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가 유모차에 오래 안 앉아있으려는건 왜 그럴까요?

15개월 조회수 : 1,918
작성일 : 2012-10-12 10:55:27

유모차에 타면 좀 가다보면 내려달라고 난리를 쳐요.

온몸을 배배 꼬면서 버클을 가리키고 빨리 풀어달라고 난리...

 

대략 20분만 지나도 내리겠다고 안아달라고 해요.

유모차를 여러가지 바꿔봐도 (스토케-센츠-맥클라렌-백화점이나 아울렛에서 빌려주는 유모차) 마찬가지고 안 타려고 하는데 그냥 혼자 오래 걸을수 있을때까지 기다릴수 밖에 없나요?

 

지금은 한 십분 걸으면 안아달라고 합니다...

 

IP : 171.161.xxx.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때에요.
    '12.10.12 10:57 AM (1.244.xxx.166)

    저도 그당시에는 아기띠나 힙시트 가방에 넣고 가까운데로만 걸어다녔어요.
    여차하면 꺼낼려고.
    아기도 만져보고 싶고 걷고 싶은거죠.

  • 2. 애기가
    '12.10.12 10:59 AM (59.7.xxx.88)

    혼자 앉아있기 외로운가보네요..

  • 3. 15개월
    '12.10.12 11:02 AM (171.161.xxx.54)

    유모차 태울때는 주로 아빠가 밀고 제가 앉아있는 애기 손을 잡고 다녀요.
    손 안 잡고 가면 또 난리...
    근데 저는 이렇게 다니면 한쪽으로 기우뚱하고 다니는거라 허리가 넘 아프고ㅠ 아기띠는 애가 14킬로가 넘어서 오래 하면 넘 힘들어요ㅠㅠ
    포대기 해도 마찬가지고요.

    편하게 다니는 방법은 없을까요??

  • 4. ...
    '12.10.12 11:11 AM (1.244.xxx.166)

    허리라도 안아프게 아주 높은 유모차를 쓰시거나 하는 수밖에요.

    몸무게 많이 나가는 아기라고 정신세계가 다를순 없잖아요.

    작은애는 작은애데로 속상한일 많거든요.
    아기에게 맞추시고..멀리 안가시는 방향으로 하세요.

    아님...혹시나 뒤에서 미는 자전거 같은거 시도 해보시던지요..(아직 너무 어린가요?)

  • 5. ㅂㄱㄴㅅㅇ
    '12.10.12 11:13 AM (180.182.xxx.229)

    그시기에 편한걸 찾기는 좀 힘들어요.
    애가 순하고 암꺼나 해도 크게 뭐 칭얼대지 않는 아이라면 모를까..그런애는 아니잖아요.
    엄마의 온기를 느끼고 싶어하는것 같네요.
    아직은 어리니 애가 원하는대로 해주셔야 할듯.
    저도 돌지나서도 한참 엎어주고 매고 했었어요..우리애 어릴때는 캐리어가 있었거든요.요즘은 안하더라구요.
    우리애가 캐리어에 앉는걸 너무너무 좋아해서 그 무거운걸 이고 다니고 했네요..캐리어 무게가 있잖아요.
    어쩄든 그러다 좀 더 나이가 들면 조금씩 덜해집니다.

    저도 항상 우리엄마한테 ..엄마 내가 수박한통을 못들잖아요.
    근데 우리애는 수박보다 훨씬 무거운데 내가 들고 이고 해..이건 어디서 나온힘일까 하면서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 6. ㅋㅋ
    '12.10.12 11:30 AM (125.186.xxx.25)

    ㅋㅋㅋㅋㅋ
    말그대로 애니까 그래요
    그리고 한참 그 시기가 있더라구요
    유모차거부 시기...ㅎㅎ
    저도 그럴땐 한손엔 아이잡거나 안고
    한손으론 유모차 밀고 다녔던 기억이..
    그땐 그런것들이 참 힘들단 생각들었었는데..

  • 7.
    '12.10.12 12:07 PM (121.131.xxx.18)

    휠체어 오래 타면 멀미 나더라구요.
    아무리 좋은 유모차라도 불편한 것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722 클래식오딧세이.... 너무 좋네요.. 2 ,. 2012/11/01 824
171721 게임땜에 살빠지네요.드래곤 플라이트때문 5 드래곤 2012/11/01 1,972
171720 짝 보셨나요? 남자2,4,7호 어떻게들 보셨어요? 2012/11/01 2,306
171719 이정현 “아침 일찍 소 밥주고 낮에 투표할 수 있다” 8 .. 2012/11/01 2,396
171718 갑상선암 수술 받은 분들 계신가요? 3 그냥 2012/11/01 972
171717 2주일 동안 다이어트 하려고 합니다. 8 1234 2012/11/01 2,792
171716 남편의 외도후 마음이 힘들어요 7 ?? 2012/11/01 11,730
171715 닭가슴살 애견수제간식 만들기 4 이까꿍 2012/11/01 6,029
171714 한국시리즈 7차전 티켓.. 갖고싶네요 5 웰치 2012/11/01 900
171713 강아지가 자면서 한숨을 푹푹 쉬네요 5 귀여웡 2012/11/01 3,686
171712 '인연'이 있다구 믿으세요~?ㅎㅎ @.@ 2012/11/01 830
171711 트위터 팔로윙한사람 없애는 방법좀 알려줘요 3 트위터 2012/11/01 824
171710 ‘새누리,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1 샬랄라 2012/11/01 622
171709 일본코스트코 오스트리아 수입홍합에서 3 .. 2012/11/01 2,211
171708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남편 점퍼 추천해주세요 3 추워 2012/11/01 672
171707 근데 imf때 분위기 어느정도 심각했었나요? 16 엘살라도 2012/11/01 4,514
171706 터치폰 문자 보내기 짜증나나요? 7 ddd 2012/11/01 1,042
171705 여러가지(신분, 스펙 등) 차이가 엄청난 사람과 열애해 보신 적.. 8 .. 2012/11/01 3,001
171704 롱부츠 많이 신으시나요? 2 부츠 2012/10/31 1,307
171703 독감접종은 예방접종수첩에 기재안해도되나요? 여섯살 2012/10/31 460
171702 내곡동 사저 부동산 복비도 세금으로 냈다고?.엉 3 .. 2012/10/31 874
171701 뜨거운 액체를 담는 보온병은 환경호르몬.. 9 환경호르몬 2012/10/31 3,357
171700 요리는 너무 재밌어요~ 9 Raty 2012/10/31 1,627
171699 6살 아이..영어노래CD랑 영어 DVD,,영어동화책 추천좀 해주.. 3 택이처 2012/10/31 1,649
171698 새누리당의 말바꾸기 "투표시간 연장-먹튀방지법, 별개 .. 2 호박덩쿨 2012/10/31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