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축어린이집 새집증후군 없을까요?
원장님은 정말 이런 분이 없다 싶을 정도로 좋은 분이십니다.
거절하기 힘든 지인이기도 하구요
먹거리도 다 유기농만 쓰시고 교육 철학도 저랑 잘 맞아서 너무 좋은데...
단 한가지
새집 증후군이 마음에 걸리네요
친환경 건축자재와 편백 황토 등을 사용하신다고 하시는데...
남편은 결사반대라고 합니다...
전 잘 모르겠어요...
왠만한 건 다 도와드리고 싶은데....
아이는 너무 고민이네요
1. 안좋지요
'12.10.12 9:28 PM (1.251.xxx.153)아무리 친환경을 쓰더라도
정말 자연적인 소재(예를들면 짚이라든지,,그냥 나무라든지)를 쓰는게 아니라
방부목이라든가.....그런거니까...
저도 안보낼듯해요. 괜히 아토피라도 생기면 어떡해요.
저희아이 운동도 안좋아하는데 아기스포츠단 보내서 그때부터 발 갈라지기 시작해서 몇년동안 얼마나 고생했는지..약도 없어요...정말 전 스포츠단(수영) 때문이라 생각하는데...찝찝하면 뭐든 안하는게..2. ....
'12.10.12 9:30 PM (183.105.xxx.211)그러게요.우린 집도 1년전 새집으로 이사왔는데 병설유치원이 단설로 되면서 유치원도 이번에
신축건물로 옮겼어요.집은 공기청정기(새집증후군필터)사용중인데 그래도 별로 좋진 않겠지만 유치원 엄마들은 그런걸로 고민하는 분은 없는듯 했어요.3. ㅜㅜ
'12.10.12 9:31 PM (124.153.xxx.13)최소한 일년은 지나야겠죠...ㅜㅜ
서너달로는 부족하겠죠?
투자는 어마어마하게 하고 있어요4. 공기청정기
'12.10.12 9:33 PM (124.153.xxx.13)공기청정기 정도로 간단하게 해결될까요?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시는 분이시라 도움만 된다면 뭐든지 하시겠다는 분이셔서 말씀드리면 공기청정기 구입은 하실 거에요5. 아파트
'12.10.12 9:34 PM (124.153.xxx.13)분양받은 새 아파트도 이사가는데
나만 너무 예민한가 싶구요6. ..
'12.10.12 9:36 PM (58.126.xxx.76)최소 2년은 지나야 합니다.
새집 증후군 정말 치명적이에요. 눈 따갑고 머리 아프고7. ....
'12.10.12 9:43 PM (183.105.xxx.211)새집에서 거의1년 살았는데 입주전 1주일동안 보일러 빵빵돌리고 계속 공기청정기썼는데 저는 아무느끼는게 없어요.너무 무딘건가요?ㅠ ㅠ 우리 아이도 원래 아토피가 조금잇었는데 여기와서 더한것도 없고해서 저는 잊고 살고있었는데 너무 무식한 엄마인가???
8. ㅠㅜ
'12.10.12 9:44 PM (124.153.xxx.13)당연히 보낼 줄 알고 계신데...
어떻게 거절해야 하나도 고민입니다9. ..
'12.10.12 9:50 PM (58.126.xxx.76)새집증후군에 가장 치명적인건
건축자재보다 새가구에서 나오는 냄새거든요.
신축 어린이집이면 가구도 새것으로 다 들어올거니 냄새는 많이 날거에요.
저라면 안보냅니다.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이 있으면
아이가 다른 어린이집 안가려 한다고 핑계 대세요.10. 원글
'12.10.12 10:04 PM (124.153.xxx.13)책상과 의자는 다 편백나무라고 하시던데...
모든 장까지 편백나무로 하실 수는 없겠지요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은 과자류를 너무 쉽게 주셔서...
교실에 마이쮸랑 과자가 굴러다니네요...
지방이라 어린이집 바꾸면 금방 아실텐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5239 | 부부상담 받고싶은데 애 맡길 데가 없네요.. 8 | 아줌마 | 2012/10/14 | 1,993 |
165238 | 남자고등학생이 키엘여성화장품을 사돌라는데.. 6 | 사춘기아들맘.. | 2012/10/14 | 3,641 |
165237 | 개포동 꼴보아 하니.. 2 | ㅇㅇㅇㅇㅇㅇ.. | 2012/10/14 | 1,541 |
165236 | 16개월아기 엄마가 섬그늘에만 불러주면 울어요 25 | 싱글이 | 2012/10/14 | 6,817 |
165235 | 박원순이 앞으로 한 15년은 서울시장 더 할거 같은데. 8 | ㅇㅇㅇㅇㅇㅇ.. | 2012/10/14 | 1,925 |
165234 | 문재인 후보의 알흠다운 공약 7 | 공약 | 2012/10/14 | 1,585 |
165233 | 혹시 갤럭시노트10.1쓰시는분 계세요? 1 | 궁금이 | 2012/10/14 | 1,242 |
165232 | 일본인학교자리에 외국인 학교만 1 | ... | 2012/10/14 | 1,425 |
165231 | MBC도청설에 한겨레 반격. 1 | .. | 2012/10/14 | 1,228 |
165230 | 개콘이 재미가 없네요. 15 | 그냥 트집^.. | 2012/10/14 | 4,073 |
165229 | 남편이 잠버릇이 안 좋아요~~ 따뜻한 복대 없나요? 4 | 남편사랑 | 2012/10/14 | 1,967 |
165228 | 삶은밤 보관법죠 알려주세요 3 | 삶은 | 2012/10/14 | 10,775 |
165227 | 분당선이 왕십리까지 뚷려서 10 | ... | 2012/10/14 | 2,778 |
165226 | 제가 좋아하는 두 남자의 건축 이야기 1 | .... | 2012/10/14 | 1,972 |
165225 | 개포동에 헐은 아파트 하나 사놓고 인생 역전 바라는 여편네.. 7 | ........ | 2012/10/14 | 3,303 |
165224 | 평당 건축비를 무려 800만원 정도 들여 12 | ... | 2012/10/14 | 3,246 |
165223 | 청바지 브랜드 다리미진 이라고 아세요? 3 | 살빼자^^ | 2012/10/14 | 4,290 |
165222 | 올 해 논술 정말 쉬웠나요? 1 | 고딩맘 | 2012/10/14 | 1,168 |
165221 | 42평 분양가가 14억2천 48평 분앙가가 16억5천정도 예상인.. 3 | ... | 2012/10/14 | 1,571 |
165220 | 낳았다고 부모는 아닌듯해요 4 | 폭력배 아빠.. | 2012/10/14 | 2,278 |
165219 | 내딸 서영이에서 친정집가난한게 챙피해서 저러는거에요? 6 | ? | 2012/10/14 | 4,476 |
165218 | 개포동이 그렇게 살기 좋나요?? 11 | .. | 2012/10/14 | 4,483 |
165217 | 대전시내에 갈 만 한 곳 4 | 갈켜주세요 | 2012/10/14 | 1,229 |
165216 | 홍어 주문할려고 합니다. 8 | 마야 | 2012/10/14 | 1,550 |
165215 | MBC "최필립 방 도청 의혹, 수사의뢰 방침".. 4 | .. | 2012/10/14 | 1,6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