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아기때 배운 영어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영어 영어 조회수 : 2,055
작성일 : 2012-10-13 07:03:08
6살아이를 키우면서 느낀점은 요즘 어린이집이고 유치원이고 입학
하기 위해서 다녀보면은 한글이나 한자 보다는 영어교육에 많이 집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그런데 꼭 어린 유아기때부터 초등학교 입학전까지 영어에 많이 신경을 써야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세상이 많이 변해서 저같이 생각하는게 그건 '아니다'하실수 있겠지만 저는 그러네요 영어보다는 한글에 더 신경을 많이 써서 꾸준한 독서로 습관을 잡아주고 한자를 같이 접목시켜서 한글을 제대로 배우게 해준다면은 이해력이 많이 생김으로써 학교생활 입학후 수학에 대한이해도 잘 하게 되서 자신감이 붙고 더 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요
그런다음에 초등학교 에서 영어 수업이 시작되는 3학년부터 신경써주면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요 제가 너무 태평한건가요?다른 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82.216.xxx.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3 7:42 AM (218.52.xxx.119)

    저는 회의적이네요. 저도 아들래미 3학년때부터 학교에서 영어 시작한다고 해서 10살되던해 1월 영어학원에 넣었어요. 1년정도 다니고 윤선생으로 쭉 중3까지 공부했는데 지금 특목고 다니고 아발론같은 고가의 영어학원에 다닌 아이들보다 뒤지는거 없거든요. 유아기 영어는 발음면에서 좋아질지는 모르지만 저는 그다지 신뢰하지 않아요.

  • 2. ㅁㄴㅇ
    '12.10.13 8:45 AM (116.40.xxx.132)

    지금 고등아이랑 6-7세 아이들이랑 분위기 완전히 달라요. 요즘 6-7 세 아이들 영어 접해보지 않은 아이들 없어요.거의 한세대 변화를 느낄겁니다.

    우리아이 초2인데, 대형어학원 5학년 수준 배웁니다. 하는 애들은 하고 안하는 애들은 못하고 편차가 심해요

  • 3. 아니요.
    '12.10.13 10:11 AM (121.147.xxx.224)

    영어 교사였습니다.
    아니에요, 접하는 정도, 영어가 있다는걸 아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그걸 배우고 외우고 이해할 필요는 없어요.
    윗분 초2아이가 초5수준이라는건 문법이 그렇단 말씀인지 텍스트가 그렇단 말씀인지요?
    문법이라면 지나치게 빠르고 텍스트라면 그보다 중요한건 우리 말로도 아이의 수준이 초5가 되느냐입니다.
    쉽게 예를 들어, 아이가 한글을 알면 신문지의 논설을 읽을 수는 있지요,
    하지만 그걸 아이가 이해한다, 안다, 고는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말씀이에요.
    우리말 수준의 스케마가 확실하고 탄탄히 답힌 후, 그 후에 영어를 학습하는 것이 시간, 비용, 효과면에서 월등합니다.

  • 4. 윗님말
    '12.10.13 2:16 PM (221.151.xxx.70)

    윗님말이 정담인듯...
    울 남편은 책을 아주 많이 읽고 영어를 잘하고 울 고모는 유명한 영어 선생님인데....
    둘다 전혀 모르는 전공서적을 가져다 주면 남편은 해석을 하는데 고모는 해석을 못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24 댓글 달아주신분 감사해요..^^ 원글 지워요.. ? 2012/11/16 857
178123 파이렉스 그릇 사고 싶은데요.. 도와주세요 2012/11/16 1,007
178122 인연이 겹치는 만남 겪어보신 분 계세용? 3 ... 2012/11/16 2,383
178121 조용필 -이렇게 슬픈 줄 몰랐어요. 19 서울서울서울.. 2012/11/16 3,743
178120 박할머니 미는사람들 이유를 알고싶어요 12 하휴ㅠㅠ 2012/11/16 1,139
178119 교회에 미친 엄마 15 ... 2012/11/16 6,402
178118 그 많은 표적중에 거길 맞추다니 1 우꼬살자 2012/11/16 639
178117 창신담요 정전기 안나기는 하는데 2년 쓰니 보풀 많이 일고 촉감.. 3 창신담요.... 2012/11/16 2,884
178116 모피 세이블에 아시는분 질문드릴게요 1 세일 2012/11/16 4,124
178115 반지의 제왕 3편 왕의 귀환 좀 볼 수 있는 곳 없을까요? 2 보고싶어요... 2012/11/16 648
178114 뉴욕타임즈 올라왔어요(냉무) 1 지금 2012/11/16 829
178113 구매 직전인데 어떤지 봐주세용~ 건조대~ 도움 2012/11/16 682
178112 친노가 동네북이 아니라, 원래 진보쪽은 조금만 틀을 벗어난다 싶.. 2 지지자 2012/11/16 793
178111 [리서치앤리] 박 38.7, 문 23.2 , 안 22.6 6 채널에이 2012/11/16 834
178110 사람의 본성 2 ... 2012/11/16 1,571
178109 친노는 동네북.... 7 ㅎㅎ 2012/11/16 1,020
178108 농수축산업 오피니언리더 4205명, 문재인 지지선언 문재인 지지.. 2012/11/16 1,506
178107 전쟁같은 난리 후에 평화가 있길 1 나무 2012/11/16 509
178106 남자애들은 겨울에 바지속에 뭐입히세요? 7 얼음동동감주.. 2012/11/16 2,111
178105 우울해미치겠어요 웃긴티비프로나 영화추천.... 15 미친노마 2012/11/16 3,387
178104 백석역 주변 전세집 관련 문의요^^ 꼬맹이 2012/11/16 1,149
178103 누빔 패딩은 세탁을 어떻게 하나요? 세탁..t 2012/11/16 894
178102 서울에서 원룸이 가장 저렴한 곳은 신림동일까요? 추천좀 해주세요.. 4 ... 2012/11/16 2,239
178101 영어 잘 하시는 분 계신가요? 9 웁스 2012/11/16 1,630
178100 새누리 공작단에 속지 맙시다.-투표 안해 2 지나친 욕설.. 2012/11/16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