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실력이 좀처럼 늘지를 않아요.. 조언부탁해요

csbrown 조회수 : 4,288
작성일 : 2012-10-11 14:05:30
면허따놓고 장농에만 두고있다가 한달 전쯤
차를 물려받게 됐어요
20시간정도 자차로 연수받았는데.. 첫날부터
초보같지않게 잘한다고 칭찬많이들었거든요..
제가 더 할까했는데 혼자하시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워낙 둔하고 어리버리한 면이있어서
막상 혼자 몰고나가려니 잔뜩 겁이나네요.. 한달째
동네만 왔다갔다.. 옆에 잘하는사람 안태우면 멀리
나가기가 두려워요...
특히 끼어들기 타이밍 보는게 참 무섭습니다.. 한적한
도로에서 큰도로로 합류하는것도 어렵네요..
아찔한 순간도 여러번 와서.. 할수록 무섭게 느꺼집니다
저 운전 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베테랑님들 조언좀 주세요
IP : 221.148.xxx.2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여사안되려면
    '12.10.11 2:28 PM (110.70.xxx.67)

    연수 서너번 받고서
    무작정 도로에 나온뒤에 맬같이 운전 하다보면 실력이 느는줄알아요 ㅡ 늘수도있지만 십년을 해도
    초보같은분도 지천입니다 후진거의 안되는분 포함

    먼저 주차를 완벽하게 마스터 해보세요
    내차를 알고 제어할수 있으면
    그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가 가능해요

    여성운전자 90프로쯤은 좁은길에서
    교행할적에 거의 꼼짝도 못해요
    그저 상대편차가 알아서 빠져나가주길 바랄뿐
    상대편도 여성운전자면 무한 쩔쩔매는 상황ㅡㅡ

  • 2. 뭐..
    '12.10.11 2:34 PM (218.234.xxx.92)

    매일 몰지 않고서 어떻게 느나요?

    남자들이 운전 더 빨리 익숙해지는 건 공간감각도 있지만
    남자들은 출퇴근이든 주말 여행이든 어찌 됐건 끌고 나가죠.
    남자 운전자들은 사고 안내나요? 제 주변의 남자 운전자들은 다 사고 크게든 작게든 냈습니다.
    매일매일의 소소한 실수로 큰 사고를 안치도록 점점 익혀나가는 거죠.

    주차의 경우도 벽체 옆에서 빠져나올 때 사이드 미러 확인하면서 어느 정도에서 커브 틀어야 자리를 최소한으로 차지하면서 차를 돌려 뺄 수 있는가 봐야 하고, 그게 익숙해지면 커브길에서 중앙선 안넘기고 차체를 돌릴 수 있는 거고 내 차가 지나갈 폭을 아는 거죠.

  • 3. 삼재 나가면 하리라..
    '12.10.11 2:39 PM (1.240.xxx.134)

    남일이 안네요..주행받고도...그냥 손놓은 저는 우째요...

  • 4. 이런글에는
    '12.10.11 2:58 PM (112.185.xxx.68)

    매번 공간감각 얘기 나오는데요..
    영국발 뉴스..주차장 cctv분석해보니..
    여성운전자의 주차실력이 남성보다 훨씬 좋았답니다.

    앞으로만 달리는 운전을 해서는 실력향상이 더뎌요.
    운전후 복기도 해보시고. 주차 마스터후에 도로에 나가세요.
    그래야 마트나 백화점에서도 민폐안끼치잖아요.
    사나흘만 열심히 연습하면 평생 써먹을수 있는 실력이 나옵니다.

  • 5. 조심스레
    '12.10.11 3:03 PM (61.41.xxx.100)

    음... 되는 사람은 일주일에 한번씩만 가끔 해도 잘 하게 되요.
    운전이 맞지 않는걸수도..

  • 6. 끌고
    '12.10.11 3:51 PM (14.84.xxx.120)

    끌고 나가서 두려움을 없애야 하지 않을까요?
    전 다 되는데 골목길에 대한 두려움이 많아요
    어쩌다가 골목길 가게되면 또 그런대로 운전이 되더라구요
    불안감과 공포감을 이겨내는것이 중요한거 같아요

  • 7. 사슴해
    '12.10.11 3:57 PM (121.160.xxx.52)

    한달... 그 누구도 두려움을 갖는건 당연... 지금처럼 1년은 해야 자신감 붙어요.

    꼭 뒤에 초보딱지 붙이고 다니시고 실수하면 먼저 사과하는 습관 들이시고요..

    주변분들이 초보로서가 아닌 완전 인정할때까지 찬찬히 다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48 문안의 토론회를 보고싶습니다. 7 캡슐 2012/11/01 765
172047 아이와 교사 서로 뺨때린 사건보면서.. 12 ........ 2012/11/01 3,220
172046 외국여자배우들은 나이가들어도 6 ㄴㅁ 2012/11/01 1,790
172045 카톡 친구리스트 질문드려요 2 단추 2012/11/01 1,082
172044 37세 아줌마 심리학과 대학원 가는 것 어떨까요? 36 심리 2012/11/01 20,496
172043 학예회때 아이가할게없어요, 엄마랑 책읽는거 어때요? 18 ^^ 2012/11/01 3,025
172042 남자들이 바람피우는대상 4 ㄴㄴ 2012/11/01 3,709
172041 경찰서에 간식 뭐가 좋을까요~? 6 ^^;; 2012/11/01 1,254
172040 영국 2 남산동 2012/11/01 1,090
172039 노무현 정권시절에 살림살이 나아지셨나요? 50 그런데 2012/11/01 2,750
172038 우리집 계약한 사람은 마음이 지옥일까요? 7 우맂 2012/11/01 3,405
172037 정인영 아나운서 의상논란 영상 13 아나 2012/11/01 3,250
172036 요즘 건강보험 없나요? 건강보험 2012/11/01 662
172035 집값 추가폭락 , 전세값도 안전하지않다-한국은행 경고 2 기린 2012/11/01 1,991
172034 온수매트 쓰시는 분들 계세요? 8 온수매트 2012/11/01 2,488
172033 우와.... 82에.. 글 한번 잘못쓰면.... 아버지 바람폈을.. 4 옐로우블루 2012/11/01 2,079
172032 먹고살기 참 힘드네 먹고 2012/11/01 749
172031 결혼기념일 혼자 막걸리 6 손님 2012/11/01 1,311
172030 한승헌ㆍ김창국 등 법률가 350명 문재인 지지선언 14 문재인지지 2012/11/01 1,397
172029 대구 사시는82님들.. 5 2012/11/01 1,110
172028 뵈브끌리코 옐로 85000 이면 가격 괜찮나요? 1 뵈브 2012/11/01 475
172027 착한남자 15회 보기 zzz 2012/11/01 1,058
172026 인간극장 보면서 - 자식을 낳기만 하면 다인가 18 --- 2012/11/01 14,817
172025 오늘 아침에 정말 무서웠어요 4 운전하는 여.. 2012/11/01 2,297
172024 ㅂㄱㅎ복심 이정현단장 또 꼬리짜르나? 5 .. 2012/11/01 942