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과값이 왜 이렇게 오른거죠?
1. 그냥
'12.10.11 3:35 PM (110.10.xxx.67)태풍 낙과~
2. 애엄마
'12.10.11 3:36 PM (110.14.xxx.142)사과값 요즘 좀 내렸던데..원래 엄청 비쌌었어요..ㅜㅡ 저흰 사과 아침마다 갈아먹느라고 자주 사는데 넘 비싸요..
3. ...
'12.10.11 3:41 PM (59.86.xxx.85)전 방금 아파트장터나가서 머루포도1상자23000원 귤 만원어치 사왔네요
사과는 6~7개담아놓고 만원이라고해서 안샀네요4. 장터에
'12.10.11 3:41 PM (58.143.xxx.145)거창사과 파시는 분 개당 천원꼴이나 작은건 그 이하인것 같던데
전에 볼라벤인지 태풍온데서 저희집 신문지 붙이고 난리 났었는데
그집 사과나무들 뿌리채 날라가고 난리 났었죠.태풍피해 엄청 입으셔서
낙과 파셨잖아요.
저도 동참하는 마음으로 주문해 받아보니 한군데 살짝 티만 있지 멀쩡한 사과
였어요. 맛도 참 좋았구요.
냉장고 안넣고도 (저희 집은 매일 몇개씩 먹어댔으니)
그땐 시기가 홍로였죠...지금 맛난 시나노 나온것 같은데 그 집 사과
괜찮아요. 좀 있슴 부사나올텐데 부사도 넘 좋구요.. 냉장고 보관하심 더 단단하게
오래 드실거예요. 밖에서는 무서워서 과일 쳐다만 보지 집어들지도 못하겠더라구요.
아마 선물용도 팔겁니다. 전 흠사과 좋더라구요.5. 거창사과 판매자가
'12.10.11 3:44 PM (58.143.xxx.145)반딧불이님인가 했었는데.. 전에 전화주셔 통화해보니
마인드가 좋으신 분이셨어요.
물건 받음 잘 받았냐고 꼭 문자주시더라구요.
하여간 바깥세계? 과일가격들 후덜덜입니다. 믿기지 않아요.6. 사과
'12.10.11 3:53 PM (110.70.xxx.126)추석때보다 더 올랐다고 과일가게 아저씨가 그러시더라구요
7. 시나노스위트
'12.10.11 4:28 PM (175.192.xxx.71)저도 방금 거창사과 시나노스위트 받아서 깍아먹는데,
물도 많고 향긋한게....
행복해하며 먹고 있어요.
흠사과라 했는데 흠을 찾기가 힘들다는....^^8. 꼬맹이
'12.10.11 5:56 PM (27.119.xxx.173)지난번 태풍으로 농작물을 다 훓고 지나갔지요.
그래서 낙과도 많았고 나무가지도 찓어지고 피해가 많았어요.
부사는 아직 수확기가 아니지만 나무에 달려있는게 얼마 없어요.
또한 대형마트의 수퍼바이져가 과일 선점하면 값은 터무니없이
올라갈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