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주도우미 30대는 안되겠죠?

.... 조회수 : 9,757
작성일 : 2012-10-13 19:43:00
학력도 딱히 이렇다할 경력도 없는 37세 주부입니다
잘하는 거라고는 10년 동안의 결혼생활을 통해서 살림만 왠만큼 할줄 압니다 김장까지도요...
이혼을 준비중에 있고 나눌 재산도 받을 위자료도 없기에 왠만큼 제가 벌어서 목돈을 들고 나올라고 해요 아이는 친정에서 잠시 봐줄수 있거든요 그래서 여기저기 취직자리를 알아보니 마땅치가 않네요
그나마 급여가 쎈곳이 식당 주방 아니면 생산직 공장인데 ...그보다는 강남쪽에 입주도우미로 들어가면은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살림도 깔끔하게 위생적으로 잘할수 있지만 ..!무엇보다 아이들도 너무 예뻐 하거든요 진짜 내자식처럼요 ..^^베이비시터 경험도 있고요 ...근데나이때문에 취업이 안될까봐 좀 걱정이되요 ...페이도 200이상으로 괜찮던데...일도 저하고 잘맞고요...82쿡에는 강남에 사시는 부잣집 엄마들이 많은것 같아서 여쭤봐욤...사람도 싹싹하니 괜찮고 아이들도 너무 예뻐하고 살림도 왠만큼 하는 도우미 어떠세요?
IP : 182.216.xxx.2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3 7:46 PM (119.71.xxx.179)

    ㅡㅡ 별로죠.. 님한테도 별로일거같고..

  • 2. ..
    '12.10.13 7:46 PM (203.236.xxx.251)

    37세 아니어도 그런 도우미 많은데요.
    굳이 젊은 사람 들여놓을 필요없죠. 위험부담감수하면서까지.

  • 3. 그렇죠
    '12.10.13 7:50 PM (110.13.xxx.49)

    위험부담...

  • 4. 네..
    '12.10.13 7:51 PM (39.116.xxx.78)

    많이 껄끄럽죠...
    사람일 어떻게 될지 모르기때문에
    저라면 절대 싫어요.

  • 5. ㅜㅜ
    '12.10.13 7:51 PM (61.85.xxx.116)

    저 그런 입장은 아니지만.....젊은사람이 오면...남편을 단속해야되서
    싫어하실것같애요..

  • 6. 묻어가며
    '12.10.13 7:51 PM (112.170.xxx.245)

    그럼 강남이나 여유있는 지역에서 입주 도우미 채용하신분들께 여쭤요

    입주 도우미 채용하실때 어떤 조건을 보시는지..
    그리고 원하시는지요?

  • 7.
    '12.10.13 7:54 PM (14.52.xxx.59)

    남편이 지방이나 해외있는 분이라면 가능할것 같으니 일단 구직은 해보세요
    저 아는 엄마도 일하고 남편은 해외근무중이라서 30대 중후반대 도우미 오랫동안 같이 잘 지내시더라구요
    엄마 대신으로 급식 녹색도 해주시고 좋던데요

  • 8. 그렇다면
    '12.10.13 8:01 PM (180.224.xxx.4)

    산후도우미는 어떠세요?
    해외에서 아이낳는 딸을 위해서 친정엄마가 산후도우미 구해서 외국보내는 경우 본적 있는데요.
    급여도 세고 괜찮겠더라구요.
    YWCA 같은 곳에서 알아보시면 될 것 같아요.

  • 9. wjrldy
    '12.10.13 8:14 PM (59.1.xxx.66)

    강남-동부이촌동 쪽에 이혼하고 홀로 아이 키우는 젊은 엄마들 있습니다
    이런 집이면 입주도우미 님같은 분 환영하실 거예요
    잘 찾아보세요

  • 10. ....
    '12.10.13 8:31 PM (182.216.xxx.20)

    아..그런댁도 있나요?한번더 알아봐야 겠네요

  • 11. ..
    '12.10.13 11:40 PM (110.14.xxx.164)

    남편 없는집은 괜찮을겁니다

  • 12. ...
    '12.10.14 12:46 AM (112.121.xxx.214)

    남자 없는 집들도 찾아보면 많을테니 일자리는 구할 수 있을거 같은데,
    남의 아이도 내 아이처럼 이뻐 하시는 분이 내 아이는 일주일에 한번이나 볼 수 있게 되는 건가요....

  • 13.
    '12.10.14 10:11 AM (188.22.xxx.238)

    미안하지만 전 말리고싶네요. 님 아이가 10살이 안되었을텐데 엄마가 다른 집아이 돌보느라 자기는 외가에..이거 받아들이기 힘들어요.
    가뜩이나 부모 이혼으로 상처받았을텐데..
    식당이나 생산직이라도 아이와 함께 있는 길을 찾으시길 바래요. 곧 사춘기오면 힘들어요.

  • 14. 저도
    '12.10.14 10:26 AM (14.52.xxx.184)

    도우미 구할때 나이를 젤 많이 봐요. 위에 말씀하신 것처럼. 그리고 아이 나이도 봐요.
    4-50대, 자녀 나이는 대~결혼한 상태를 선호해요.
    그다음부터 깔끔하고 음식 솜씨 이런걸 보기 시작해서.. 30대 후반이면 도우미는 구하기 어려우실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830 애들 침구 히잉 2012/11/12 525
175829 홍삼 엑기스 유통기한 지난 거 먹을 수 있나요? 먹어야하나버.. 2012/11/12 9,404
175828 윤선생 담임 바꾸고 싶은데..그럴수있을까요? 1 도와주세요~.. 2012/11/12 919
175827 '곤지암 정신병원'이라고 공포체험장소 들어보셨나요? 1 규민마암 2012/11/12 2,650
175826 덴비 트러플 라인 이쁘네요 3 그릇 2012/11/12 4,396
175825 동대문시장에서 악세사리 바로 만들어 올 수 있는 곳 1 동대문 2012/11/12 1,142
175824 아래 동물정책 없다고 후보지지 철회한다는 분 보니까.. 12 ㅡㅡㅡㅡ 2012/11/12 1,177
175823 홍시 만드는 방법 있을까요? 2 홍시 2012/11/12 1,703
175822 예전에 대학교 뱃지나 졸업반지 많이 했었나요? 4 학교 2012/11/12 1,181
175821 덕성여대 vs 가천대 vs 한양 안산 18 고민 2012/11/12 5,121
175820 일 도와주시는 분 있는 분들, 귀금속 보관 어떻게 하세요? 12 금고? 2012/11/12 3,666
175819 TV를 구입하려는데 스마트가 뭔지 LED가 뭔지.. 2 TV 구입 2012/11/12 1,122
175818 성능좋고 강한 믹서기는 어디서 살까.... 1 요리는즐거~.. 2012/11/12 1,063
175817 평촌사시는 분들..평촌초 어떤가요? 분위기 좀 가르쳐주세요. 3 바람은 불어.. 2012/11/12 3,782
175816 아이가 친구에게 뺨을 맞아왔는데요 15 심난 2012/11/12 2,994
175815 안철수 후보도 내일부터 국민펀드 모집하네요, 4 www 2012/11/12 964
175814 다진 쇠고기 볶아놓은 게 있는데 뭘 할까요? 12 요리잘하고싶.. 2012/11/12 1,335
175813 52개월 남아 장난감 추천해주세요. 2 질문 2012/11/12 571
175812 3* 방풍비닐 3 추워요 2012/11/12 1,882
175811 헤지스 가방좀 봐주세요 3 가방 2012/11/12 1,656
175810 물빨래 가능한 커튼은 구할 수 없나요? 4 커튼 2012/11/12 1,286
175809 정부의 부동산 3대입법이 민주당의 반대에 의해 좌초 위기군요. 5 .... 2012/11/12 746
175808 내곡동 특검, 12일 오후 ‘청와대 압수수색’ 5 세우실 2012/11/12 928
175807 항공권 최대할인 100,000원~~@ 릴리리 2012/11/12 767
175806 너무 우울해요..ㅠㅜ 회사를 새로 알아봐야할거 같아요.. 1 애엄마 2012/11/12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