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흰머리 고민에 하루를 다보내네요ㅜㅠ

ㅇㅇ 조회수 : 2,980
작성일 : 2012-10-11 22:30:16
서른초반 흰머리로 매일매일 속앓이입니다. 올해초까지만해도 이렇게 머리를 못묶을지경까지는아니었는데 순식간에 이렇게 올라오나요? 원래이런가요?반머리,하나로묶는머리 등등 아무것도못하겠어요.머리푸는게 안어울리는 얼굴인데 큰일이예요. 이제염색을해야할것같은데요ㅜㅠ벌써부터 걱정이예요. 피부도민감성이라 미용실가서 염색할때도 노심초사고 잘하지도않았구요.근데 이제 한달에한번 아니 적어도 두달에한번은 해야하는거겠죠?평생 ㅜㅠ 아 너무 우울하고 슬퍼죽겠어요 다른건몰라도 시력하나는 자랑할만한데 이제 그것도 없어지겠죠?ㅜㅠ 염색 선배님들 위로와 조언 이 절실합니다ㅜㅜ더불어 용기도요..에휴..
IP : 203.226.xxx.1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11 10:32 PM (220.118.xxx.219)

    힘내세요..
    순식간이더라구요. 흰머리 올라오는 거..
    저도 따라 순식간에 포기했죠. 뽑는 거..ㅎㅎ
    저는 40대지만 30대시라니 얼마나 속상하시겠어요.
    염색 시작 하세요. 곧 익숙해지겠지요. 아까운 나이잖아요.
    모두 힘냅시다^^

  • 2. 30후반때부터
    '12.10.11 10:47 PM (180.68.xxx.209)

    염색 안하고는 보기 너무 안좋아서 매달 하게 되는데..한 달도 아니고 20일만 지나가도
    정수리가 허연게 안하고는 못배기네요.덜 독하라고 헤나가루까지 이중으로 해주는데
    그냥 헤나가루로만 염색 하자니 커버가 잘 안되고 화학염색제로 하면 안좋을게 걱정 되고
    하다보니 이중으로 하느라 정말 번거롭지만 그래도 하게 되더군요.

  • 3. ..
    '12.10.11 10:57 PM (110.10.xxx.67)

    하수오란 약용식물이 검은 머리에 상당히 좋다던데.. 복용해 보시요.

  • 4. ...
    '12.10.11 10:58 PM (222.99.xxx.205)

    저도 흰머리 많아서 검정 참깨 먹고 있는데 아직 한달 미만이라
    효과 보면 바로 말씀드릴께요 ㅠㅠ
    흰머리 치료하는 약도 좀 나왔으면 좋겠어요. 대박일텐데...
    연구좀 하시지 ㅠㅠ

  • 5. 저희 언니도
    '12.10.11 10:59 PM (58.121.xxx.66)

    30초반부터 염색했어요 그리고 이제 저도 염색 안하면 안돼는 나이가 됬는데 님처럼 그런 마음이 들 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ㅠㅠ 그래서 저 50 중반 부터 그냥 흰머리로 지내려구요 하지만 사람들이 무서워할까봐..
    저도 독하지 않는 헤나가루로만 했었는데 이젠 비겐크림으로 염색해요 저희 엄마가 10년 넘게 그걸로 했었는데 가장 순하대요 그래서 이젠 그걸로만 해도 머릿결에 큰 지장없어요 경제적으로 여유만 있다면 미장원 가셔도 되지만..저도 처음 흰머리로 님처럼 머리 묶을 수도 없을 땐 너무 속상하고 어쩔 줄 모를 정도의 슬픔이 밀려 왔지만 자연의 섭리를 서서히 받아 들이게 됩니다^^

  • 6. ...
    '12.10.11 11:02 PM (110.14.xxx.164)

    어릴때부터 검은콩 매일 먹은 시가 식구들은 80에도 흰머리 별로 없는거보면..
    블랙푸드가 좋긴 한가뵈요
    저도 40 부터 염색했어요

  • 7. ㅇㅇ
    '12.10.11 11:19 PM (203.226.xxx.134)

    답글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하수오 정확한복옹법을 찿아봐야겠어요 효과만있다면 뭐든지..ㅜㅠ

  • 8. ...,
    '12.10.12 1:09 AM (110.70.xxx.157)

    흰머리로 고민하시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79 올해 할로윈 커스튬은 케데헌이겠네요 .... 05:19:26 132
1741978 뒤로넘어져도 코가깨지는 시기에.. 05:16:34 156
1741977 매달 250만원을 이자로 받는다면 1 이자 05:15:57 367
1741976 당근라페에 아보카드오일 2 당근라떼 05:15:36 136
1741975 에어컨 29도 설정인데 그냥 풀로 돌아갑니다 6 ㅁㅁ 05:02:01 574
1741974 현미밥으로 많이 드시나요? 3 04:34:54 259
1741973 결국,, 시어머니프사 뒷얘기 21 결국 03:30:16 1,992
1741972 독일 사시는 분 계실까요? 상황이 꼬였어요 도움좀요 8 독일 02:45:23 1,726
1741971 신축2년된 아파트.전세가 안나가요 4 임대인 02:45:00 1,382
1741970 '단전·단수' 이상민 지시, 일선 소방서까지 전파 확인 ... 02:20:18 749
1741969 나라가 힘이 없으니... 5 .... 01:40:59 1,502
1741968 제발 근종이나 난종 수술하세요. 14 지나다 01:19:55 3,195
1741967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4 ㅇㅇ 01:15:58 2,569
1741966 인스타그램 7 기분 01:12:27 681
1741965 27살아들이 어두워서 벽에 부딪쳐 안경이 부러지변서 8 급해요 01:11:27 2,186
1741964 소비쿠폰 타지역으로 할수 있나요 3 ㅇㅇ 01:02:35 788
1741963 [속보]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발부 24 ㅅㅅ 00:49:22 3,235
1741962 주식 성공하는 사람은 욕심이 적고 기준이있는 사람같아요 2 ㅇㅇㅇ 00:48:42 1,336
1741961 런던 사시는 분 2 미용실 00:45:42 598
1741960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15 나쁜딸 00:23:08 4,109
1741959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9 ... 00:21:27 931
1741958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9 00:16:56 597
1741957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6 ㅇㅇ 00:16:50 585
1741956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23 ... 00:16:14 4,348
1741955 李대통령 "스토킹 살인, 무능한 대처가 비극 초래…제도.. 5 .. 00:13:57 1,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