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하면 안 큰다는 말이 근거가 있는 건가요?

근데 조회수 : 2,052
작성일 : 2012-10-11 14:28:21

외국에서 오래 살았는데요,

 

백인 아이들은 어릴 때 별로 안 크잖아요 초등학교 저학년때 보면 오히려 동양애들이 더 클 정도고...

 

그래도 생리하는 시기는 다들 비슷하던데

 

백인 아이들 보면 그 후에 오히려 쑥쑥 자라서 중, 고등학교 때 키가 다 크는 느낌이던데...

 

저 아는 아이들도 보통 초등학교 4학년, 5학년 정도?에 생리 시작하는데

 

그때면 백인 애들은 동양 애들보다 작은 애들도 많거든요 그리고 다리만 껑충하고 삐쩍 마르고...

 

제 친구는 생리 시작했을 때 140 정도였는데 결국 키는 170대까지 컸어요. 근데 걔만 그런 것도 아니구요...

 

그래서 생리하면 키 안 큰다는 걸 생각을 안 해 봤는데 한국 들어오니 유독 다들 그렇게 믿으시더라구요

 

근데 이런 사항은 백인이나 동양인이나 이런 인종에 따라서 다를 것 같지 않은데...

 

오히려 먹는 거랑 연관 있지 않을까요?

 

거기 백인 애들 보면 다이어트 해도 기본 식단이 고기, 치즈 위주이고 그래서 아무래도 잘 크지 않나 싶던데...

 

 

 

IP : 112.162.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1 2:30 PM (123.142.xxx.251)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고기를 많이먹는애들이 크는거 같아요
    그리고 외식많이하는애들도 크구요..제 주위보면 그렇더라구요..

  • 2. ...
    '12.10.11 2:30 PM (180.229.xxx.147)

    지금과 다를진 몰라도 지금 40세 중1때 생리시작했고 고2~3학년때 제일 키가 많이 컸었네요.

  • 3. 원글
    '12.10.11 2:32 PM (112.162.xxx.51)

    그쵸?
    그리고 거기 사는 한국 애들도... 집에서 거의 한식 위주로(아무래도 한국보단 변형된 한식이긴 하지만) 먹는 애들은 체형 변화 별로 없구요
    같이 이민자라도 엄마 아빠가 교포거나 외국 생활 오래 하신 분이라 식단이 서양식이면 체형이 확실히 조금 다른 건 있어요 타고난 체형 자체가 아예 달라지진 않지만... 어려서부터 서양 식단 위주인 아이들은 아무래도 가슴도 좀 더 나오구... 근데 성장기 끝나고 온 애들은 식단에 별 영향 안 받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 애들은 서양식 먹든 한식 먹든 원래 체형...

  • 4. 저만보면
    '12.10.11 2:36 PM (122.40.xxx.41)

    맞는얘기네요
    5학년 160에 생리했는데 1센티 컸어요

  • 5. .....
    '12.10.11 2:51 PM (203.248.xxx.70)

    사춘기에 발현되는 여러 성호르몬과 성장 호르몬의 상호작용 때문이죠.
    이걸 다 설명하면 너무 길어지니까...
    어쨌든 초경은 사춘기에서 키가 급성장하는 시점이 끝날때쯤 일어나는게 맞아요.
    그러니 생리 시작하면 그 뒤로 전혀 안자라는건 아니지만
    키가 급격하게 성장하는 시기는 끝났다 (즉 거의 다컸다)라고 하는 겁니다.

  • 6.
    '12.10.11 3:28 PM (180.65.xxx.98)

    저는..생리시작하고 키가 쑥쑥 크더라구여
    생리 시작하고 두해 동안..눈에 보이게 키가 커지다가...
    그 다음에 서서히 멈췄는데..
    병원서..원래 생리시작하면 키크니까 잘먹으라고..했었는데..
    남자애들도..그러지 않나여?
    사춘기 들어가면서...중학교때 막 크기 시작하잖아여..

  • 7. ..
    '12.10.11 5:49 PM (110.14.xxx.164)

    차이는 있지마 생리하고 이년이면 거의 성장이 멈춰요
    생리전후 이년 확 크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59 토론토 잘 아시는분! 4 ... 2012/11/16 869
177958 김치냉장고에 묵은 김치가 3통 있어요.. 10 김치 2012/11/16 2,654
177957 겨울이면 두피가 따끔거리는 증상 4 제주푸른밤 2012/11/16 1,495
177956 예전에 백화점에 입점되었으나 지금은 없는 옷.. 수선 하고 싶은.. 1 수선 2012/11/16 819
177955 '박근혜 일대기', 이게 대학생 토크콘서트? 2 우리는 2012/11/16 726
177954 중학교 배정 실사 나오셔서 아이 학교가 바뀐적 있나요? 5 배정 급질 2012/11/16 5,080
177953 궁금합니다_왜 친노가 주홍글씨 취급 당하나요? 19 hoper 2012/11/16 1,677
177952 핸드폰 위치추적 서비스 이용하는거 요새 가능한가요? 1 .. 2012/11/16 2,220
177951 안철수 후보 논문 표절아니라는데요, 3 규민마암 2012/11/16 780
177950 아기 고양이를 봤어요ㅡ 어찌해야할지 18 급해요 2012/11/16 1,568
177949 착한 남자 결말이 이해가 조금 안 되어요. 7 뒷북 2012/11/16 1,955
177948 안철수 진심캠프에서 소중한 의견 감사한대요 8 ... 2012/11/16 1,798
177947 강변북로 퇴근시간에 어떤지 아세요? 7 궁금 2012/11/16 1,101
177946 병설유치원 대기 7번 떨어진거 맞죠..ㅜ.ㅜ 3 kszzb 2012/11/16 2,336
177945 스텐드 김치냉장고에 배추 몇포기가 들어가나여? 1 배추 2012/11/16 3,123
177944 안철수 논문 표절이라는데, 아니라고 선수치는 찌라시들.. 10 참웃긴다 2012/11/16 1,133
177943 울랄라부부요 2 재방 2012/11/16 1,375
177942 시누이 딸이랑 시누이가 온집이예요 51 악플러집에가.. 2012/11/16 14,941
177941 검진에서 담낭에 용종이 있대요,ㅠ 4 .. 2012/11/16 3,996
177940 흔한 윤아의 노출 1 우꼬살자 2012/11/16 2,408
177939 안철수로 후보 단일화는 절대로 없다고 본다. 4 ........ 2012/11/16 1,147
177938 해파리냉채비법 후기입니다~~ 15 비법 2012/11/16 4,014
177937 발 사이즈 230정도되는 남자아이 양말 어디서 구입하세요? 6 .. 2012/11/16 936
177936 시내쪽 5호선 라인에 호프집 아세요? 1 호프 2012/11/16 905
177935 설레발좀 치지말자구요.. 2 입좀다물고 2012/11/16 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