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집에 오래 사시는 분 ...도배 장판..어떻게 하시나요?

셀프로? 조회수 : 5,647
작성일 : 2012-10-11 15:17:12

애들도 험하게 써 왔고 저도 험하게 막 썼고

그러다 보니 벽이랑 바닥이 더러워요.

그래도 애들은 성장과정마다 이방저방 용도를 바꿔서 만들어 줄 필요도 있구요.

동성이라 한방은 공부방 한방은 잠자는 방...대충 이렇게 해줬는데

이제 각자의 방을 달라고 해서 만들어 주려니 도배장판 안 할수가 없는데

(특히 큰 애가 중학교입학 앞두고 있어서 산뜻한 기분으로 공부하게 해주려구요.)

셀프로 하시나요?

아니면 사람써서?

아니면 절대 안하고 버틴다?

 

겸사겸사 안방과 거실도 도배장판 하고 싶은데

살림살이 다 놔두고 가능할지도 의문이라

셀프로 도배지 사서 좀 해볼까 ..하는 욕심도 생기고...

 

장판은 어제 매직블록 같은걸로 닦아내니까..새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완전히 깨끗해져서

저의 노가다로 해결보기로 했거든요..

 

IP : 114.206.xxx.1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1 3:19 PM (115.126.xxx.16)

    저희는 전세라 이번에 나갑니다. 더는 못버티고;;ㅎㅎ

    예전에 저희 친정 시댁보면 방마다 돌아가면서 하던데요~
    가구들 거실에 몰아놓고 방마다 하고 다시 거실 가구 방에 넣고 거실하고.
    부엌 씽그교체까지 전체 다 하는데 3일정도 걸린듯요. 보통일이 아니었어요.

  • 2. 에휴 애들..둘이라
    '12.10.11 3:20 PM (114.206.xxx.154)

    뭐가 이렇게도 자잘한 것들이 많은지..
    돌려가면서 한다..이것도 정말 못 할짓이겠네요..

  • 3. 해봤어요
    '12.10.11 3:27 PM (125.7.xxx.15)

    결혼해서부터 19년째 살고 있어요.
    10년 전 쯤 시부모님 사시는 위아랫층을 한 날 동시에 했는데.....

    정말로.... 죽는 줄 알았어요. ㅠㅠ

    짐을 몽땅 빼고 도배.장판하고 다시 그 짐을 제 자리에 넣는데 이사보다 더 힘들었어요.
    차라리 이사라면 포장이사로 사람들이 와서 차곡차곡 싣고 나갔다가 대충이라도 다시 제자리에
    돌려 놔주는데 이건 식구들이 몸으로 몽땅 떼우려니 말도 못하게 힘들었어요...

    지금 다시 시간이 많이 흘러 집안이 보기 싫지만 귀신이 나오는 한이 있더라도 그 짓은
    다시 안하겠다고 결심하고 있어요.

  • 4. ...
    '12.10.11 3:28 PM (119.197.xxx.71)

    돈만주면 알아서 다 빼고 도배장판 해줘요. 이방저방 베란다 등등 밖으로 옮기는건 그들이 알아서 하구요.
    셀프 아무나 하는거 아니더라구요. 돈은 돈대로 들고 몸상하고 맘상하고 단장마친 집상태도 안좋고

  • 5. 해봤어요
    '12.10.11 3:31 PM (125.7.xxx.15)

    도배업체에서 짐 옮기는 것도 해주는군요...

    전 시아버님이 동네 지물포 사장님하고 업무상 아는 관계라 그쪽에서 했는데
    도배 사장님이 좀 도와주고는 우리가 다 했어요...

  • 6. 내미
    '12.10.11 3:34 PM (211.182.xxx.130)

    셀프는 절대 아니구요.
    두사람이 와서 물건을 가운데로 옮기고 도배한 후에 다시 원위치로 해줍니다.
    하고나면 좋아요^^
    그리고 물건이 많다 하시는데 이사 가는 것처럼 물건 정리해서 좀 버리세요.

  • 7. 저는
    '12.10.11 3:42 PM (119.70.xxx.194)

    입주한지 4년 된 아파트인데, 거실 실크벽지가 누렇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친환경 수성 페인트 연한색 사서 셀프로 발랐어요
    민트 계열로 발랐는데, 실크벽지의 광택이랑 합쳐져서 완전 이뻐요...
    사람들이 페인트 칠한거 맞냐며....
    페인트 값이랑 붓값이랑 이래저래 4만원? (그런데 페인트가 반통 남았어요 34평) 들었네요

  • 8. ..
    '12.10.11 4:10 PM (1.225.xxx.16)

    바닥은 안해도 되면 사람사서 방 가운데로 짐 끌어놓고 도배하고 도로 밀어넣어요.

  • 9. 보관이사..
    '12.10.11 4:30 PM (218.234.xxx.92)

    한 일주일만 보관이사하면 안될려나요? 이사업체한테 이 집에서 짐 빼고 다시 이 집으로 갖고 들어오면 된다 이렇게..

  • 10. 그거
    '12.10.11 5:05 PM (14.52.xxx.59)

    그 사람들이 다 해줘요
    붙박이장 위치 바꾸는 정도 아니면 사람 들어갈 자리만 남겨놓고 가구 밀어내고 합니다
    집주인은 간식만 준비하면 되요
    살면서 도배 바닥 화장실 주방까지 다 고쳐봤어요
    할만해요

  • 11. ..
    '12.10.11 5:41 PM (110.14.xxx.164)

    도배 장판만 할거면 짐 옮겨가며 해도 되요
    하루면 다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620 청소기추천 1 푸에블로 2012/10/24 2,909
169619 러브 액추얼리 라는 영화에 야한 장면이 있나요? 13 영화 2012/10/24 3,374
169618 네이버블로그 쓰는분 서로이웃만 보게하는거 어디서 하나요 3 .. 2012/10/24 5,582
169617 극세사 이불 먼지가 그렇게 안좋다는데 9 tapas 2012/10/24 4,970
169616 문재인 후보님의 눈 높이 ^^ 2012/10/24 1,747
169615 딸아이 키땜에... 키네스 어떤가요??? 1 키 키 2012/10/24 3,342
169614 산후도우미2주에 얼마정도하나요? 새댁 2012/10/24 1,523
169613 조선일보 독자분들에게 2 샬랄라 2012/10/24 1,677
169612 안철수 '혁신안'... 정치권, "아마추어" .. 9 호박덩쿨 2012/10/24 1,331
169611 밥이 잘 되지도 않고 너무 금방 누렇게 되요 7 전기밥솥 2012/10/24 1,641
169610 '예능' 밝히더니 '대선토론회'는 왜 안할까 2 세우실 2012/10/24 1,091
169609 내가 못살아!!! 6 janess.. 2012/10/24 2,010
169608 딸아이와 취향이 다르신 분들 계신가요? 6 엄마 2012/10/24 1,285
169607 장례식장이 먼데 조의금 봉투를 봉해도 될까요? 7 고민 2012/10/24 4,851
169606 딸 자랑을 거부감없이 하시는 분이 있어서... 13 딸딸이부모 2012/10/24 4,528
169605 수지 머리인데요. 이거 파마인가요? 고데인가요? 9 .. 2012/10/24 3,448
169604 같이 욕 좀.. 해주실 분...... 3 오뎅 2012/10/24 1,450
169603 82센스님들~~남자 넥타이 어떤걸 선물할까용? 4 선물은 어려.. 2012/10/24 1,289
169602 사도사도 자꾸 또 사고 싶은 옷 아이템 있으신가요? 전 스커트,.. 20 2012/10/24 4,979
169601 바디로션..잔향이 좋은거 뭐가 있을까요? 32 향기좋은.... 2012/10/24 16,071
169600 집짓기.. 부엌 고민.. 7 ~~ 2012/10/24 2,221
169599 남편이 첨으로 외박을 했어요. 1 황당한 아짐.. 2012/10/24 1,976
169598 X3 나 X 시리즈 타는 분들요 2 블랙박스 2012/10/24 1,563
169597 집앞에 감을 노인정에서 다 따가네요 ㅠㅠ 58 짜증 2012/10/24 14,213
169596 아내의 자격 무료로 볼수 있는곳 있을까요? 3 .. 2012/10/24 1,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