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10.13 5:29 PM
(175.125.xxx.131)
염두해두고 X 염두에 두고 O
2. ..
'12.10.13 5:30 PM
(1.225.xxx.68)
헤어지자고 해놓고... 먼저 다시 연락하면 병신이라고 해드릴게요. (시키는대로 했음)
3. ..
'12.10.13 5:30 PM
(175.125.xxx.131)
절대 연락 마세요!! 아시죠??? 바쁘게 약속잡으시구요
4. 이런 상 ㅂㅅ
'12.10.13 5:32 PM
(211.234.xxx.9)
해달라셔서....
5. 무도치킨세트
'12.10.13 5:32 PM
(180.66.xxx.15)
나가서 뛰세요! 헬스라도 끊고 운동하세요. 요즘 날씨 좋습니다. 훌쩍 어딘가 나가서 바람 쐬고 푸른 하늘도 올려보고 좋은 경치 보세요. 맛난 거 드세요. 쇼핑도 하시고요. 영어 학원이건 컴퓨터 학원이건 새로운 공부도 시작해보세요. 서점 가셔서 재미난 소설들도 잔뜩 사서 읽으세요. 뭐든 좋으니 자신에게 이롭고 즐거운 일을 하세요. 자기 자신을 예뻐해 주세요.
6. ...
'12.10.13 5:33 PM
(210.94.xxx.89)
ㅎㅎ 수정했어요. 바쁘게... 바쁘게 살라구요... 사실 지금도 바쁜데...
그 바쁨 사이를 비집고 자꾸 우울함이 밀려드네요...
7. ...
'12.10.13 5:34 PM
(210.94.xxx.89)
감사해요.. 제 자신을 가장 소중히 생각할게요... 힘이 납니다!!!!
8. 읭?
'12.10.13 5:40 PM
(115.126.xxx.16)
상대가 유부남이예요?
9. 병신아~
'12.10.13 5:43 PM
(218.53.xxx.215)
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병신아
연락하지마~!!!!!!!!!!
10. ㅋㅋ
'12.10.13 5:45 PM
(121.165.xxx.118)
ㅋㅋ 윗님
11. ...
'12.10.13 5:49 PM
(123.109.xxx.2)
첨부터 결혼할 사람은 아니였다면 유부남? 유부녀?
12. ..
'12.10.13 6:02 PM
(115.91.xxx.62)
어차피 헤어질껀데 그사람 다시 만나서 인생 낭비하려구요?
시간 좀 지나면 그사람 기억도 안날껍니다
부모님을 생각하세요
13. ㅉㅉ
'12.10.13 6:08 PM
(110.70.xxx.187)
첨부터 결혼할 사람은 아니였다면 유부남? 유부녀?
-----> 속사정도 모르는 글에 자기 수준에서만 생각하고 리플 달지 마세요
결혼을 생각 할 수 없는 사랑이 불륜 뿐인가요?
14. !!
'12.10.13 6:12 PM
(122.36.xxx.75)
이런!!! 병신이다있나! 자존심도없어요?
다시연락하면 아주~~ 만만한여자되는거고
그남자한텐 님은 그냥 쉬 운 여 자
불타는토요일이닌깐 나이트가서 열심히 춤추세요
아침금방와요 그리고 일요일은 하루종일 뻗어자구요!
바쁘게보내세요
15. ..
'12.10.13 6:12 PM
(147.46.xxx.47)
살면서 수많은 만남을 가지실텐데.. 사실 진행형일때 소중한거지..
과거형되면 아무소용없고 그저 남인거지요.
어짜피 길게 못갈사이..자꾸 미적미적 거리면 나중엔 서로 바닥까지 보여야만 어느한쪽 떨어져나갈지도 모르구요.
많이 좋아하셨던만큼 좋은기억으로 마무리될수있도록 마음정리를 잘하셨으면 좋겠네요.
16. ..
'12.10.13 6:47 PM
(211.176.xxx.12)
인간관계도 중독성이 있습니다. 커피, 술, 담배, 마약 등처럼. 인간관계도 관성이 있습니다. 버스가 멈추면 버스 안에 서있던 사람은 계속 달리려고 하다가 넘어지는 것처럼.
대체재를 찾는 게 가장 좋아요. 다리가 썩어들어가 잘라내어도 한동안은 환상통에 시달립니다. 다리가 없는데도 다리가 있다고 느끼며 아프다고 느끼는 거.
감정에도 메커니즘이 있고 그걸 이해해야 합니다. 인간관계에서 '집착'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면 그 사람과 병적인 관계라는 신호로 받아들여 합니다. 집착이 아니어도 인간관계는 중독성이 있어 그 인간관계를 해소해도 한동안 혼돈의 시간을 겪어야 하는데, 집착이라면 두 말하면 잔소리.
인간관계 말고도 평소에 하고 싶었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못했던 것들이 있을 터. 이번 기회에 본인에게 선물을 준다고 생각하고 그것들을 해보시길. 중증 관계 중독의 치유책이자 기분전환으로써.
본인이 늪에 빠져있다는 것만 기억하시길. 그 늪에서 빠져나오려면 의도적인 노력을 한동안 해야 합니다.
17. ㅇㅇ
'12.10.13 6:59 PM
(125.146.xxx.51)
첨부터 결혼할 사람은 아니였다면 유부남? 유부녀?
-----> 속사정도 모르는 글에 자기 수준에서만 생각하고 리플 달지 마세요
결혼을 생각 할 수 없는 사랑이 불륜 뿐인가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18. ...
'12.10.13 7:09 PM
(210.94.xxx.89)
덧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너무 감사해요...
병신아~ 소리에 이렇게 미소가 지어지긴 처음이네요...
정말 너무 우울해서... 자살을 생각만 해보기도했네요. (자살할 용기도 없어 못하지요.) 베란다에서 눈부신 하늘 보면서... 아... 이러다 자살하는 사람들도 있는거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뜬금없는 글에 힘내라고 덧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9. 토닥토닥
'12.10.13 7:34 PM
(122.37.xxx.113)
병신은 아닌데요. 분명 후회하게 되긴 해요.
왜냐면 헤어지자고 했을 당시에는 분명 많이 힘들고 더이상 계속하고 싶지 않아서 이별선언을 하는거거든요.
이별 직후에 너무 고통이 크니까 아 다시 되돌리기만해서 이 상태만 벗어나면 다 좋을 거 같은데
일상으로 돌아가 다시 힘든 연애에 시달리면 또 같은 이유로 다시금 이별하고 싶어지고 그래요.
즉 문제는 늘 거기에 있고요, 내가 그걸 해결할 수 없을 거 같다가 있을 거 같다가, 사람 마음이 요동치는건데.
대게는 최초에 이별을 떠올리고 맘 먹는 순간, 그 판단이 가장 맞아요.
보통 거기서 상대방 변명에 휘둘리고 주변 특이한 사례에 혹하고 해서 두세번 반복하고서야
내 최초의 판단이 옳았음을 깨닫게 되고는, 후회하지요. 진작에 헤어지지 않은 걸.
지금은 헤어진 걸 후회하시는 단계지만 한 반년쯤 지나면
아 더 일찍 헤어졋어야 했구나, 느끼실거예요.
말들은 다 병신아 그러지마라 하지만, 사실 청춘에,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해보고 번복 안 해본 남자 여자가 어디 있을까요? 있다면 그게 병신이지...
다 지나가집니다. 힘 내시고요. 삶의 과정이라 여기세요.
20. 한마디
'12.10.13 8:19 PM
(118.220.xxx.150)
다시 연락하는건 그사람에게 가장 잔인한 희망고문인거 아시져???
21. ..
'12.10.13 10:24 PM
(182.211.xxx.218)
결혼 못하는 이유가 해결된게 아니니 다시 만나도 또 이별해야하는거네요.
연락하지마세요.
계속 상처를 만드는 거에요. 하지마세요.
22. 야식냠냠
'12.10.13 10:29 PM
(97.81.xxx.75)
시간 지나가구 나면 아무것도 아닌일 될거예요 힘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