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온 이불에 매직으로 낙서해놨어요ㅠㅠ

나도엄마 조회수 : 2,986
작성일 : 2012-10-11 22:52:26
이거 어쩌나요ㅠㅠ
급한마음에 밖에나갔는데 약국은 다 문닫고
편의점에서 물파스 비슷한거샀는데
안되네요ㅠㅠ
눈물 나서 울었어요 흑흑
IP : 122.32.xxx.2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11 10:54 PM (211.237.xxx.204)

    내 자식이 한일이니 뭐라 하겠습니까..
    근데 아이가 몇살이에요?
    말귀 못알아듣는 아기 있는 집은 매직같은건 치워놔야합니다 아기 손 안닿는데에다..
    그나마 이불에 낙서했으니 다행이네요. 방바닥이나 벽이면 더 골치아프고
    하다못해 아기가 빨아먹어도 큰일이죠..
    그 이불은 그냥 빨아서 집안식구들끼리 덮으세요 덮고 자는데는 별 문제 없으니..
    말 통하는 아이(한 4~5살이상?)가 그랬다면 맴매 해주셔야죠..

  • 2. ....
    '12.10.11 10:54 PM (203.236.xxx.250)

    그냥 쓰세요..
    속상하시겠지만 귀엽기도 하잖아요.

  • 3. ..
    '12.10.11 10:56 PM (110.14.xxx.164)

    저는 암웨이 프리워시로 대부분 해결해요
    거기 제품은 그거 하나 쓰는데 적셔서 한나절 두었다 세탁기 돌리면 과일즙 빼고는 다 잘 지워지더군요
    아이 키울땐 필수제품이에요

  • 4. 나도엄마
    '12.10.11 11:04 PM (122.32.xxx.29)

    프리워시 있는데 써볼까요?? ㅠ
    전 이미 벽은 포기했어요....
    이불은 오줌쌌길래 손님용 이불꺼냈는데 저랬어요
    세살이예요..ㅠ
    형아꺼 꺼내서 낙서했네요

  • 5. 님은
    '12.10.11 11:14 PM (14.52.xxx.114)

    괴롭겠지만, 전 너무 아이가 귀여워요..
    매직안지워지면 아이작품으로 수작업한걸로 생각하심이 정신건강에 좋을듯해요

  • 6.
    '12.10.11 11:14 PM (114.201.xxx.180)

    아가 귀여워요.. 한때죠.... 죄송해요.. 님은 힘드실텐데

  • 7. 내인생의선물
    '12.10.11 11:15 PM (221.139.xxx.25)

    저희집도 세살이라....감은오네요 기분ㅜ

  • 8. 물고기
    '12.10.11 11:23 PM (220.93.xxx.191)

    저도 매직으로그려진 침대패드그냥써요ㅜㅠ
    그게 이불,베게 모두세트라..,,
    벽지는 올초 싹~도배했는데 또..,,,ㅠㅠ

  • 9.
    '12.10.11 11:38 PM (175.118.xxx.102)

    ㅋㅋ 자기 배에 얼룩말같은 줄무늬 그려놓고 잠든 3살 아기가 옆에 있네요ᆞ저는 애가 일 저질러놓으면 화나기보단 어이가없어서 웃음이나요ᆞᆞ온 이불에 그렸다면 오랜시간 집중력도 좋네요ᆞㅎㅎ

  • 10. 무지개별
    '12.10.11 11:42 PM (223.33.xxx.76)

    저희 집 세 살 딸랑구 화장 안한지 오래된 엄마 화장대 서랍에서 립스틱 꺼내다가 찍ㅡ 것두 빨강이로 ㅠㅠ 빨아도 안 지워지더군요 우리 식구들만 덥는 이불이라 걍 덥고 삽니다 힘내요 우리 ㅠㅠ

  • 11. 나도엄마
    '12.10.11 11:56 PM (122.32.xxx.29)

    ㅋㅋ그래도 귀엽다고 해주시니 위로가 되네요....
    같은 처지에 계신분도 있으시고....
    이불 벽 바닥 얼굴 팔뚝 난리가 났어요
    다행히 얼굴은 좀 지워졌네요

    프리워시 손수건에 뿌리고 마른뒤 비벼빠니 쪼금 지워지네요
    이불은 비벼 빨기 힘들어서......저 많은걸...-_-
    낼 제대로 된 오리지널 물파스 사서 두들겨봐야겠네요~

  • 12. 귀엽샐리
    '12.10.12 12:03 AM (61.43.xxx.5)

    ㅋㅋ 귀엽네요. 예전에 울 큰딸이 네살 때인가?결혼기념일날 선물받은 베이지색 가죽가방 앞면에 엄마 아빠 이름을 대문짝 만하게 볼펜으로 꾹꾹 눌러서 낙서해 놨었어요. 정말 비싼 발리가방이었고 한번 들었던 가방이었네요. 넘 기막히고 한편으론 웃음이..제가 웃는게 웃는게 아녔다능^^.

  • 13. here
    '12.10.12 12:03 AM (86.30.xxx.177)

    이불은 그나마 나아요...
    울집 아들은 소파에...ㅠㅠ

  • 14. 음...
    '12.10.12 12:29 AM (58.123.xxx.137)

    잘 두셨다가 나중에 아이가 크고 나면 니꺼다 하고 주세요. 스무살까지 덮으라고 하시구요.. ㅎㅎ

  • 15. 건너 마을 아줌마
    '12.10.12 1:00 AM (218.238.xxx.235)

    잘 놔두세요.
    아이가 유명한 사람 되면 원글님 노후생활비 나오는 거구, 안되면 혼수로 딸려 보내세요. ^^*

  • 16. 아!!!
    '12.10.12 7:37 AM (39.117.xxx.216)

    귀여운 녀석!!!!
    물파스는 냄새 독한데, 혹시 손소독 세정제..(예전에 플루 라고 한참 유행하던거요, 무른 젤 느낌에 바르면 시원하게 휘발되는)있으시면 테스트 해보세요.
    볼펭은 이걸로 잘 되던데요...

  • 17.
    '12.10.12 9:09 AM (1.221.xxx.149)

    걍 받아들이시는게...
    새로운 패턴의 이불이 생겼다고...


    쿨럭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67 박근혜 방문한 대학, 반대시위로 아수라장 4 호박덩쿨 2012/11/16 1,301
177966 임산부들 유산균음료 먹어도 되는거지요?? 2 임산부 2012/11/16 2,917
177965 돌쟁이 아가 육아책 딱 한권만 추천해주세요. 5 . 2012/11/16 1,198
177964 베트남 쌀국수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4 갈쳐주세요~.. 2012/11/16 1,953
177963 우리 동네 *딸 떡볶이집에서 황당한 경험 9 화난 여자 2012/11/16 3,346
177962 봉하김치 예술이었는데 1 에잇 2012/11/16 1,690
177961 절임배추 괜찮은곳... 은새엄마 2012/11/16 733
177960 카스에 친구신청이랑 친구초대 2 스마트폰 2012/11/16 3,550
177959 토론토 잘 아시는분! 4 ... 2012/11/16 869
177958 김치냉장고에 묵은 김치가 3통 있어요.. 10 김치 2012/11/16 2,654
177957 겨울이면 두피가 따끔거리는 증상 4 제주푸른밤 2012/11/16 1,495
177956 예전에 백화점에 입점되었으나 지금은 없는 옷.. 수선 하고 싶은.. 1 수선 2012/11/16 819
177955 '박근혜 일대기', 이게 대학생 토크콘서트? 2 우리는 2012/11/16 726
177954 중학교 배정 실사 나오셔서 아이 학교가 바뀐적 있나요? 5 배정 급질 2012/11/16 5,080
177953 궁금합니다_왜 친노가 주홍글씨 취급 당하나요? 19 hoper 2012/11/16 1,677
177952 핸드폰 위치추적 서비스 이용하는거 요새 가능한가요? 1 .. 2012/11/16 2,220
177951 안철수 후보 논문 표절아니라는데요, 3 규민마암 2012/11/16 780
177950 아기 고양이를 봤어요ㅡ 어찌해야할지 18 급해요 2012/11/16 1,568
177949 착한 남자 결말이 이해가 조금 안 되어요. 7 뒷북 2012/11/16 1,955
177948 안철수 진심캠프에서 소중한 의견 감사한대요 8 ... 2012/11/16 1,798
177947 강변북로 퇴근시간에 어떤지 아세요? 7 궁금 2012/11/16 1,101
177946 병설유치원 대기 7번 떨어진거 맞죠..ㅜ.ㅜ 3 kszzb 2012/11/16 2,336
177945 스텐드 김치냉장고에 배추 몇포기가 들어가나여? 1 배추 2012/11/16 3,123
177944 안철수 논문 표절이라는데, 아니라고 선수치는 찌라시들.. 10 참웃긴다 2012/11/16 1,133
177943 울랄라부부요 2 재방 2012/11/16 1,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