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초등학교 들어가면 엄마가 맨날 치마만 입고 다니면 흉볼라나요?

초등학교 조회수 : 2,500
작성일 : 2012-10-12 12:06:33

저는 뭐 여성적이라 그런다기보다..뭐 하체뚱뚱이 너무 심해서..

치마만 입고다니거든요..원피스나 스커트..그렇게 편하게 입고 다니는데..

그게 잘 어울린다고도 하구요..

바지를 이제 못입겠어요..ㅠ.ㅠ저도 늘씬한 엄마들이 입고다니는 청바지나 그런거 넘 입고싶은데..

엉덩이도 넘 크고 허벅지도 넘 두꺼워서 못입어요.

그래서 항상 치마만..그런거 다 가려주기도하고..편하기도 하고..좀 여성스러워보이기도하고 그래요..

근데 학교 들어가면 청소도 하러가도 뭐 그런다고 하던데..그럴때는 바지입고 가야하는거지요??

전 바지입으면 사람들이 다 도망갈지도 모르는데...ㅠ.ㅠ몸매가 이상해서...ㅠ.ㅠ

학교 청소하러갈때 꼭 바지입고 가야하나요?아님 치마 입고 가도 되나요?

치마도 뭐 딱붙는 타이트스커트를 입고 다니는게 아니고 편한 치마 위주로 입거든요..그럼 괜찮을라나요?

바지 입어야하면 바지도 사야겠어요..바지가 없어서.......

IP : 58.76.xxx.2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우누이
    '12.10.12 12:11 PM (211.215.xxx.226)

    아무래도 바지보다야 불편하겠지만(청소할때)

    킬힐에 미니스커트.. 엎드렸을때 속옷만 안보인다면~

    괜찮습니다~

  • 2. 아이 참
    '12.10.12 12:12 PM (58.236.xxx.74)

    그럴 리도 없겠지만, 일하러 오는데 치마 입고 와서 재수 없다 하면, 그냥 난 이게 편하다 하면 되죠,
    뺀질대며 청소 안 할 것도 아닌데요 뭘.
    마음속으로, 본인은 약하게 두시고 나머지 엄마들을 너무 기 센 엄마들로 두셔서 걱정 할 필요는 없죠.
    엄마부터 마음 약하게 남의 눈 이리 의식하시면, 나중에 남의 말질에 의연하라고 아이에게 조언해 주기 힘들잖아요.
    치마 입으시면 아주 화사하고 이쁘실 거 같은데.

  • 3. ...
    '12.10.12 12:13 PM (115.126.xxx.16)

    저도 주로 편안한 치마 입는 스타일인데요.
    청소하러 갈땐 바지 입었어요.
    그래도 치마라도 크게 불편하진 않아요.
    학교 청소라는게 청소기 돌리고 책걸상 걸레질하고 창틀 닦고 뭐 이런거라..
    엎드려 하는 것도 크게 없고.
    가끔 높은 곳 닦아야할땐 바지 입으신 분들이 하면 되는거고.
    괜찮아요^^

    청소하는 날 외엔 치마입어 걱정할 일은 전혀 없을테구요.

    체육대회때 달리기 선수로만 안나간다면야..ㅎㅎㅎ

  • 4. ㅇㅇ
    '12.10.12 12:13 PM (211.237.xxx.204)

    ㅎㅎ 별게 다 고민인것 같은데...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고민이실듯;;;
    저 예전에 원피스가 제 몸에 잘 어울리고...
    바지 입은것보다 예쁘다고 생각해서 남편하고 결혼전
    애인 시절에 남편따라 등산간다고 했느데 원피스 입고 가고 싶어서
    심각하게 고민한적이 있거든요 ㅋㅋ

    그래도 티오피가 제일 좋죠..
    자리에 맞는 복장...
    아무리 편한 치마라도 뭐 일하러 가는 자리에 치마 입고 가면
    저엄마는 바지 없나 하고 잠깐 생각할것 같긴 해요.
    일하러 온거 같지 않게 보이거든요.
    적당히 날씬해보이는 색상과 디자인으로 예쁘고 편안한 바지 하나 구입하세요..
    세상엔 바지를 입고 돌아다닐곳도 꽤 있거든요 ㅎ

  • 5. 왔다초코바
    '12.10.12 12:14 PM (124.195.xxx.134)

    아이 초1 인데 청소하러 갈 일 없어요. 한 번 도 오라고 연락 온 적도 없구요. 고학년이 돌아가면서 1학년 교실 청소한다고 하던데요.

  • 6. ..
    '12.10.12 12:14 PM (1.225.xxx.72)

    치마 입으셔도 청소 열심히 하시고
    달리기 하셔도 잘 달리시면 뒤에서 말 안합니다.

  • 7. ...
    '12.10.12 12:17 PM (180.70.xxx.194)

    누구 지적할 몸매되는 엄마가 몇이나되겠어요. 생각보다 별 신경 안쓸걸요~~~

  • 8.
    '12.10.12 12:19 PM (182.216.xxx.3)

    불편해서 바지만 입는데요
    치마 입고 다니는 엄마들보면 너무 부럽던데,,,,

  • 9. 미쉘
    '12.10.12 12:19 PM (1.247.xxx.82) - 삭제된댓글

    무릎위 보다 좀 더 짧은 치마에 레깅스나 스키니진 스판으로 된거 입고 가세요.
    그럼 치마도 되고 바지도 되니 부담 없어요.

  • 10. ..
    '12.10.12 2:56 PM (110.14.xxx.164)

    초미니만 아니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7374 안유진 장원영. 너무 다르네요 1 다시 봄 05:21:10 434
1677373 노견 눈 몇 살쯤부터 하얘지던가요.  1 .. 05:11:25 101
1677372 한국남자들 일부가부장적 황당하네요 게시판 05:08:07 220
1677371 D급 대통령이 직접 꽂은 F급 공무원 6 ㅇㅇ 03:55:03 1,598
1677370 인사동 쪽에 단팥죽 잘하는데... 2 ... 03:41:19 448
1677369 구연산수 만들어서 린스대용으로 쓰시는 분 계신가요? 2 지나다가 03:31:05 268
1677368 대선후보 시절부터 한결같았던 윤석열 2 ㅇㅇ 03:26:55 945
1677367 이젠 난민을 적극 유치하는군요 11 ..... 02:47:53 1,539
1677366 윤도리 결혼비화....ㅋㅋㅋ 3 02:38:17 3,760
1677365 김거니 내일 오열 예정 5 02:25:08 2,945
1677364 명신이는 근본이 없어서 저지경까지 된듯해요 12 Bbbb 01:56:47 2,223
1677363 송혜교 반려견 루비 너무 이뻐요 1 .. 01:43:13 1,121
1677362 서울대 주변에서 8시간 때우려면? 10 01:41:45 817
1677361 극우 유튜브 망하게 하는 법 ㅡ엄청 간단 19 ㅎㅇㅌ 01:36:30 3,223
1677360 옛생각 8 ... 01:23:32 612
1677359 개와 고양이 2 .. 01:23:13 477
1677358 서부지법 앞 윤 지지자들 “판사도 빨갱이”…체포적부심 기각 반발.. 9 .. 01:06:59 1,634
1677357 백화점화장품코너 판매원이 핸드폰을 보고있는데 말입니다 12 물어봅니다 01:01:57 2,724
1677356 장원영 유퀴즈를 보니 8 ㅇㅇ 00:52:35 3,254
1677355 2월 중순 이태리 가요, 준비물 알려주세요 10 노모 00:38:32 812
1677354 능력자한테 사람들이 들러붙(?)잖아요 17 .. 00:35:12 2,351
1677353 장제원은 저런 인간인거 알고 유학간거겠죠? 11 혹시 00:33:48 3,756
1677352 진공포장된 냉동닭다리살 1년지난거 버려야겠죠? 8 ㅇㅇㅇ 00:30:58 701
1677351 양복 차림 뒤척이다 잠든 尹, 아침 식사는 3분의 1 남겨 31 ... 00:19:24 5,289
1677350 사람을 사랑하라가 왜 어려운건지 이제 알겠어요. 6 40대후반 00:18:05 1,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