    진짜 집요하시다....

    피해의식 있으신 듯
    님의 안목을 무시당한 것 같이 느껴지던가
    본가에 있다는 것 자체가 기분 나쁘던가
    남친이 내 말대로 행동하지 않는 것 자체가 기분 나쁘던가 -컨트롤프릭이라고 서양에선 이혼사유래요..

  • 28. 아이고
    '12.10.14 11:49 PM (121.174.xxx.40)

    요며칠 말한것도 이번달에 남자친구가
    집에간다고 말할때 찾으라고 얘기한거예요.
    다짜고짜 하루에 한번씩 옷찾으라고 한게아니구요.

    선물받았으면 그건 남자친구꺼가 맞지만
    선물한 상대방을 생각한다면 본인이 갖고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 29. ㅋㅋㅋ님
    '12.10.14 11:50 PM (121.174.xxx.40)

    글 제대로 읽으셨어요?
    1년내내가 아니라 1년간 말한게 3번정도밖에안된다구요.

  • 30. ....
    '12.10.14 11:51 PM (211.243.xxx.236)

    원글님~~ 본문에 나와있네요. 남친이 스트레스 받는다 잖아요

    결론은 님은 쿨하다고 하지만 스트레스주는 피곤한 여자구요.
    남친은 남의 선물에 대한 호의도 무시하고 신경안쓰는 쿨한 남자지만 성의 없는 남자에요.

  • 31. ..
    '12.10.14 11:52 PM (223.62.xxx.66)

    그옷은 포기하시는게.. 두분 정신건강에 좋을거같아요.
    결국 남친분도 폭발하셨는데..겨우 옷하나 때문에 헤어질순없잖아요.

  • 32. 원글이
    '12.10.14 11:54 PM (121.174.xxx.40)

    댓글 더이상 안달고싶네요..

    저는 제가 준 선물을 방치하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찾으라고 1년동안 3번정도 말했구요.
    요즘 본가에 갈때 찾으라고 말한거구요.

    제가 기분이 나쁜건 찾는다찾는다 매번 말만하고
    둘러대기만 하는 남자친구때문에 기분이 나빠진거라구요.

  • 33. 꼬라지쟁이
    '12.10.14 11:56 PM (175.223.xxx.50)

    아;; 님한테 선물받으면 큰일나겠네요. 선물로 준 옷을 안입으면 좀 어때요. 찾아와라 어째라..아..제가 님남친입장이라면 찾아서 안입겠다고 돌려주고싶겠어요.

  • 34. ..
    '12.10.15 12:00 AM (223.62.xxx.66)

    그리고 옷선물 하지마세요.
    원글님도 서물하시고 약간의 보상심리가 발동하신거같아요.
    여기서 원글님이 생각하는 보상심리는 원글님의 선물을 주기적으로 남친분이 입고 확인시켜주는일인데..
    그거 바꿔 생각하면 약간 피곤한일 아니겠나요?
    남친분 입장에서 그 색깔은 취향이 아니라 몇번입고 입기싫어 둘러댔는데..
    옷에 목숨건 사람처럼 잊을만하면 찾는단 말이죠.
    원글님은 그거 견딜수있으세요?
    아님 첨부터 상대방이 선물한걸 취향이 아니라 못입겠다 말할수있으신가요?

  • 35. ..
    '12.10.15 12:01 AM (223.62.xxx.66)

    서물→선물

  • 36. ㅠㅠ
    '12.10.15 12:10 AM (121.174.xxx.40)

    그옷을 방치하는 느낌이 싫었던거예요...
    앞에서는 응하고 뒤에서는 제가한말은 싹 잊어먹는
    남자친구한테 섭섭하고 화가 난거구요.

    남자친구한테 이 옷 입어라 저 옷 입어라도 하지않아요.
    제가 한다해도 아마 남자친구는 응이라고 대답만하고
    눈에 보이는 아무옷이나 입을꺼예요

    아..괴롭네요..
    211 243님말이 맞는거 같아요. 난 아니라고해도
    상대가 스트레스받는다고 했으면 전 스트레스주는
    피곤한여자가 맞는거 같아요..
    제가 그전에 한 말을 한번 돌아볼게요..

  • 37. 에효
    '12.10.15 12:16 AM (203.226.xxx.222)

    제 남친도 그래요. 남친이 옷이 별로 없어서 작년에 옷을 자주 사줬는데 남친집도 옷정리는 엄마가 한대요. 올 여름에 저한테 "덥다. 반바지 사줘."라길래 작년에 내가 사준 반바지는 어쨌냐고 물어보니 그제서야 " 맞다. 까먹고 있었네. 엄마한테 찾아달래야지." 라더군요. 거의 모든 옷이 저 과정을 거쳤어요. 점퍼나 자켓은 잘 찾아입어도 니트나 셔츠, 티종류는 한 계절 지나고 정리해서 넣으면 잊어버리나봐요. 전 그래서 이번 가을오기 전에 작년에 사준 셔츠랑 집업이랑 맨투맨이랑 가디건 엄마한테 미리 찾아보고 추워지면 입어

  • 38. 에효
    '12.10.15 12:20 AM (203.226.xxx.222)

    핸드폰이라 끊겼네요. 그래서 미리 옷 찾아달래서 추워지면 입으라고 말했어요. 아님 또 까먹고 안 찾아입을 것 같아서리.... 그리고 이젠 기념일 외엔 옷 골라만 주고 제가 사주진 않아요.

  • 39. ...
    '12.10.15 12:22 AM (175.212.xxx.133)

    선물한 옷은 원글님의 분신이 아니에요. 선물했으면 그 사람 물건이고 취향에 따라 열심히 입든 두어번 입고 본가에 팽개쳐두든 그건 주인 할 나름이고요. 다른 옷은 잘 입고 다닌다니 그걸로 만족하시고 소홀한 대접 받은 그 니트는 그냥 원글님도 잊어버리세요. 그깟 옷 한 점이 뭐라고 이 좋은 계절에 싸움을 한단 말입니까..

  • 40.  
    '12.10.15 12:23 AM (110.8.xxx.150)

    전형적인 답정너에 완전체. ^^

    부처님 말씀도 세 번 들으면 잔소리랍니다.
    니트 찾아오라는 님의 말씀이
    부처님 말씀보다 감미로웠을까요?

    뭐 그리 잘나고 비싸고 좋은 니트로
    남친 취향 개무시되고 입어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남친이 불쌍하네요.

  • 41. 원글님
    '12.10.15 12:29 AM (211.246.xxx.208)

    여기다 글 쓰고 답글 다느라 스트레스 더 받았을 것 같아요. 성격이 느껴집니다. 남친도 이해가 가고요.

  • 42. 명랑1
    '12.10.15 12:38 AM (175.118.xxx.102)

    근데 둘이 연인 사이 잖아요ᆞ그냥 아는 사람한테 선물한것도 아니고. 당연히 선물을 찾아 놔야하는거 아닌가요? 입던 안입던 말이죠ᆞ 님이 집요하게 얘기하기 전에 남자친구가 선물을 너무 함부로한데 당연히 기분 나쁠거 같아요ᆞ

  • 43. 막말은 하지말죠,
    '12.10.15 12:39 AM (114.207.xxx.127)

    왜 남자친구가 불쌍해요?
    첫 선물 준거고 체크 할 수 있지 않나요-_-
    연애하면서 그정도 티격태격도 하고
    선물한건데 집에 있다면서 안입으니 이상해서 묻는건데
    뭘 그걸 이렇게도 극한 상황으로 몰고갑니까.
    적당히 살살좀 합시다

  • 44. 명랑1
    '12.10.15 12:40 AM (175.118.xxx.102)

    댓글 다 안읽고 쓰고보니 원글님 상처 받겠어요ᆞ그냥 물을 수 있는 수준인데ᆞ 다들 쿨하시다ᆞ

  • 45. 선물은
    '12.10.15 12:43 AM (211.110.xxx.180)

    했으면 이미 내 물건이 아니고, 남자 친구도 내 장난감이 아니죠.

    자기가 해 준 선물 기억하고 자꾸 얘기 꺼내는거 절대 쿨한 사람 아니에요. -_- 집요하고 질척한 사람이죠.

    선물해준거 왜 안해? 라고 한 번 말해도 구질구질한건데 그걸 계속..-_- 진짜 질리겠네요.

  • 46. 내 아들 여친이라면
    '12.10.15 12:59 AM (58.236.xxx.210)

    헤어지라고 하겠어요.

    이건뭐 옷하나가지고 스토커 수준이네요.

  • 47. 읽기만 해도 피곤해요
    '12.10.15 2:08 AM (115.20.xxx.184)

    내가 남친이라면 너무너무 힘들 것 같아요.
    이런 여친이 대개는 자신이 남친을 아주 잘 관리하고 있고
    할 일 잘 한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남친은 속이 답답해서 미칠 것 같은거 모를 거예요.
    제3자가 읽기에도 너무 피곤하고 지치네요.
    도대체 왜 그런데요?
    그냥 남친이 그거 안 입는 사정이 있나보다.. 이렇게 넘길 수는 정말 없는거예요?
    그걸 꼭 찾아오라.. 원글님의 남친은 성격이 아주 좋은 듯.
    저 같으면 두번째 그 얘기 들었을 때 뚜껑이 열렸을 듯.

  • 48. ...
    '12.10.15 2:55 AM (59.13.xxx.68)

    원글님 좀 집요하시네요...

    남친 분 맘에 안들 수도 있고,또 무슨 사정이 있을 수도 있쟎아요.
    계속해서 옷 이야기를 하시다니..
    본인 만족을 위해서 선물을 하셨나봐요.
    이미 선물을 주고 난 다음에는 맘에서 비우는 게 좋지 않나요?
    저도 결혼 전 아이아빠 선물을 좀 해줬지만,
    입으면 흐뭇하고...안입으면 또 그려려니 했습니다..

  • 49. ...
    '12.10.15 2:58 AM (58.233.xxx.19)

    선물했으면 그걸로 끝... 국 끓여먹던 삶아먹던 그건 선물 받은 당사자가 알아서 하는거죠.

    그리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구요. 원글님이 매사 좀 집요한 성격은 아니신지...
    보통 연달아 몇번 말하고 말지.. 1년에 걸쳐 몇개월에 한번씩 그렇게 이야기는 안하지 않나요?
    제가 남자라면 좀 질릴것 같아요

  • 50. ..
    '12.10.15 4:14 AM (211.234.xxx.48)

    질리는 스타일..선물해줬으면 그걸로 끝내는게 서로 깔끔하죠. ㅇ몇번 얘기안했다하지만 글만 읽어도 짜증날거같아요. 남친이 잘못한게 있어도 집착으로인해 여친 잘못만 남게되는 상황.

  • 51. .....
    '12.10.15 7:02 AM (110.70.xxx.246)

    안맞는거죠.
    같이 살면 한쪽은 무심한 나쁜 사람
    한쪽은 집착스런 사람이 되는거죠.

  • 52.
    '12.10.15 7:05 AM (124.56.xxx.147)

    힘든세상 피곤하게살지맙시다 비싼옷 좋은옷도 나싫음 그만이죠 싫은옷을어째입나요?기본이든아니든

  • 53. ...
    '12.10.15 7:45 AM (61.98.xxx.189)

    그러게요,내가 선물로 해준옷이라고,,ㅎ 일년동안 볶였으니,,ㅎ 남친이 정말 착하네요,,

  • 54. ...
    '12.10.15 8:07 AM (1.243.xxx.46)

    원글님...쿨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니 그게 더 놀랍...
    안달박달하는 스타일같은데요.
    남자 친구는 사육 애완 동물이나 키워야할 애가 아니에요.
    뭘 입든, 어떻게 하든, 자기가 알아서 자기 스타일대로 하는 어른이에요.
    옷 을 못 입는 것도 자기 맘이고요
    그냥 내버려 두세요.
    제 남자 친구가 저 입는 것까지 좌지우지 하려 하면서
    옷을 지 맘대로 선물한 후
    안달안달 그 행방 추적하면
    저는 그냥 바이 바이입니다.
    숨 막혀요.

  • 55. 에휴
    '12.10.15 8:33 AM (59.7.xxx.88)

    과민하다고 생각해요
    그게 뭐라고.. 잃어버렸을수도있고 맘에 안들수도있고 그냥 좀 신경안쓸수도있고..
    남친이 원글님 정말 많이 사랑하나봐요 여태 그잔소리를 참아준거보면...

  • 56. 싫은거
    '12.10.15 8:58 AM (121.165.xxx.97) - 삭제된댓글

    옷 못입는다고 아무거나 입는거 아니예요
    자기 나름대로 고집있고,
    옷못입는 스타일이 기본 니트 싫어하는 경향이 많아요.목이 갑갑해서 입기 싫은듯 한데 더이상 찿지말고 외모에는 신경 크고 만나는게 행복한 길임

  • 57. 이그..
    '12.10.15 9:02 AM (180.67.xxx.11)

    그 니트가 마음에 안 드는구만요 뭘. 아무리 애인이 사줬어도 내 취향에 안 맞는 거면 어쩔 수 없는
    겁니다. 억지로 계속 입고 다닐 수 없는 거에요.
    그래도 그 남친은 2번 정도 입은 모습을 보여주는 성의를 보였네요. 그럼 된 거 아닌가요? 아마도
    니트는 아버지나 남자 형제에게 가 있는 것 같군요.
    그냥 그러려니하셔야지 그걸 갖고 지금부터 따지기 시작하면 남자들은 대박 피곤해합니다. 그 친구도
    아무 멋 못 부리는 것 같지만 그 친구 나름대로의 스타일이 있는 거에요. 그걸 내 마음대로 강요할 수
    는 없죠. 그리고 옷을 선물했으면 그건 이미 그 사람 것이 된 것인데 그걸 어찌하든 말든 그 사람 마음
    이죠.

  • 58.
    '12.10.15 9:03 AM (182.215.xxx.19)

    찾아오라고 한 게 틀린 건 없지만 두세번 말해도 안들으면 그냥 넘어가야 해요 뭔가 사정이 있나보다 하구요
    남편에게도 마찬가지고 아들에게도 마찬가지고 실은 여자들 대할때도 마찬가지에요
    거지같은거 사줘서 미안해 라니, 그 반응은 정말 안좋았어요
    원글님 잘못한거 없는거 압니다 잘못한건 없지만 그냥 넘어가는게 바람직한 상황이네요
    살다보면 그런 상황들 많잖습니까?

  • 59. 허걱
    '12.10.15 9:15 AM (59.5.xxx.221)

    니트한벌 선물받고 저리 당하다니... 안받고 말지...
    원글님 남자였다면 찌질하다고 가루가 되게 갈렸을꺼에요

  • 60.
    '12.10.15 9:31 AM (59.5.xxx.221)

    난 누구에게 선물 받으면 앞에서 몇번씩 입어주는 성의를 보이는 사람이다 그래서 너도 그런 성의를 보여야 내 맘에 찬다는 식으로 상대를 구속하지 마세요 상대는 나랑 다른 사람이에요 성의를 표현하는 방식 사람마다 다 달라요 내가 정답은 아니에요 오히려 내 정답을 상대에게 강요하는 폭력은 배려와도 거리가 멀고 자기방식의 강요일뿐입니다 상대방을 위힌 산물이 아니고 내 만족을 위한 선물이네요 누구에 무엇을 주었으면 준 것으로 더이상 그사람 처분에 맡길 맘으로 줘야합니다 원글님이 선물에 의미를
    두니 남자친구도 솔직해지기 어려우셨나보네요 신신당부까지하고 알았다 하면서 안하고 서로 소통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남친은 원글님 성향 아니 거스리기 싫어서 순간만 모면하려고 하고 (그러나 성향은 안맞네요) 원글님은 눈치가 없고 남친이 적당히 맞춰하는 말을 진지하게 듣고 신신당부까지 하셨다니 안타깝네요 대부분 남자들 답답한거 싫어하지만 결혼할때까지만 바지런한 여자들 맞춰줍니다 상대방을 위한 바지런함이 아니고 이기적인 바지런함이요 상대를 편하게 배려하는 아내가 집에 있음 쉬러 들어가지만 대부분 쉬러 놀러 밖으로 돌게 되지요 모범생 아내의 구구절절 옳은 훈화를 피해서 집조차 휴식처가 아니니까요

  • 61. 또2
    '12.10.15 9:46 AM (59.5.xxx.221)

    만약 니트를 분실했다해도 원글님 반응이 무서워 말 못했을 가능성이 았어요 일년간 니트를 두번 입었는지 세번 입었는지 다 꿰고 계시니.. 상대방이 솔직하지 못한건 잘못이에요 그런데 솔직하지 못한 이유가 오롯이 상대에게만 있지 않아요 상대적인거니까요

  • 62. 로그인
    '12.10.15 9:50 AM (203.226.xxx.143)

    안하려다가 원글님 코너에 넘 몰아세워서 했어요
    다들 연애 안해보셨어요? 그냥 친구라면 내 선물 맘에 안드나부다할수 있지만 늘 보는 애인이라면 다르죠 물어볼 수 있고 잊은거면 확인할 수 있죠
    섭섭한 거 당연해요 그런데 다른 옷들은 잘입는다니 한번 눈감아주셔도 될듯 아니면 당분간 선물 끊으세요 물어오면 내 선물 지긋지긋하다고 했잖아하시면서요

  • 63. 원글
    '12.10.15 10:01 AM (211.246.xxx.14)

    아침부터 읽고 진짜 어이가없어서ㅎㅎ
    댓글에 다 설명했는데 본문만읽고 다시나봐요.

    1년 몇달 일부러 날짜재서 물어본것도 아니고요
    1년사이 묻긴물은거같은데 기억도 안나지만
    안물은건 아니라서 3번정도라고 한거구요.

    남자친구가 2번입은걸 기억하는거는
    사주고 얼마안있어서 이틀연속 똑같은 그 옷을
    입고나와서 기억하는거예요.

    아예 찾을생각 조차없어보이는데 말로만
    하겠다고 하는 남자친구 행동이 기분나쁜거라구요.
    다른 선물들은 국 끓여먹던 삶아먹던 아무런
    상관도 안쓰거든요? 제가 해준 첫 선물인데
    창고 어디처박혀도 버려져도 없어져도 상관없이 구는게 제 눈에 티가나서
    찾으라고 했던거뿐이예요

    그리고 그 니트랑 똑같은 다른색은 잘 입고다닌다고
    글 적었거든요? 그 니트는 남색이예요.
    그거랑 똑같이 생긴 맨투맨은 입는다고요.
    다 잘입어요.
    근데!!
    제가 말하는건 그걸 입으라는게 아니라구요.

    님들은 본인이 사랑하는 사람한테 첫선물해준걸
    그 사람이 가지고있지도않고 창고구석 어딘가에
    처박혀도 아~하시는거에요?

    인형이요? 상상력좀 그만발휘하세요.

  • 64. 원글님
    '12.10.15 10:21 AM (175.212.xxx.133)

    속상하신 건 알겠어요. 그런데 첫선물이란 의미부여는 님만 혼자 하고 있고 남친한테는 그냥 스웨터 하나에 지나지 않아 보여요. 섭섭해도 어쩌겠어요. 중요한 건 관계의 징표 중 하나인 물건이 아니라 관계 ㄱ그 자체 잖아요. 원글님 이해 못하는 댓글을 찬찬히 보세요. 그게 바로 원글님 남친의 생각이니까요. 이해 안해보고 그깟 니트 때문에 연애 끝낼 건가요.

  • 65. 남더러
    '12.10.15 10:29 AM (112.223.xxx.172)

    옷 센스 없다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좀 싫어요.
    자기 편하게 들게 입으면 되지 뭘..

  • 66. 저는
    '12.10.15 10:36 AM (122.100.xxx.54)

    원글님 이해가 가요.
    나한텐 의미 있고 중요하고 그런건데 너는 아무 의미없이 그냥 던져뒀다는 느낌..
    이게 아무 상관 없고 자주 볼 일 없는 사람이라면 그냥 그런가보다..집착할 필요가 없는데
    애인 이잖아요. 내 애인이 내가 준 선물을 저렇게 처리하는데 기분 나쁘지 않나요?
    곧 나를 저리 취급하는가...싶을것 같은데.
    물론 남자 여자 생각 자체가 달라 실제로 남친이 님을 무시하는 맘으로 그러진 않았겠지만
    그래도 연애 기간인데 남친분 너무 하셨어요.
    입진 않더래도 너가 준 선물인데 집에 잘 놔뒀다 해야 맞지요.
    님 화나는거 당연해요.

  • 67. ..
    '12.10.15 10:37 AM (211.182.xxx.130)

    으악-----------------------!
    질립니다.

  • 68. 아흑~~~
    '12.10.15 10:38 AM (121.130.xxx.99)

    답글 다는거 보니...
    저도 질리는데,
    허구헌날 보는 남친이 불쌍하네요.
    선물 주는건 주는 사람맘이고,
    받은 사람은 받은 사람 마이죠...
    하나를 보면,열을 아는데,
    이런 사소한걸로...
    짜증이 나면,
    앞으로 이 험한 세상 어찌 사시려고...
    좀 담~대하게 사세요.
    선물은 하는 사람이 더 기쁜거 아닌가???
    그리고 그걸로 끝...
    애프터써비스까지는 단념하세요...

  • 69. 원글님왜화를내세요?^^
    '12.10.15 10:42 AM (203.247.xxx.20)

    집요하고 질리는 거 맞는데요..........

  • 70. 저 남자...
    '12.10.15 10:42 AM (112.217.xxx.162)

    읽고서 원글님 댓글을 봤는데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남자들은 "첫선물" 이런거 절대로 맘에 두지 않습니다.

    아주 어릴 때의 정말 첫사랑의 첫... 뭐 그런 시리즈가 아닌 이상...
    첫 선물의 의미??? 그런거 있을 수가 없어요 원래!!!

    일년에 3번 물어봤으면 화 내는게 당연합니다.
    그걸 이해를 하고 들어가세요.

    왜 자꾸 같은 말만 반복하면서 남친한테 섭섭하다 하시는지?

  • 71. ..
    '12.10.15 10:43 AM (115.178.xxx.253)

    남자들은 그냥 옷이에요.

    패션이나 자기옷에 욕심있는 일부를 빼고는 그냥 옷이고, 그냥 선물이에요.
    있으면 입고, 없으면 마는.. 대부분은 이래요

    그런데 원글님처럼 집요하게 달려들면 도망가고싶을듯.

  • 72. 글쎄요..
    '12.10.15 10:44 AM (112.186.xxx.62)

    자기가 선물해준걸 잘 입고 다니고 소중하게 다뤄주는것이 좋긴 하겠지만,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단순히 옷이 맘에 안들거나, 그냥 귀찮아서나 옷을 안 입고 안 찾아온다고 해서 속상해하실 필욘 없어요. 그런데 답글 다시는것 보니, 글쓴이 분도 쓰신것처럼 쿨~하신 성향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살짝 들긴 해요. 작은 일로 사이 멀어지지 마시고, 그냥 넘어가시는 것이 좋긴 할것 같아요.

  • 73. ㅎㅎㅎ
    '12.10.15 10:50 AM (1.220.xxx.166) - 삭제된댓글

    근데 댓글들 장난 아니네요. 말꼬리 잡아 사람 하나 집착녀로 만드는거 보니 무슨 마녀사냥하는듯.
    본인들은 엄청 쿨한것마냥. ㅎㅎ

    원글님 말씀하시는 거 뭔지 이해하구요. 아무튼 몇번 말해도 반응이 없으니 앞으로는 그냥 놔두세요.
    그리고 남자들 그냥 옷인거 맞더라구요. 물건은 물건이에요. 단순한 종자들이니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 74. 이건뭐...
    '12.10.15 10:54 AM (112.223.xxx.172)

    미저리도 아니고.

  • 75. ...
    '12.10.15 11:01 AM (61.255.xxx.80)

    아 원글님.... 정말 가족하기 싫은 분이시군요.
    결혼하면 얼마나 괴롭힐까요. 지금도 댓글만 읽어도 이렇게 피곤한데..

  • 76. 왜 원글님이
    '12.10.15 11:22 AM (14.45.xxx.45)

    답답한 여자인지 모르겠네
    전 이글 읽어보니까 남자가 나쁘고
    헤어졌음 싶은데
    좋아하는 남자라고 하셔서 그래도 이어가고싶으시구나..했어요.
    원글님이 첫 선물해준 옷이라는데
    몇번 찾아오라고 했으면 미안해서라도 찾아와야지

    글읽으면서 바람도 의심했어요. 다른여자 집에 벗어두고 온거 아닌가 하면서...
    어쩜 그렇게 1년이라는 시간동안 옷 찾아올 생각을 안하는지..
    엄마가 왜 그옷을 찾아야되나? 집에 가는길에 본인이 찾아도 되는것을...
    이해가 안가네.

    선물한사람은 선물 주기만하면 그걸로 끝인가요?
    자기 경우라고 생각해봐요 내가 선물한걸 받은 사람이 아무렇게나 방치하면
    주는 사람 기분이 어떤가

  • 77. 애고~~~
    '12.10.15 11:23 AM (121.138.xxx.42)

    음...제 남편이 원글님 스타일인데요..
    제가 지적을 많이 받아요..남편에게.
    비싼거 사줬으면 좀 잘 써야지 않겠어?
    왜 안써? 정말 사준 사람 맘좀 생각해줘..그거 어딨어..어디다 뒀어? 작년에 준거?
    그런데 제가 좀 털털이예요.
    옷같은 경우는 겨울 옷 넣어놓고 잊어버려요.
    그럼 이런 이야기 나오면 발칵 뒤집어 찾아야되는데 에고 전 그게 그렇게
    귀찮은 거예요.. 울 아이들이 엄마 그 옷 어딨어? 찾아놔줘..그러면
    그래....기다려봐..곧 찾아줄게... 이러면서 질질 끌어요.
    아이들과 남편이 속 터지겠지요?
    질질 끌다가 겨우 찾아줘요..
    저 사실 넘 미안해요... 그런데 또 성미가 그래서 맨날 후회해요.
    전 두 분 다 이해해요. 남친 응응 해놓고 잊어버리는거 이해하고
    그 어머니가 나 일수도 있고 또 원글님 심정이 남편같아 이해되고 ㅠㅠㅠ
    근데 내 선물이니 그냥 내버려둬...라고 소리지르고싶고..
    그냥 그렇다구요.. 크게 싸우진 않구요..그냥저냥 잘 살고 있어요..

  • 78.
    '12.10.15 11:50 AM (222.236.xxx.73)

    저도 여자지만
    제가 남친 이라면 정말 싫을듯 싶네요.
    굉장히 신경질적이신 분이신듯...

  • 79. ...
    '12.10.15 12:20 PM (211.107.xxx.101)

    여긴 본인들 입장에서 얘기하는 곳인듯...글 내용만으로만 그냥 푸념에 이해 해주고 다독여 주면 좋을련만...
    안보인다꼬 그냥 머리속에 생각 나는데로 써주고..저번에 위로 받고 싶은 맘에 글 올렸다가...자겐 이상한 곳인듯...여기 글올렸다 짜증 지대로 받았네요....

  • 80. 헉님
    '12.10.15 12:31 PM (211.246.xxx.14)

    아까 글써놓고 계속 들어와서 확인하고
    또 댓글쓰는 님도 집착이 대단하시네요~
    굳이 댓글 더 안다셔도되는데 속이 많이 꼬이신듯ㅋ

  • 81. 헉님
    '12.10.15 12:31 PM (211.246.xxx.14)

    짜증이 밀려오는글을 계속 보려고 들어오고..
    이상한 취향도 같이 겸비하신듯도 하구요

  • 82. hereisqueen
    '12.10.15 1:47 PM (86.30.xxx.177)

    선물한걸 방치하니 기분나쁠순 있겠는데...
    여러번 따지는것 보단 다른 선물줄때...
    저번차럼 어디에 둔지 모르거나 무관심하면 정말 속상할테니까 잘 간직했음 좋겠어....
    하시는게 어떨련지...

  • 83. 상극이네요
    '12.10.15 11:11 PM (59.5.xxx.221)

    잔소리 한마디를 못참아 거짓말을 하는 남자와 눈치 없는 강직한FM 곰과 모범생 여자의 조합입니다 안맞아요 여우과기 아니면 허구헌날 시비를 가리며 싸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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