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9억원, 녹조 제거비 10억원, 이걸 포함해서 연간 76억원"
청계천의 유지관리비입니다.
전기를 이용해서 한강물과 지하수를 끌어다 쓰다보니 전기요금만 9억원이 들구요,
물이 흐르지 않아 녹조를 제거하는 데에도 10억원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다른 유지비까지 합쳐서 지난 5년간 총 380여억원이 사용됐습니다.
유지관리하는데에만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청계천,
잠깐 내린 소나기에도 시민들이 고립되는 상황을 해결하기엔 역부족이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 실패하지 않겠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말이었습니다.
문 후보는 경제민주화 정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참여정부 시절 재벌 개혁 정책이 흔들려서 재벌공화국 폐해가 더 심화됐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300122&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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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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