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겟 한다는 말ᆢ
1. ...
'12.10.13 8:46 PM (122.42.xxx.109)일본식 표현이죠. 인터넷 발달로 알게 모르게 일본식 표현이랑 단어 많이 써요.
2. 플럼스카페
'12.10.13 8:46 PM (122.32.xxx.11)Get....에서 온 말인가요?
3. ,,,
'12.10.13 8:48 PM (119.71.xxx.179)바잉해왔어요~ 이런말도 있고 ㅋㅋ너무 웃겨요 ㅋㅋ
4. .....
'12.10.13 8:50 PM (125.181.xxx.42)한동안 바잉이라고 그러더니
이젠 겟 인가요...
웃기고 어그라들고 거북스러운 느낌이네요.
산다는 말과 겟과 바잉의 차이는 뭘까요5. .....
'12.10.13 8:51 PM (125.181.xxx.42)오그라들고
6. ...
'12.10.13 8:55 PM (218.234.xxx.92)웃자고 하는 소리겠죠?
7. **
'12.10.13 9:06 PM (203.226.xxx.156)맞아요. 신고하는 곳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8. 읭읭이
'12.10.13 9:06 PM (117.55.xxx.81)물건 갖다가 애기라고 하고 샀다는 걸 데려왔다고 하는 것도 너무 오글거려요 물건을 어떻게 데려오나요;
같은 맥락으로 get 이런 거 쓰는 것도 좀 별로..9. ...
'12.10.13 9:09 PM (122.42.xxx.109)영어 get의 일본식 표현 맞습니다. 일본에서 방송에서도 자주 쓰는 말이구요. 정확히 말하자면 원래는 겟또였어요 일본어 발음 그대로. 그게 겟또, 겟으로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겁니다. 네이버에 겟또로 한 번 검색해보세요. 일본서 사전 뜻까지 뜹니다. 멘붕도 그렇고 여자사람, 남자사람 일본식 표현 많이 씁니다.
10. 더 웃긴건
'12.10.13 9:20 PM (119.71.xxx.5)입양이란 단어 자기돈주고 물건사고 팔면서 입양이라니 ㅋㅋㅋ
11. Glimmer
'12.10.13 9:21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자기 애한테 말끝마다 아기님....이러는거 정말. 에휴..
오늘은 아기님을 데리고 000를 갔었는데 아기님이 어쩌고 저쩌고....
처음엔 아기가 어리니까 그렇구나.. 그랬는데
몇 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아기님.....
대체 왜 그러고 사세요..? 묻고 싶음.12. ,,,
'12.10.13 9:25 PM (119.71.xxx.179)아기님, 따님, 아드님 ㅋㅋㅋ 남의 애도 아니고,.
13. 제가 젤싫어하는 표현
'12.10.13 9:36 PM (203.236.xxx.253)요즘 덜 쓰는듯 하긴 하던데
제가 잘가는 카페에서 잘쓰는표현이"긔"
이런말 쓰는 사람 글보면 두드러기 나"긔"
정말 미쳐버리겠"긔" :(14. 일본에서
'12.10.13 10:12 PM (188.149.xxx.107)온거였군요... 전 그냥 보그병신체의 일환이라고 생각했는데... 바잉한다 처럼..
15. 일본식표현
'12.10.13 10:13 PM (115.140.xxx.4)단어 자체는 영어인데 일본사람들이 저렇게 말해요
워낙 영어 단어를 많이 섞어 쓰니 뭐,,,,,
겟은 낫죠. 일본식 그대로 들여와서 겟또 했다고 쓰는건 못보셨나보다 ㅎㅎㅎㅎ
get 이 일본가서 겟또로 다시 한국에서 겟 이나 겟또로 바뀌고 돌고돌고
바잉 해왔어요. 초이스 해왔어요
보그 *신체보다 더해요16. ...
'12.10.13 11:06 PM (39.120.xxx.193)바잉한다음에 겟해야 하지않나요? ㅋㅋ
17.
'12.10.13 11:44 PM (110.8.xxx.150)[보그병신체]
패션계에서 제너럴하게 쓰이는 리터럴 스타일이나 또는 그것에 대한 디스 목적의 패스티쉬, 셀렉션으로 이루어진 스타일을 말한다. 이블 아티피셜 인섹트와의 릴레이션은 없으니 네버 마인드!
비록 이러한 스타일의 팔로워는 한둘이 아니지만, 하이패션의 선두에서 당당하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패션 매거진 보그가 트렌드 리더로서 본 리터럴 스타일을 유지해 온 덕에 보그체라는 터미널러지로 오마쥬되었고, 이 무브먼트는 그 어떤 미셀러니도 놓치지 않는 센시티브하고 트렌디한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으면서 뉴머러스하면서도 풍성한 버라이어티로 리크리에이트되어 온라인에서 한 시즌을 풍미하며 각종 컬렉션을 휩쓸었다. 일련의 익스트리미스트들은 이를 보그병신체라고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기도 한다. 의외로 제네럴 호스피탈에서도 클래식한 보그체의 메디컬 버전을 느낄 수 있지만, 페이션트에게는 억셉터블한 수준으로 리메이크되어 들려주므로 Don't worry!
페데스트리언한 패시지나 다이얼로그를 잉글리쉬나 프헝쎄, 때로는 이딸리아노를 데커레이션 삼아 임벨리쉬하고 패시브 텐스로 인버젼한, 하염없이 길고 미닝리스하며, 스노비즘을 부추기기까지 하는 센텐스들로 콤포짓되어 있다는 것이 보그체만의 아찔한 캐릭터이다. 거기에 모든 인터뷰는 90년대 포린 무비 더브에서나 나올 법한 캠피한 스타일로 리뉴얼되어 아티클 사이사이에 오뜨 꾸뛰르의 손길로 삽입되어야 더욱 내추럴하게 어필할 수 있다. 이러한 무브먼트는 패션계 뿐 아니라 관련 아티클을 비롯한 미디어의 시선 또한 집중되어, 수많은 트렌드세터들에게 다양하게 재해석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기도 했다.[1]
무심한 듯 쉬크하게(or시크하게)가 보그 스타일을 이미테이트하고 싶은 워너비들이 팔로우 하는 클리셰로 유명하다. 이는 앤 드멀미스터의 모델들처럼 풍부하고 명료한 비주얼을 보여주었던 보아가 보그 화보 스탠바이 도중 유틸라이즈한 인터뷰 익스프레션으로, 실제로 보아의 오리지날 쿼테이션인지 자체적인 에디팅이 가미된 말인지는 보아만의 시크릿으로 남겨져 있다. 다만 노멀한 스타일로 레터를 보내와도 철저한 보그만의 오소독스 스타일로 리에딧하는 컨벤션은 당시의 치프 에디터이었던 이명희 에디터의 디스팅티브한 테이스트라나. 거기에 엣지 있는, 머스트 해브 같은 이디엄도 트렌디한 보그 피플이라면 놓치지 말고 서브컨셔스에 지체없이 집어넣을 것!
그렇지만 여타의 리터럴 스타일과는 다르게 보그 스타일은 내츄럴하게 어플라이하기가 매우 디피컬트하다는 것은 모두가 워닝해야 할 포인트. 물론, 지큐체는 보그체와는 기이하도록 다른 특별한 필치로 채워져야만 하기 때문이다. 흔한 말이지만, 지큐만의 고독한 화려함으로.
만약 이 보그체에 대한 패션피플들의 리얼 스피치를 경험하고 싶다면, 주저말고 즉시 채널을 온스타일로 체인지할 것!
이 아티클 역시 모던한 보그 스타일로 크리에이트되었다.18.
'12.10.13 11:46 PM (110.8.xxx.150)하긴, 일본 사람이 예전에 올라간다는 걸 '에스카레또시마스'라고 해서 뭔소린가 했더니
'에스컬레이트한다'라고 하더군요. --;;
니혼병신첸가?19. ㅋㅋㅋㅋ윗님
'12.10.14 12:33 AM (122.37.xxx.113)니혼병신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 니혼병신체 ㅎㅎㅎ
'12.10.14 2:41 AM (188.22.xxx.238)아 저도 일본에서 오래 살다 오신 분 발음 때문에 죽겠어요. 우리 말 맞춤법은 엉망이라 냄세, 새우젖 타령에 그 분 블로그 끊었어요. 짜증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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