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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을 많이 해서 그런가

,,, 조회수 : 686
작성일 : 2012-10-13 01:07:57

나이들수록 점점 사람들 말을 경청하기 힘들어지는 걸 느껴요.

상대방이 말을 천천히 혹은 서두를 길게 말하면 속으로 막 답답해서 숨막힐 정도입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인터넷으로 필요한 정보만 서치해서 보는게 습관이 되서 그런가 싶어요~

그리고 남에 입에서 나오는 말 듣는것 보다 내 눈으로 글 읽는게 더 빠르다보니 참을성도 부족해지고..

인터넷 중독이 된 듯 하루에 두시간이상은 꼭 보는데 그 폐해일까요? 

다른 분들은 그런거 못느끼시나요?
IP : 121.140.xxx.1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2.10.13 3:15 AM (124.111.xxx.187)

    심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새 정보가 계속해서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이를 빠르게 보는 게 버릇되다보니
    책 읽는 게 힘들어졌어요. 줄이고 싶어도 인터넷 안되는 곳엘 가야 통제가 될 듯하고..
    스마트폰 쓰면 더 심해질거 같아서 아직 안쓰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열심히 쓰는 사람이 주변에 있는데 대화중에도 들여다보고 있어요.
    아니, 스마트폰 이용하고 있는데 내가 말을 시키는 꼴인가?;;
    여튼 이야기를 하면 건성건성 듣고요. 집중 안하고 들으니 당연히 기억을 못하죠.
    이런 상태가 오래 가면 그 사람과는 관계가 단절될 수밖에 없습니다;

  • 2. 저도요222
    '12.10.13 7:43 AM (188.22.xxx.11)

    전 채널돌리고 싶어져요. 현실에선 리모컨이 없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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