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갑자기 아토피증세가 생겼어요.

근심 조회수 : 1,903
작성일 : 2012-10-13 21:34:33
8살인데 비염이 있거든요. 9월부터 온몸을 긁적긁적 긇고
여름에 물린 모기자국도 잘 안낳고 (이건 애가 딱지를 자꾸 뜯었어요)
목주위에 발진이 생겼어요. 대학병원갔더니 
피부과에선 간단하게 연고하나 주고..소아과에선 싱귤레어와 씨잘을 주었어요.

추석지나고 몸에 발진이 생겨서 긁기 시작했어요.
첨에 동네 피부과, 그담에 대학병원, 또 동네 피부과 그리고 또다른 대학병원
피부과 알러지 내과 등등 다녀봤는데
처방도 비슷하고 좀 쎼게 스테로이드 연고주고..그런데도
오늘 현재 더더더 심해지고 있읍니다.
너무 걱정되요.
아이는 긁고..밤에 잘 못자기도 하고 학교생활도 힘들어합니다.

오늘 아는분이 소개해서 분당 8체질 한의원에 다녀왔는데
여긴 음식으로 조절한다네요.
일단 닭고기와 매운거를 먹지 말라네요.

전 오히려 한의원이 낳을 거 같아 여기 쭉다니려하는데
시동생이 의사인데 절대로 한의원은 가지말라네요..

어쩃든 한방으로 전 기울어졌는데..
아토피 카페나 이런곳 있음 알려주세요.
정보 좀 얻게요.

너무 답답하네요.



IP : 125.178.xxx.1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3 9:40 PM (112.151.xxx.74)

    대학병원이나 큰병원에서 알러지 원인 검사하는거있어요. 피뽑아서..
    그거 함 해보세요.
    원인을 제거하면 조금 낫고요.
    무엇보다 면역력 키워주셔야해요..애 스트레스받지않고, 잘 놀고 푹자게 하시고요

  • 2. 원글
    '12.10.13 9:48 PM (125.178.xxx.150)

    그러지않아도 대학병원 음식 알러지 테스트는 10일후에 예약해놓았고 피검사와 소변검사도 일단 해놓은 상태입니다. 잘놀고 스트레스받지 않게 해야겠지요. 감사합니다.

  • 3. 저 비염있는데요..
    '12.10.13 10:03 PM (1.246.xxx.248)

    비염 아토피 둘다 공통점이 면역력이 약해서 그래요..친구 아이가 아기때부터 아토피였다가 아토피 졸업하고 5살부턴 비염이 오더래요..윗분 말씀대로 면역력 키워주세요..과일 야채 나 면역력좋은 영양제 주고 운동하고 인스턴트나 과자 밀가루음식등 피해주세요..굳이 한의원 치료 안받아도 관리 잘하면 좋아질거예요..

  • 4. ...
    '12.10.13 10:53 PM (121.136.xxx.189)

    6세 여아인데 최근 3년은 병원을 안 다녔을 정도로 면역력 좋아요. 매일 밖에서 5시간 정도 놀거든요. 갑자기 아토피가 왔어요. 원인은 그동안 안 먹던 우유랑 빵을 먹었던게(아빠가 회사에서 빵이랑 우유를 가지고 와서)원인인것 같아요. 약 없이 그거 끊고 괜찮아 졌어요. 우리아이의 경우 우유나 밀가루에 약했던 거지요. 음식에 문제가 있었던건 아닌지 확인 해 보세요. 면역력이 약화될 상황이(스트레스) 있었던건 아닌지 체크도 해 보시구요.

  • 5. 음..
    '12.10.14 10:56 AM (125.185.xxx.180)

    비염,아토피,알러지성 결막염은 세 쌍동이입니다.
    즉, 같은 거라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77 이런 영어 있나요? 2 이런 영어 2012/10/15 789
164676 컴에 자꾸 이상한 게 떠요. 10 (급)도와 .. 2012/10/15 1,138
164675 중문 하신 분 추천 좀 해주세요~ 7 중문 2012/10/15 1,436
164674 일본인구 줄어 드네용.. 1 .. 2012/10/15 1,090
164673 부산 커트 잘하는 미용실 추천부탁드려요~ 3 머리 2012/10/15 3,041
164672 질문]돼지갈비 양념 1 어머나 2012/10/15 1,563
164671 연어요리 조언 좀 해주세요.. 1 ... 2012/10/15 1,238
164670 힘든거 이해 하는데 그래도 니가 좀 참으면 안되겠냐고..해요.... 15 시어머니 2012/10/15 4,030
164669 쥐뿔도 없는 여동생이 차를 바꿨어요 27 x 2012/10/15 13,235
164668 30대초반 허리디스크라는데 어떻게하면 나을까요? 7 허리 2012/10/15 1,473
164667 왜 경북 지역 학생들이 자살을 많이 할까요? 26 휴... 2012/10/15 3,817
164666 전자발찌차고 해외 신혼여행 간 性범죄자 2 ........ 2012/10/15 2,572
164665 교내 절도로 징벌위원회에 회부됐을 때 부모의 발언은 어느 정도 .. 4 .... 2012/10/15 1,490
164664 지금 5시에 정봉주 전의원 가석방 심사가 끝난 다네요. 6 ... 2012/10/15 1,279
164663 홈*러스에서도 저울 속이네요. 5 베리베리핑쿠.. 2012/10/15 1,523
164662 너무 큰 위안을 줘서 고맙네요. 2 전인권..... 2012/10/15 598
164661 저는 콩나물무침이 항상 실패해요. 33 언니들 2012/10/15 5,374
164660 자살이 너무 많아졌어요 ㅠ ,,,,,,.. 2012/10/15 1,227
164659 카톡서 친구차단 목록에 있는 사람들 상대에게도 제 번호가 저장 .. 1 ^^;;; 2012/10/15 1,689
164658 대입에 내신 중요하지 않나요? 수능만 잘하면 되나요? 16 중3엄마 2012/10/15 2,621
164657 오이무침 계속 실패해요 ㅠ 14 데이 2012/10/15 3,069
164656 구미 불산가스 사고 보고 갑자기 생각나는 태안 석유 사고 낸 선.. 5 ... 2012/10/15 1,158
164655 대기업 여직원 로또 132억 `대박` 사실은… (기사) 6 ㅋㅋㅋ 2012/10/15 14,006
164654 2년만에 1억모은거 대단한거죠 3 부럽다 2012/10/15 3,598
164653 낚시할때 어떤옷 입나요? 6 2012/10/15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