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쿡에 나왔던 경기도에 있다는 병원을 연락처는 받아놓은지 몇달 지났는데
컴에서 길찾기하니 우리집에서 60킬로 거의한시간반정도는운전하고 가야함.
계속 고민하다 어젠가 누가 비염얘길 올리셨길래 큰맘먹고 가기로 결정.
토요일 오후3시까지 진료라고 하기에 ㅈ는 아이 깨워 아침8시에 출발 도착하니 9시30분.
의원은 남면초등학교 옆에 위치. 네비키고 가셔야 고생안할듯해요.
나름 일찍온거 아닌가 했는데 허름해보이는(엣날건물) 내외부와는 달리
사람들이 대략 30-40명은 있더라구요. 연령층도 초등아이부터 중년사람등
계속 사람들은 오더라구요... 전화예약은 불가능해요.
비염으로 초진온 사람들만 한번에 20명정도 진료실에서 한꺼번에 진료겸 설명해주시는데
저희가 들어건 시간은 11시쯤이었어요.
20명의 비염상태를 일일이 보신뒤에 간단하게 설명해주시고 비염관리에 관한 설명해주시는데
20분정도 걸렸습니다. 주사한대와 일주일치 약 처방전 받아서 의원 옆에 있는 약국에서
약받아 나오니 11시30분이 넘었어요.
의사선생님께서 얘기하신건 비염은 완치돼진 않는다는것 코안을 식염수나 미지근한 물로 세척-
입을 다물고 코로 들이마신뒤 입으로 뱉어내는걸 4-5회정도 하면 2시간정도 상태가 나아진다는것.
이러한 코세척을 자주 해주어야 비염의 상태가 나빠지지않고 조금씩 나아질거라고...
언제 다시오냐고 물으니 그렇게 관리해보고 나중에 상태봐서 오든지 하라고 하셨어요.
비염관리만 꾸준히 하면 다신 안갈수도 있다는 얘기신것 같아요.
*절대 죽염물이나 소금물로 코세척하지말라고 하셨어요...
일주일치 약 받아왔으니 경과보고 후기올려보도록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