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심장비대와 산행

걱정 조회수 : 1,752
작성일 : 2012-10-14 09:02:33

7살 요키를 잘데리고 살고있어요.

이 녀석 (여아) 산에 가는 걸 참 좋아하지요!

요키치곤 꽤 커요. 5.3키로인데 뚱뚱하지는 않고 몸이 길어요.

강아지와 둘이 산에 일주일에 한번정도 가는데요 (산행 총 2시간 30분정도 걸림)

산에서 만난 강아지 맘이 강아지 산행이 심장을 비대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고 의사가 그런다고 조심하라고 하네요.

것도 두명에게 들었어요.

산행과 심장 비대가 관련이 있는지요...?

강아지를 앞으로 산에 데리고 다니지 말아야하는지 걱정이 되서요.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5.178.xxx.1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10.14 9:13 AM (211.246.xxx.8)

    저희동네 좀 큰 강아지 키우는 사람이있는데 갑자기
    걷기도 힘들고 건강이 안좋아져
    병원에 갔더니 산엘 다녀서그렇다고
    막 야단 치더래요.
    개 죽일려고 그러냐구요.
    그냥평지에서 가볍게 산책하는게 좋을거같아요.
    산에는 다리에도 무리 많이 갈거같아요.

  • 2. ,,,,,
    '12.10.14 9:25 AM (216.40.xxx.106)

    강아지 산책은 이십분 이상 하는건 관절에도 무리가 가고 피로해져서 안좋대요.
    생각보다 개들이 운동을 많이 필요로 하는건 아니래요.. 강아지 체중 대비해보면 이십분 산책도 많은거구요,

  • 3. ...
    '12.10.14 9:32 AM (175.119.xxx.156)

    심장비대이거나 비만일경우 무리한 산책이 문제인거지..
    보통에 건강한 반려견에겐 괜찮아요
    요키경우 유전이거나 나이가 들면서 기관지협착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거든요
    평소운동으로 비만이 안되게 하는게 중요하구요
    심장이 비대해지면 그 증상이 더 심해지기도 해요
    비만안되게 조심하는게 좋겠구요
    중성화수술을 일찍 한 경우엔 뼈나 근육이 약해서 무리한 산책이 힘들수도 있구요
    그런데 일주일 한번에 산행이 일주일동안에 산책을 하지않고 산행으로 딱 한번 산책인가요??
    사람도 평소 워밍업없이 무리한 산책을 하면 몸살이 나잖아요
    제가 아는 노견들 대부분이 매일 산책을 하고 그중에 산행도 제법하거든요
    건강한 반려견에겐 꾸준한 산책이 동안비결이자 장수비결이기도 하답니다^^

  • 4. 원글
    '12.10.14 9:49 AM (125.178.xxx.145)

    윗님..감사드려요.
    맘이 조금 놓이네요. 매일 매일 가벼운 산책과 그중에 산행을 하는거예요.
    산에 가면 녀석이 날아다녀서..만약 산에 안데리고 가면 그녀석 엄청난 낙이 하나 없어지는거예요.
    나도 그 녀석 없이 산에 가면 허전하구요*^^*
    비만 안되게 조심,또 조심하여야겠네요~

  • 5. 주현엄마
    '12.10.14 10:13 AM (14.43.xxx.225)

    우리 주현이는 아무리 맛잇는것을 먹고 있다해도 "가자" 이 한마디면 즉시 포기하고 자기가방(베낭)을 쳐다봅니다..나가는거야말로 최고의 행복인가봐요
    산에도 우리갈때마다 데리고 다녔는데요..첨에는 정말 날아다녔는데(두시간 정도는 끄떡없었슴)
    13세나 되다보니 언젠가 부터는 30분이상 걸으면 속도도 느려지고 힘들어 하는게 보여서요.안타까워요..
    요즘은 오래 걸을일 있거나 하면 주현이용 베낭을 가지고 다니면서 힘들어하면 즉시 등에 메고 옵니다..
    우리부부는 서로 메려고 하죠,,따뜻한 감촉도 좋고..더 운동이 되기도 하니까..주현양은 베낭위로 꼭 고개를 꺼내놓고 경치도 감상하시고...바람도 쐬고...

  • 6. 원글
    '12.10.14 10:51 AM (125.178.xxx.145)

    주현어머니...?
    배낭 어떤 거 이용하세요...? 우리집도 강아지가 나이들고 힘들어하면 배낭에 메고 내려오게요.*^^*

  • 7. 지난번
    '12.10.14 11:58 AM (59.86.xxx.85)

    추석다음날 마니산갔더니 어떤부부가 말티즈5년생 베낭에 메고 산에 올라와서 제가많이 예뻐라했는데
    그강아지가 주현이는 아니었는지요 ㅎㅎㅎ
    저한테 배도 먹으라고 주셨는데...

  • 8. 해결
    '12.10.14 12:06 PM (119.194.xxx.239)

    유모차 하나 사세요. 강아지가 자기가 걷고 싶으면 신나게 걷다가, 힘들면 알아서 타고 또 걷고 싶으면 내려달라고하고, 무척 유용합니다. ^^

    물론, 주윗사람들의 시선은 감수하세요 ㅋㅋ

  • 9. 13살
    '12.10.14 2:04 PM (119.197.xxx.211)

    저희 강아지도 13살인데 작년까진 괜찮다가 올해는 산에 가면 금새 힘들어 하더라구요.

    저는 이동가방으로 '펀들' 쓰구요.

    항상 매고다니면서 힘들어하면 안아서 가방에 있게하고 걷고 싶어하면 내려주고 수십번 반복해요.

    크로스로 매는 가방이라 어깨가 조금 뻐근하지만 그래도 같이 있어야 좋아서 그러고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19 얼굴보면 알수 있나요?(19금?) 31 진짠가? 2012/10/24 18,856
168718 아이폰 리퍼ㅠㅠ 3 아이폰 2012/10/24 1,268
168717 소아과 의사 선생님이나, 다른 의사선생님들께... 1 놀이터에서 .. 2012/10/24 829
168716 갤노트 쓰시는분들 어디에 두고 사용 3 하세요? 2012/10/24 1,303
168715 국내선 첫 비행기 타면 5 비행기 2012/10/24 1,487
168714 뭐 하자 그러면 졸린다고 하구선, 이불 깔아주면 안 졸린다고 난.. 저도 그랬겠.. 2012/10/24 854
168713 쇼핑할 때 최저가 알려주는 기능 답답해요 2012/10/24 757
168712 초6 아들이 저보고 '지가'래요 8 절망 2012/10/24 2,553
168711 일산에서 여의도 출퇴근 괜찮을까요? 7 이사 2012/10/24 3,417
168710 오늘하루도 감사합니다. 9 감사일기. 2012/10/24 1,318
168709 고등수학 질문 6 tree 2012/10/24 1,496
168708 문재인, 양자대결서 안철수에 크게 앞서 1 .. 2012/10/24 1,247
168707 공평하지 않은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8 쓰레기 2012/10/24 2,781
168706 그리스가 그렇게 형편없는 나라였던가요? 7 ... 2012/10/24 2,515
168705 '안철수 여자관계 뒷조사' 추궁…경찰 "찌라시가 출처&.. 2 샬랄라 2012/10/24 1,077
168704 갤럭시노트1 4 2012/10/24 1,889
168703 드레스룸 곰팡이 냄새 제거 방법 좀.. 4 .... 2012/10/24 10,534
168702 아파트가 20일이상 비어있을때전기 사용량이 138이래요 11 미친누진세 .. 2012/10/24 2,846
168701 남자나이 36 대기업 과장은 고르니라 정신없네요 14 참치캔 2012/10/24 7,190
168700 쌀벌레가 엄청 많아요...살려주세요 제발... 20 쌀벌레 2012/10/24 3,502
168699 (길)고양이에 대한 질문이요.. 10 스르륵 2012/10/24 2,360
168698 내배속에 2 이상해서요... 2012/10/24 863
168697 중학교는 집에서 가까운 곳이 최고인가요? 7 웃자 2012/10/24 1,922
168696 모일까요?하고 참석여부 알려달라는데 답 없는 사람의 심리 10 그냥 성격탓.. 2012/10/24 2,188
168695 안녕하세요~방금 가입한 따끈따끈한 파란니트라고 합니다 ^^~ 3 파란니트 2012/10/24 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