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시내 애들이 순하고 학군 좋은곳은 어디인가요?
학군이 좋으면서 아이들이 순한 곳은 어디인가요?
아무래도 강남쪽이겠죠~? 구체적으로 어느 동네인지요?
아이가 강북권 사립초교를 다니는데
적응을 많이 힘들어해서
아이들이 순한곳으로 전학을 가려고 고려중입니다.
남편은 판교에 직장 다니구요..
그쪽 아파트 시세가 어느정도가 되며..
생활비는 어느정도 드는지요,,?
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 입니다.
1. ...
'12.10.11 7:06 PM (223.62.xxx.65)도곡,대치쪽 추천이요.아빠 직장도 가깝구요
2. 순하다....
'12.10.11 7:07 PM (121.160.xxx.3)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순하다'의 의미가 무엇인지....
어떤 의미에서는 이른바 학군 좋은 동네의 아이들이 훨씬 '드세'기도 하거든요.3. ㅎ
'12.10.11 7:10 PM (1.216.xxx.5)공부에 집착하지 않으신다면 일원동
4. +_+
'12.10.11 7:17 PM (211.234.xxx.150)일원동.. 애들에 따라선 시골애들보다 더 놀아요
5. ,,,,
'12.10.11 7:32 PM (211.33.xxx.130)소위 학구열 높고 치맛바람 쎈 학군은 날티나는 애들은 적으나 이기적인 애들이 많죠.
그리고 텃세가 심해요.
진학률 낮은 곳은 애들이 거칠고요. 일장단이 있스빈다.
순한 애들은 없음.
그런 곳에 가고싶으심 남양주 분교 같은데 가야함. 송천분교?
거기 애들 진짜 순해요.6. 음
'12.10.11 7:32 PM (118.33.xxx.60)애들이 나이에 따라 다른데...세대 차이(?)도 있지만..
송파구 가락동 쪽은 괜찮던데요...7. 대치동으로 오세요
'12.10.11 8:21 PM (112.169.xxx.82)저희 애 한테 대치동이 왜 좋으냐 물으니 (대치동에 온지 4년째예요 그전에 저 먼 지방에 있었구요)
여긴 주위에 어떤 이상한 아이가 있어도 아이들이 전에 있던 동네보다 관심을 잘 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적응할 수 있다고
그리고 공부도 그닥 뛰어나게 잘 하지 않는 것 같구요
물론 뛰어난 애는 무척 뛰어나지만(상위층이 두텁긴 두텁더군요)
그 외엔 다들 평범하고 어느동네에 다 있듯이 공부못하는 아이들도 많고
워낙 들어가고 나가고가 심하기 때문에 텃세같은 것도 없어요
새학기 되면 거짓말 보태서 아파트 3/1이 이사를 하는 것 같아요8. 일원동 2
'12.10.11 9:10 PM (116.37.xxx.141)특히나 딸래미면 아주 강추
대치동 가깝구요
와보시면 반할텐데....그나저나 제가 울 동네 자주 추천하는데
후기 궁금해요
이렇게 고민하신분들 어디로 정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